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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허니가 만들어준 탕수육 (아마도 닭..ㅡ.ㅡ)

| 조회수 : 4,19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8-27 22:10:41
오늘 저녁은 허니가 탕수육을 해줬어요..

지인들 사이에선 일명 마약탕수육이라고 불리우죠..^^
한번 먹어보면 너무 맛이 있어서 다른 탕수육 먹기 싫어진다나..^^

동네 탕수육과 달리 양질의 녹말로 옷을 입혀서 보시다시피 빠삭하구요..
소스가 젖어들면 쫄~깃 해지는것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흔한 케챱탕수육이 아니라 굴소스로 만든 탕수육이라 감칠맛도 뛰어나고
암튼 예술이랍니다..^^

아흐..언제 먹어도 너무 맛이 좋아요..^^

날 더워서 한참 못먹다가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환상이네요..^^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만이 살 길
    '04.8.27 10:18 PM

    제목만 보고는 닭으로 만든 탕수육??하면서 클릭했어요^^
    야밤에 진정한 테러에요~~~
    야채도 아삭아삭~

  • 2. 신효주
    '04.8.27 10:20 PM

    헉--; 울 오빤..뭐하는거얌.. 자는 오빠 깨워서 뭐라 함.....무슨 반응을 일으킬지.ㅋㅋ

  • 3. 하늘사랑
    '04.8.27 10:24 PM

    넘 부러워서리.돌 굴리는 것도 잊어 버렸어.

  • 4. coco
    '04.8.27 10:24 PM

    헉!!!
    진정한 닭살커플로 임명합니다...
    저같은건 염장명함도 못내밀겠어요.
    ㅜ_ㅜ...엽오! 이것 좀 봐~====33==3=3

  • 5. 러브체인
    '04.8.27 10:25 PM

    ^^;;;;;;;;
    닭으로 탕수육이라면 그건 라조기가 아닐까...(아닌가요?)
    그리고 효주님 벌써 주무신데요? 새나라의 신랑님..^^
    코코님.. 왜이러세여~ 그집도 닭살커플인거 다 아는데..^^

  • 6. 쮸미
    '04.8.27 10:27 PM

    .......
    .
    .
    참..................
    .
    .
    좋으시겠어요.......ㅠ.ㅠ

  • 7. yozy
    '04.8.27 10:28 PM

    탕수육에서 윤기가 좔좔 흐르네요.

  • 8. 똥그리
    '04.8.27 10:30 PM

    아흑~ 맛있겠다... 여긴 지금 아침인데...
    남푠이랑 저 그냥 계란밥 먹었는데. 으흐흐흐흐흐흑~
    남편분이 여러모로 재주가 많으신가봐요~ 좋겠다. 아흑~

  • 9. moaegg
    '04.8.27 10:33 PM

    넘 맛있어 보여요 *^^* 레시피 가르쳐 주시면 좋겠는데...

  • 10. 메리제인
    '04.8.27 10:42 PM

    히~
    정말이지 사진도 예쁘구요 맛있어 보여요^_^

  • 11. 러브체인
    '04.8.27 10:53 PM

    레서피는 허니의 탑시크릿 레서피라 저도 몰라요..^^

  • 12. 김혜경
    '04.8.27 10:54 PM

    확실히 닭

  • 13. 지성조아
    '04.8.27 11:04 PM

    아내를 위해 탕수육 만들어주는 남편..
    남편이 만든 탕수육이 마약탕슉이라는 아내..
    히야~~이보다 더 닭일수 없다!! 결론

    닭 안부럽다...안부럽다......아.....부럽다....진짜 부럽다...ㅜ.ㅜ

  • 14. 단호박
    '04.8.27 11:09 PM

    맛있겠다...먹고싶다...배가 등에 붙었다...쓰러짐.

  • 15. 나나
    '04.8.27 11:14 PM

    닭살 도장 꽝 찍으시네요,.
    흐미 부러버라,,
    솔로 인것도 서러운데..
    탕슉까지..ㅜ.ㅜ

  • 16. 아라레
    '04.8.27 11:17 PM

    저는요..정말이지 럽첸님 부군 얼굴 좀 뵙고 싶어요...
    여기에다 얼굴까지 미남이시면 여기저기서 남편 잡는 소리들 들려오겠죠?

  • 17. 지성조아
    '04.8.27 11:45 PM

    아라레님...안보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더...
    블로그에서 럽첸님 부군사진 봤잖아요..
    미남에다 훤칠하니 샤프하기까지~~흑흑흑..
    염장도 그런 염장이 없읍디다~~~

  • 18. 치즈
    '04.8.27 11:47 PM

    소금 !!!!
    소금 !!!!

  • 19. 깜찌기 펭
    '04.8.28 1:03 AM

    닭잡아야겠꾼..--;

  • 20. 밴댕이
    '04.8.28 3:09 AM

    으...이 끓어오르는 질투...이글이글...

    '아마도 닭--->확실히 닭'으루 바꾸세욧!!

  • 21. 뽀로리~
    '04.8.28 3:41 AM

    으... 어찌 교육을 시키셨길래 이런 고난이도의 음식을 척척...

    흑!!! 부럽다.....

  • 22. champlain
    '04.8.28 5:17 AM

    러브체인님도 대단하시지만
    남편분께서 저 정도 요리를 하신다니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굴소스로 만드는 탕수육 레서피 올려 주셔요~~

  • 23. 러브체인
    '04.8.28 8:57 AM

    지성좋아님.. 허니가 미남이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실 맞는거 같긴 해여~@.@ 돌굴러 온다아~~~~~~~~~ 절 죽여 주시옵소서..제눈에 안경인것을..ㅠ.ㅠ)

    팽님..절 잡아 어따 쓰시렵니까..걍 살게 해주세여..

    뽀로로님..교육을 시킨것이 아니오라.. 허니가 좀 미식가의 기질이..
    그런데 어느날 푸드티비 보다가 필을 받아 버린것이온지라..(그러니 말하자면 기본은 여경옥선생님 이시옵니다) 자기 혼자 알아서 재료 사다가 다 만들어 오니..쩝

    참플레인님(맞나요?) 저도 레서피 모르옵니다..
    허니가 탕수육과 튀김계를 평정한지라..전 그런건 해보지도 못했사옵고..
    사실 어제도 저거 튀길때 전 혼자 일본드라마를 다운받아 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릴 넘 미워하지 마요.....ㅠ.ㅠ

  • 24. 나너하나
    '04.8.28 9:00 AM

    헉...굴소스가 뭔질 아는 신랑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아무래도 시어머님께서 가정교육을 잘 시키신게 아닐까요???
    넘 부러워요..

  • 25. 로로빈
    '04.8.28 9:56 AM

    럽첸님은 무신 복이 그리 많으셔요.....

    럽첸님 허니도 마찬가지시긴 하지만...

    이래저래 '닭' 이네요...

  • 26. 고양이버스
    '04.8.28 10:04 AM

    너무합니다.
    이렇게 군침흘리게 하구선
    레시피는 모른다하시니.....

  • 27. 미씨
    '04.8.28 10:29 AM

    로브체인님의,,,
    닭표시는 계속되는군요,,,ㅋㅋㅋ
    넘 부럽습니다,,,,

  • 28. 여니쌤
    '04.8.28 11:04 AM

    저는 결혼하고나서 짜.파게.티랑 라면 얻어먹은게 다인디..
    탕슉이라니..
    보기만해두 배부르시겠어요..
    부러워듁겠습니다..에효..

  • 29. simple
    '04.8.28 11:59 AM

    저희 남편도 푸드채널보구 필 받아요.."야.. 저것좀 해봐라.." 이렇게..ㅠ.ㅠ

  • 30. teresah
    '04.8.28 4:32 PM

    안팎으로 요리를 잘 하시네요

  • 31. 칼라(구경아)
    '04.8.29 3:31 PM

    허니가?
    입안에 침이고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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