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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퐁듀와 동치미 냉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가지

| 조회수 : 2,63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4-05-18 14:06:22
하핫... 같이 먹은건 아니고요...
오늘먹은건 퐁듀 어제 먹은건 동치미 냉면입니다~

우선 동치미 냉면.
전에 엔지니어님이 올려주신 냉면육수를 이용해서 만드는 레시피로 동치미를 담궜는데요..
ㅠ_ㅠ 초실패!

소금물이 너무 짰는지...
아니면 뭔가를 빼 먹었는지...
짠 맛밖에 안났다는...

그런데 그냥 다른 그릇에 꺼내 놓은걸 맛만 보고 버리긴 아깝고 해서 다시 랩 씌워서 넣어 두었거든요.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어서 면을 삶았는데 비빔장이 없는 거에요 (절망모드 ㅡ_ㅡ)

뭐.. 어차피... 하면서 남겨 둔 동치미에 말아 먹었는데 의외로 GOOD~

역시나 소금 물이 문제였는지...
얼음 넣어서 염도가 좀 낮아지니 의외로 맛있었어요~

치즈 퐁듀는...
막상 워머는 사왔는데...
에멘탈 치즈랑 피자치즈를 안사가지고 와서...

어른들의 퐁듀 레시피라는 백포도주 넣고 만드는 레시피를 좀 변형했어요.
사실 있는 치즈라곤 파메산 치즈뿐이라...
백포도주에 우유랑 생크림 그리고 파메산 치즈 넣었는데...
역시나 짜더라구요.

그래도 빵이랑 먹으니 맛있었다는...
빵은 바게트 구운걸 로 하고
스팸도 큐브형으로 잘라서 먹었어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5.18 9:37 PM

    june님...제가 아무래도 사부로 모셔야할 듯....동치미라굽쇼?!

  • 2. jasmine
    '04.5.18 10:57 PM

    허걱~~~혼자 사는 학생이....잘 지내시죠?
    워머가 넘 이쁘네요...어디서 사셨어요????

  • 3. 라떼
    '04.5.18 10:57 PM

    퐁듀먹고 싶어요.. 코스트코 갈때마다 퐁듀그릇 앞에서 서성이는데 둘곳이 없어서 못사온답니다.(단칸방서 살아요.흑흑)
    울 신랑은 퐁듀를 "발냄새 나는 요리"라고 말해요.. -_-

  • 4. 나나
    '04.5.19 12:04 AM

    맘같아서는...얼음골 육수,,소포로 부쳐 드리고 싶네요^^..
    퐁듀 워머가 넘 이뻐요!
    막 갖고 싶어 지네요.

  • 5. june
    '04.5.19 7:19 AM

    혜경 선생님. 무늬만 동치미요~ ^^;;

    jasmine님 아주 아주 잘 살고 있어요. 여름 학기 때문에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생존력이 강해진듯... 저 워머 TJ Max라고 소품들 싸게 파는 곳에서 샀어요. 만원 못되는 돈에 샀답니다~

    하핫.. 라떼님.... 퐁듀의 치즈 향이 안 맞으시면 백포도주를!!! 코스트코홀에서 파는 퐁듀 그릇은 너무 크던데... 제가 그거 살려고 하니까 친구가 머리에 이고 살래? 그래서 포기 ㅜ_ㅜ

    나나님... 얼음골 육수... 지난해 김치 말이 밥도 얼음골 육수를 그리며 먹었다는ㅋㅋ
    근데 워머가 좀 약해요.
    원래 초코렛 퐁듀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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