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구마 당근 케이크

| 조회수 : 3,07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4-27 06:10:32
당근 고구마 케익이라고 하면 주황색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케익이 되어 버려서.. 고구마 당근케익이 되었네요.
기말 고사 기간이라 더 이상 가야할 강의도 없고...
페이퍼도 오늘 다 제출 했고...
남은건 목요일에 있을 시험 하난데...
시험 성적과는 무관하게 포기해야하는 수업이 되어버려서 그냥 널널 하네요...
원래는 김치 부침개가 너무 먹고싶었는데...
냉장고에있는 생크림을 어떻게든 써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고구마 케익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고구마 케익을 만들려고 칭쉬를 보니...
시트가 필요하더라구요.,,,
비도 오고...
나가기도 귀찮고...

뒤적뒤적 하다보니 당근케이크 믹스가 나오더라구요.

딱 걸렸다 했죠....

당근고구마 전자렌지에 돌리는 동안 당근 케익믹스에 계란 물 베지오일 섞어주고 오븐 예열하고...

전 라운드 틀이 없거든요,
그냥 사각틀에 한판 굽고.
미니 마운드 케익틀에 두개 굽고..

당근고구마는 많이 무른 편이라 으깰것도 없더라구요.
우유대신 설탕넣고 휩핑한 생크림 넣어주고 버터도 넣어주고.
설탕양이 부족한지 좀 간간해서 설탕도 더 넣어주고...

그렇게 해서 당근케익 위에 발라서 다시 구웠어요.

그런데 생크림 양이 너무 많았는지...
그냥 크림같은 느낌이네요.
사실 프렌치 브레드랑 곡물빵에도 발라서 구워 먹었다는...

꼭 시트가 없어도 그냥 식빵에 발라 살짝 구워도 맛있네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즈
    '04.4.27 8:35 AM

    당근 고무마를 스프레드 같이 만들어서 바른다는 얘기인가요?
    토스트에 발라 구워도 괜찮겠는데요...

  • 2. La Cucina
    '04.4.27 8:46 AM - 삭제된댓글

    아래 사진은 처음에 카스테라인줄 알았지만 빵들 다 맛있어 보여요.

    제목 보고 우리집 당근 무더기랑 한국 고구마 구출하게 생겼네 했는데....흐~ 전혀 다른 음식이네요. 허니 버터로 만든 토스트에 고구마랑 바나나 올려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시나몬 가루도 팍팍 뿌리고~**
    밥은 하기 귀찮고 간식 거리만 생각나네요. 요즘 모든 것이 느무느무 귀찮아 죽겠어요 ㅡ.ㅜ

    남은 시험 잘보세요. 좀 있음 기말 기다리겠다 ㅎㅎㅎ

  • 3. 김혜경
    '04.4.27 9:21 AM

    june님 칭쉬의 고구마케이크 시트없이 고구마만 해먹어도 맛있어요!!

  • 4. 소도둑&애기
    '04.4.27 10:07 AM

    쌤님 말씀이 맞아요^^;; 그 고구마반죽 넘 맛있어서 오븐에 달걀물 발라 굽지도 않고 막 퍼먹기도 하는데 그 맛이 예술이예요.
    저는 요즘 칭쉬 고구마케이크를 쪼꼼 응용해서 미니 고구마케이크(?경단?)를 만들거든요.
    고구마 반죽을 손으로 잘 빚어서 둥그스름하게 만드세요.(우유를 약간 적게 넣는게 좋더군요)
    요게 약간 질척하긴 한데, 양손에 던지듯 치대 만들면 동그랗게 찹쌀떡 사이즈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요걸 카스테라 가루에 굴려줌 아주 맛나고 간단한 미니 고구마케잌이 되지요.
    카스테라 위아래 갈색부분은 뭉개서 고구마 반죽에 섞어주면 버릴 것도 없고^^;;
    여기에 견과류를 섞어주면 또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아침마다 울 소도둑 회사가서 일하면서 먹으라고 아침도시락 싸주는데, 이게 울 소도둑이 젤루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판 만들었죠. 제 입에는 달랑 두개 들어갔다는 슬픈 얘기가.. ㅜㅜ

  • 5. june
    '04.4.27 11:14 AM

    오븐 켜둔김에 그냥 빵에 바른것도 오븐에 구웠더니... 아주 과자가 되어 버렸어요. 너무 맛있었다는 ㅋㅋ

    하핫... 당근 무더기... 맛간장에 조려서 없앴습니다. 한국고구마는 아까워서 하나씩 구워 먹어야해요.ㅠ_ㅠ
    시나몬 많이 드세요~ 콜레스테롤 낮춰준다네요.
    ㅠ_ㅠ 하나남은 녀석만 끝내면 기말도 땡입니다! 그런데 방학때 할일이 없다는...
    큰 도시로 차사러 나가야겠어요.

    아무래도 한국 고구마 사러 가야겠네요...
    음... 당근 고구마도 꽤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칭쉬의 그 색깔이 안나오니...

    경단까지...ㅡ_ㅜ
    아무래도 한국 식품점 가서 고구마 들어왔나 찾아봐야겠네요.

  • 6. 꾸득꾸득
    '04.4.27 11:27 AM

    준님,,요즘 넘 열정적이신것 같아요..감탄감탄,,,

  • 7. 어쭈
    '04.4.27 11:51 AM

    당근케이크믹스도 있구나...

  • 8. 나나
    '04.4.27 1:01 PM

    케잌이 무지 부드러워 보이네요.
    당근 케이크 믹스가 팔다니..
    어떤 제품인지,,담에 사진 좀 보여 줘요^^..

  • 9. an
    '04.4.27 3:33 PM

    아직 케잌종류는.....엄두가 안나는데.....
    담주부텀은 제빵에 관심을 좀 가져야겠어염...빵 좋아하는데...
    울 엄마가 저 어렸을때...미국사람한테 시집가라고 했어여...왜냐면....거긴 주식이 빵이니까 가서 빵 실컷먹고 살으람서...ㅋㅋㅋㅋㅋ
    울엄마 참 엉뚱하죠...^^;;

  • 10. 마음만주부
    '04.4.27 6:03 PM

    나도 해 보고 싶어요. 오븐이 없어서 매일 눈팅만

  • 11. june
    '04.4.28 2:40 AM

    아핫... 열정은 ^^;; 손기술이 안따라주니 마음만 앞서는 거죠^^;;
    믹스 상자 사진 찍어두길 잘했다는...
    에... 미국 빵 맛없어요 ㅜ.ㅜ 한국 빵이 훨 맛있어요.
    마음만 주부님... 키친 토크 검색해 보시면 밥통이나 후라이팬으로 만드는 빵 레시피도 있답니다.

  • 12. 화인
    '04.4.29 12:26 AM

    화면색이 잘 나안나와서 그런가 꼭 쵸코 케잌 비슷하네요 믹스로 하면 별 맛이던데
    난 오븐에 카스테라 구워서 만들면 울 신랑 그렇게 좋아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3 써니 2026.02.09 718 1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18 솔이엄마 2026.02.04 5,687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046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5 소년공원 2026.01.25 9,638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4,870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0 jasminson 2026.01.17 8,526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8,735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616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03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42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343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64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56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16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4,890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937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7,23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42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97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787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19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24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124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773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03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144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480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10,14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