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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 오늘은 반찬데이 2 - 무시래기나물볶음 & 구운김

| 조회수 : 4,51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10-29 15:19:44
그다지 컴이랑 친하지 않아서 아직 2컷밖에 못올리는지라...

에센 11월호 251쪽을 보고 만들었습니다.
푸짐~한 사은품에도 현혹되지 않고 꿋꿋함을 지키신 님들을 위한 레시피랄지...

   < 무시래기나물볶음 >
    . 얼마전 3일정도 말려서 슬쩍 삶은다음 냉동해둔 재료가 있어서 함 해봤죠.
    . 소금물에 한 20분 정도 삶은 다음, 찬물에 한 10분정도 두어 무르게 준비해두고
    . 물기꼭짜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음
    . 된장,다진마늘,들기름으로 시래기를 무쳐주고
    . 달군팬에 마늘튀긴 식용유 약간을 두르고 무친 시래기를 볶아주고
    . 좀 마른듯해서 멸치,다시마물을 낸것이 있어 좀 둘러주고 자작해지면
    . 갈은 들깨를 넣어서 완성.
    . 쫄깃하니, 들깨향도 향긋하고 좋네요.
    . 김장철에 무시래기 많이 갈무리 해 두세요. 고등어밑에 깔아 지져도 맛나요!

   < 구운김 >
    . 살까? 하다가 들기름에 참기름 조금 넣어 구웠습니다.
    . 파는것은 기름,소금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 여러가지로 해 봤는데 양면팬이 제일 수월해요.
    . 재래김을 반으로 잘라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서 기름 고루펴바르고 소금도 뿌려주고
    . 한 30분쯤 재운뒤, 대충 10장씩 집어서 양면팬에 불을 약하게 해서 구워요.
    . 들기름향이 파는것은 흉내도 못내지요.

이렇게 몇가지 통에 담아두니 든든하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경맘
    '04.10.29 4:09 PM

    저 김을 잘 못 구워서여..

    양면팬 집에 있는데 함 해 봐야 겠네여..

    한꺼번에 열장 넣구 양쪽으로 팬 닫아서 앞 뒤로 구우면 다 구워 지나여?

  • 2. 베로니카
    '04.10.29 4:13 PM

    무시래기나물 몸에 정말 좋대요 올려 주신것 정말 맛있겠어요 저도 가끔 하는데
    저는 시래기를 들기름에 볶다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론 마늘이랑 간장등 기본양념을 하고요 물을 약간 넣은후 자작자작하게 지져냄니다.

  • 3. 어중간한와이푸
    '04.10.29 4:46 PM

    유경맘님!
    불을 아주 약하게 하고 팬닫아서 한번씩 뒤집어서 한 두어번 하면 파릇파릇하게 잘되요.
    잠깐 82에 온다거나,전화받는사이 타는수가 있으니, 부엌일 하면서 뒤집어 주세요.
    집에서 김굽기, 제일루 간단한 방법입디다.

  • 4. 유경맘
    '04.10.29 5:28 PM

    앗..
    감사함다..
    맛있게 해 먹을게여~

  • 5. 유로피안
    '04.10.30 12:27 PM

    구운 김을 사다 놓고도 자르기 싫어 안 먹고있는 저도 있는데... 직접 굽기까지 하시네요
    저는 김 자르는게 배추김치 써는거 다음으로 싫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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