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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담백한 맛의~새우와 호박소스의 스파게티(spaghetti di gamberi e zucchine)

| 조회수 : 9,841 | 추천수 : 135
작성일 : 2008-03-31 13:49:19
82쿡에 정말 오래간만에 올려봅니다. 올릴때마다 오래간만인것같아요. 어찌나 포스팅이 게으른지...ㅠ
날이 요즘 쌀쌀한데 머지않아 언제 추웠냐싶게 금방 여름이 될것같아 봄날이 아쉽단 생각이 들어요.
따뜻한 햇살 흠뻑 느끼는 82쿡 님들 되셔요.^^

이태리 오리지널 스파게티 한가지 들고 왔답니당.
정말 이태리스러운 맛이예요.
혹 찐하고 강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뭐 이렇게 밍밍해? 이렇게 말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이 담백한 맛에 길들여지면? 채소와 담백한 재료자체의 맛인 파스타 맛에 풍덩 빠지실거예요.^^



재료(2인분)
스파게티 200g, 왕새우 4마리, 화이트 와인 20ml, 방울 토마토 130g, 올리브 오일 적당량,
바질 4장(없다면 드라이 바질 적당량), 새우 육수 30-50ml, 애호박 1/2개, 양파 1/8개,
마늘 1쪽, 으깬 마늘 1쪽분,(매운 맛을 좋아하신다면 이태리 고추 1-2개)


밑손질
1.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등쪽의 내장은 이쑤시개로 빼내주고, 새우를 2-3등분 잘라주고
벗긴 새우머리와 껍질은 물 100ml에 넣고 끓여 준비합니다.

애호박은 넓적넓적하게 편으로 썰어주고
양파는 채썰고, 마늘 한쪽은 칼면으로 꾹 눌러 으깨어주고


2. 방울 토마토는 끓는 물에 5-10초 정도 담구었다가 꺼내어 껍질을 벗겨내주고


3. 팬에 올리브오일두르고 으깬 마늘과 취향에 따라 빼빼론치노(이태리 매운 고추)를 넣어 향을 내주다가
양파채, 호박채를 넣어 볶아줍니다.이때 소금간도 살짝 해주고,


4. 야채가 반쯤 익었을때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를 넣어 익혀주고
새우를 넣어 완전히 익었을때 화이트 와인을 넣어 날려주고
이때 처음에 준비해두었던 새우육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줍니다.
간을 보아 소금, 후추간을 해줍니다.

5. 엷은 소금물에 8분간 삶아둔 스파게티를 건져 4에 섞어 버무려줍니다.

후레쉬 바질이라면 이때 손으로 뜯어넣어 섞어주시면 되구요. 말린 바질이라면 4번 타이밍에 넣어 향을
우려내 주시면 되요.

마지막에 올리브오일을 둘러 향을 내주고 접시에 담아 서빙하면 완성이예요.

(농도가 새우육수로 모자란다 싶으면 스파게티 삶았던 물을 첨가하며 농도조절해주시면 되요.)

담백한 이태리의 스파게티 완성이예요.

tip: 스파게티의 염도를 잘 맞추어 삶아주세요.
물 1리터에 소금 10g이 적량이긴 하지만 물을 찍어먹어보아 넘 짜거나 넘 싱겁지않게 잘 맞추어서 면을 삶아주어야 면에 간이 잘 베어 소스에 지나치게 소금간을 하지않아도 맛이 잘 어울어져서 보다 맛있는 스파게티를 드실수있답니다.

http://blog.naver.com/lalacucina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사탕
    '08.3.31 11:11 PM

    어떤맛일지 궁금해요 ^^ 정통 이태리식은 좀 무섭기도 하고..... ^^;;
    맨날 집에서 밥만 먹다보니 스파게티도 가끔 먹고파요 ㅋㅋㅋㅋ

  • 2. 유수민
    '08.4.1 9:49 AM

    어제밤에 보고서 새벽 2시에 장봐다 놓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해먹었습니다.
    향긋한 바질, 개운~ 맛깔난 소스 좋았습니다!!!!
    잠이 덜깨서 이태리가 막 입안에 휘감기는 기분~ ㅡ.ㅡ;;;

  • 3. 상큼유자
    '08.4.1 1:56 PM

    바질은 언제 넣나요??

  • 4. 라니
    '08.4.1 7:21 PM

    저도 오늘 저녁은 스파게티를 해먹어야겠어요

  • 5. 스프라이트
    '08.4.1 8:14 PM

    레몬사탕님 한번 도전해 보세요. 담백하니 나름 괘안은에...^^
    유수민님 정말 포스팅의 보람을 느낍니당.^^ 맛있으셨다니 기분좋으네요.
    상큼유자님 예리한 질문이십니당. 빠뜨린 바질 넣는 타이밍 올렸어요. (말린 바질일때 후레쉬 바질일때 나누어)
    라니님 꼭 한번 만들어 색다른 오일 베이스 스파게티 한번 만들어 보세용.

  • 6. 수국
    '08.4.2 12:06 PM

    와~~~ 저 이거 꼭 해볼래요~~^^ 감사합니다!!!

  • 7. 그린하임
    '08.4.3 5:43 PM

    전 호박보면 전부치거나 된장찌개에 넣는 것 밖에 생각 안나는데...
    파스타에도 쓰이네요~~ 상큼한 색감이 정말 예뻐보이고 맛있어 보여요~
    이탈리아에서도 쥬키니라고 부르는건가요?

  • 8. cozypost
    '08.4.4 3:15 AM

    아...갑자기 스파게티가 막 땡기는 새벽입니다. ㅋ 저도 님들처럼 주말에 스파게티 해먹어야겠어요. 생각처럼 쉽진 않을 것 같지만요.~^^;

  • 9. 스프라이트
    '08.4.4 12:09 PM

    수국님 해보고 이태리스런 맛 한국인 입맛엔 어떤가 맛평가 부탁합니당.^^

    그린하임님 보내주신 쪽지 답 드렸구요, 이태리 쥬끼니는 우리나라 애호박보다 좀 가는편이예요.
    맛은 쥬끼니와 애호박의 중간정도랄까? 우리나라 쥬끼니는 크기도 이태리것보다 훨씬 크고 조직이 많이 단단한거같아요. 단맛도 덜하구요.
    cozypost님 꼭 성공하셔서 맛난 스프게티 해드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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