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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깻잎김치 너무 맛나네요.

| 조회수 : 7,147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7-12 07:56:30
저도 드뎌 깻잎 김치를 담갔다네요.

텃밭에서 너무도 잘 자라주는 이 깻잎이 너무 고맙다네요.

벌레도 잘 안먹고  비만 맞아도 아주 잘 크구요.

따먹어도 따먹어도 또 열리니 더없이 풍성하고 식구 많은 우리집 먹거리로는 정말 왔따 라네요?.^^

따도 또 열리고 또 열리고...나중에는 들깨까지 아낌없이 주는 이 깻잎나무가 어쩌면

82쿡과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정보 주렁 주렁하고요. 더불어 회원님들간에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나누이니까 말예요.

요즘 신입회원이 많이 늘어난다 하지요? 올 여름은 더  많이 덥다 하네요.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답니다. 선생님의 건강도 함께합니다.
=============================================================================

소쿠리에 따서 깨끗히 씻어 물기를 쪽~~~뺐어요.

그리고 멸치액젖에 간장 약간 넣었어요.(멸치액젖에 담가야 훨씬 맛나답니다.)

그리고 부추 송송송....양파 잘잘잘....실파 있으면 송송송 하고요.(이  세가지는 많아야  좋아요.)

그리고 고추가루, 통깨, 조미료 아주 약간에, 마늘 다져넣고,설탕을 넉~넉히 넣었어요.

왜냐구요? 깻잎김치는 달코롬해야만 맛나고 씁쓸하지 않고 맛나거든요?

양념이 걸죽하고 푸짐해야됩니다.(그래서 부추 양파 실파가 많아야 좋다고 한 거지요.)

그래서 두~세장씩 켜켜히 양념을 바르면 아주 좋습니다. 마른 듯 해도 걱정말아요.

나중에 또 양념 물이 나와 자작 자작  해지거든요.

뜨근한 밥에 올려 먹으면 아작~씹히는 양파맛에 향긋한 부추향과 더불어 톡~쏘는 깻잎 향까지

뜨끈한 밥에 포~옥싸서 먹으면 없는 밥맛도 돌게 하네요...삼겹살에 폭~~싸 먹어도 그만이지요.

어때요? 쉽지요? 한 번 해서 드셔보세요.


한 주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힘내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4.7.12 8:36 AM

    경빈마마님 음식은 정말 맛깔스러운거같아요~~

  • 2. 재은맘
    '04.7.12 9:04 AM

    침이 꿀꺽....
    저도 텃밭에 있는 깻잎 따다가 깻잎 김치 함 도전해 봐야 겠네요..ㅎㅎ
    마마님..레시피 접수입니다..감사합니다

  • 3. 허브
    '04.7.12 9:36 AM

    어제 시장에서 깻잎 잔뜩 사다 놨는데
    마마님 따라 해 봐야지

  • 4. 민쵸
    '04.7.12 9:56 AM

    마마님은 항상 푸짐해서 좋아요
    빛깔 넘 좋습니당ㅋㅋ
    더운여름 건강하게 보내셔요

  • 5. 지성조아
    '04.7.12 10:02 AM

    직접 길러서 담아 드시니 정말 맛나겠어요..
    후덕하신 글도 정겹고 파룻한 깻잎김치두 눈부시구...
    뜨끈한 밥에 한장 얹어 먹으면 진짜 죽음이겠어요..
    촉촉한 아침 음악도 넘 좋고....

  • 6. 오렌지피코
    '04.7.12 10:13 AM

    맛있겠다.ㅠ.ㅠ 제가 입덧 한참 할때 깻잎김치가 그리 먹고 싶었어요. 어디 구할데도 마땅찮고, 해먹자니 냉장고 냄새도 못맡던 시절인지라 그냥 마트 반찬가게 가서 찾아보았었죠.
    시식코너에서 한입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실망인거예요.
    원래도 파는 반찬 입에 안맞아 하는 편이었지만, 어찌 유독 제 속을 뒤집어 놓았는지...
    그때 생각이 나네요.

    지금도 깻잎김치 먹고 싶어요. 따뜻한 밥 한공기만 있으면 딱이겠네요.

  • 7. 뽀로로
    '04.7.12 10:38 AM

    깻잎찬만 있으면 밥 두그릇 뚝딱인데...
    컴터 안으로 드가서(?) 막 퍼오고 싶네요^^
    근데 깻잎나무에서 들깨가 나요? @.@ 몰랐었당~(애 그림책 보고 수수랑 조 구분하는 수준...)

  • 8. 폴라
    '04.7.12 10:57 AM

    지금 된장찌개,배추김치 해서 저녁 먹고 왔는데요...아쉬웠던 뭔가 있었더랬어요.
    마마님의 깻잎김치 보고 깨달았습니다.바로 저 맛!!^*^(" 달코롬해야만 "=포인트)

  • 9. 코코샤넬
    '04.7.12 10:58 AM

    허헉..내가 젤 좋아하는 깻잎김치다.
    넘 맛나겠어욤....아,,보기만해도 식욕이 땡깁니다요 쓰읍~

  • 10. 서산댁
    '04.7.12 11:05 AM

    깻잎사진도, 글도, 댓글도, 거기까지 음악까지....
    넘 좋네요...
    행복해 집니다,

  • 11. 꾸득꾸득
    '04.7.12 11:59 AM

    꺳잎에 어울리는 음악입니다,,ㅎㅎㅎ
    깻잎김치 요즘 지후의 주요 반찬입니다..^^

  • 12. 다시마
    '04.7.12 12:09 PM

    저도 이웃이 농장에서 많이 땄다고 주길래 깻잎김치 담갔어요.
    이렇게 풍성한 양념은 못하고 그냥 젓갈위주로 했답니다.
    그래도 밥도둑인데.. 마마님네 김치는 사진만 놓고도 한그릇뚝딱 하겄어요.^^

  • 13. Green tomato
    '04.7.12 12:25 PM

    깻잎김치,장아찌 넘 좋아하는데, 경빈마마님 처럼 저리 맛깔나게
    할수없다는게...ㅠ.ㅠ 근데 꼭 해볼래요. ^^;

  • 14. 쵸콜릿
    '04.7.12 1:03 PM

    정말....맛있겠어요.

  • 15. 로렌
    '04.7.12 3:48 PM

    흠냐 ....침 꼴깍 !

  • 16. 경빈마마
    '04.7.12 4:01 PM

    이런 저런 일을 보고 들어왔다네요.
    멋진 음식은 아니지만 늘 밥상에 필요한 음식인 것 같아 올려보았네요.
    그래도 반찬의 한 자리는 꼭 차지하면 좋은 재료임에 틀림없어요.
    더 맛나게 해서 드세요.

  • 17. 깜찌기 펭
    '04.7.12 5:36 PM

    마마님~ 깻잎김치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꾸득님집에서도 얼마나 맛나게 먹었던지..^^;;
    요즘같은 날씨에 밥한술에 깻잎김치하나 얻져 먹으면 죽이는데... 침만 꼴딱거립니다.

  • 18. 두들러
    '04.7.12 9:53 PM

    밥싸서 먹고프네요..

  • 19. 경연맘
    '04.7.13 12:04 AM

    노래 넘 좋아요..기분도 괜실히
    좋아지고..^^^
    근데 멸치액젖 넣는건 몰랐어요...

  • 20. candy
    '04.7.14 5:29 PM

    쪄서 먹는 것만 해봤는데...이것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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