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 저녁..돼지 주물럭
없어서 대신 돼지고기 주물럭거리를 사왔습니다..
냉장실에 넣어 놓으니 물이 조금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저녁 메뉴로 정하고
대파가 떨어졌기에 건승이 업고 건웅이 손잡고 계곡건너 어머니댁에 가서
대파랑 마늘 얻어오며 상추도 뜯어오고..
양파, 당근, 대파, 썰어 넣고..사과 반쪽 갈아서 넣고
고추장 3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넣고
매실엑기스 2숟가락, 물엿, 설탕, 맛술, 다진마늘, 후추가루, 들기름, 깨 넣고
버무려서 냉장실에 넣어 놓았어요
저녁에 볶으면서 사진찍다가 약간 태워 먹었습니다 ,, ^ ^
상추에다 초장과 쌈장 함께 섞어 싸서 먹으니 따봉입니다~~ ^ ^
반은 저녁에 해서 먹고 반은 봉지에 넣어 내일 낮에 해먹으려고 했는데
무말랭이 썰고 가시는 어머니 뭐 드릴게 없어 그거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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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숨은꽃
'04.12.18 10:58 PM맛있겠네요
늘 바쁜와중에도 살림 잘하는 건웅이 건승이 엄마
어머님을 챙기시는 마음도 일품입니다
늘 건강하소서2. 김혜진(띠깜)
'04.12.18 10:58 PM에고~ 저거랑 쐬주 한잔하고 나중에 밥 비벼 먹으면 거의.......듁음인데...^^
꼬로록~~ 배에서 난리를 치누만요... 우짜면 좋을지 이 주책 맞은 배를......^^;;;;;;3. 헤르미온느
'04.12.18 11:09 PM꼬르륵.....아까 먹은 저녁은 어디가구, 맛있는 주물럭보니 다시 배가 고프니, 이런이런~
4. 김혜진(띠깜)
'04.12.18 11:24 PM헤르미온느님~~ 꼬로록 그거 따라하지 마세욤~~!! 중국에서도 꼬로록 한국에서도 꼬로록..
우리 체통을 지킵시다~~^^5. 왕시루
'04.12.18 11:26 PM혜진님 계속 따라 다니고 있는 왕시루..
6. 김혜진(띠깜)
'04.12.18 11:37 PM제가 뒤를 밟는기 아니고예?? 그라면 둘이서 뱅글뱅글........
우짠지 어지럽더라꼬예...ㅋㅋㅋ~~^^
그란데, 넘 좋아예~~ 왕시루님 뒤꽁무니 따라 댕기는거.....^^7. 핑키
'04.12.19 1:40 AM뻘건 돼지고기에 환장하는 저로선 이보다 더한 폭탄이 없네요. ㅠ.ㅠ
밤새 꾹 참고 내일이라도 해먹어야쥐~8. 상큼이
'04.12.19 7:01 AM전원생활 부럽게느껴집니다 계곡건너 어머니집 그부분에서 전묘한향수가입니다.
9. 상큼이
'04.12.19 7:02 AM저기에다고구마를길쭉하게썰어놓아도맛있곘다.
10. Joey
'04.12.19 9:31 AM캬, 정말 그 무엇보다 맛있어 보여요, 색깔이 환상이에용~
11. 쥴
'04.12.19 10:17 AM제 남편이 좋아하는데..전 만들줄몰라요 ㅠ.ㅠ...팬을 통채로 가져오고싶네요~~*^^*
12. cinema
'04.12.19 1:00 PM어휴~빨간것이 제맛나겠는데요?
13. 왕시루
'04.12.19 10:23 PM핑키님 오늘 주물럭 해서 드셨어요? ^ ^
상큼이님 전원이 그리울땐 지리산으로 놀러오세요~
다음에 주물를땐 고구마도 길쭉 썰어 넣어볼께요..
Joey님 정말요? 색깔만요?? ㅎㅎ
쥴님? 함 만들어 보세요~ 제가 만들수 있는건 누구나 만들수 있는거랍니다..
재료넣고 잘 주물르면 되요~~
cinema님 지금까지 주물럭 여러번 해봤는데 요번에 만든것이 색깔도 맛도 최고네요.. 흐뭇~~~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