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저도 구웠어요~ 포크립~~
굽고 말았네요.
오늘 장 보러 갔는데...
돼지갈비가 떡하니 나 데려가슈 하며 있는게 아니겠어요.
가격을 보니 21불이 좀 넘더라구요..
비싼건가 싼건가 몰라서 그냥 망설이고 있는데...
함 들어보니까 무게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래서 다시 파운드당 가격을 보니 2불이 채 못되는...
요즘 다이어트 하겠다고 좀 부실하게 먹어서...^^;;;
덥썩 집어 들고 왔네요.
집에와서 정리를 하는데...
허거걱...
두짝인줄 알았는데 세짝...
게다가 냉장육이라 써느라 진짜 팔빠지는 줄 알았어요.
김밥썰때도 안저리던 팔이...
손을 씻는데 전기가 찌리릿...
우선 3개를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고 나머지는 냉동용 지퍼백에 담아서 냉동고로...
꽉 차더라구요.
밀폐용기에 새물 담아서 다시 돼지갈비를 넣고 냉장고에 넣어 놓고는 도서관으로 총총총..
6시 쯤 돌아와 보니 핏물이 쫙 빠졌더라구요.
압력솥에 스텐찜기 넣고 파 잎깔고. 쪘죠..
오븐을 사용하기 싫어서...(더워요) 자스민님의 방법을 쓰려고 했는데...
팬에 넣고 굽기도 귀찮은거에요.
그래서 소스 발라서 오븐 토스터에 구웠답니다.
소스는 소니스 라고 바베큐 점문점 브랜드의 시판 소스를 썼어요.
400도에 맞춰 놓고 굽다가 소스 덧발라서 또 굽고
막판에 브로일러에 앞뒤로 5분 정도 지져 주었더니...
크흣...
진짜 맛있었어요
전 옥수수도 같이 구웠거든요.
오랜만에 포식을 했더니...
기분도 좋고...(무려 디카의 사진이 다 날라가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긴 했으나... 모양새가 별로 였기 때문에... 다음번에 이쁘게 찍어서 올리리라 다짐하며!!)
밖에서 사먹는 바베큐랑 다르게 타지도 않아서 진짜 좋네요.
그런데... 돼지 갈비 가지고 할만한 따른요리 없을까요?
30대는 넘는 저 갈비들을 어찌다 처리해야 할지 막막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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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eony
'04.6.6 11:10 AM저 아래 엔지니어님이 감자탕 끓이셨던데요..^^
2. 배영이
'04.6.6 11:16 AM압력솥에 찌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다음주 기말만 끝나면... 식사 만들어
먹기 모드로 돌입할겁니다.
요즘 맨날 사먹고 있는데, 우띠..먹을때만
냉장고에 쟁여놓은 음식들이 생각나서리..-,.-3. Ellie
'04.6.6 11:30 AM준님... 진짜 고생하셨구려... 저도 오늘 생존을 위해 왕복 4시간 운전해서 김치 및 라면 조달해 왔습니다. ㅋㅋㅋ
갈비.. 그거 정육코너에서 알짱거리는 사람한테 썰어달라고 하면 썰어주는데...
아니면, 점원한테 이거 썰어줄수 없냐고 물어보면.. 썰어서 주는데.. 담부터는 힘들이지 마세요!!(제가 옆에 있으면 같이 썰어주겠는데.. ㅋㅋㅋ 저 요즘 남는건 몸무게랑 힘밖에 없거든요^^)4. 두들러
'04.6.6 12:54 PM소니스소스 찾아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5. 이론의 여왕
'04.6.6 2:36 PM사진이 없어서 제 컴이 맛탱이가 갔나 했어요.^^
글만 읽어도 넘넘 맛있겠네요.6. 김혜경
'04.6.6 8:38 PM준님...그 립이요, 사진발이 잘 안받아요..저희 집 립도 두번다 이쁘게 안나왔어요.
7. june
'04.6.7 8:54 AM오늘 혜경샘의 사진을 다시 보니.. 제가 산건 피아노 갈비가 아니네요.
두배는 크다는...
어쩐지 싸다 했어요.
피아노 갈비는 2배 정도 비싼듯 하네요.
미국은 돼지고기 값이 왤케 비싼지 모르겠어요.8. june
'04.6.7 8:54 AM참참. 그나 저나 저 이 포크 립 덕에 살림 장만 했답니다~
큼직한 오븐 토스터...
결국 전기오븐은 그릇 수납장으로 전락해 버릴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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