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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한달전 사진들고 인사하기.

| 조회수 : 6,567 | 추천수 : 72
작성일 : 2008-03-12 22:14:01
오랫만에 여기 인사하네요.
그것도 한달전에 찍어둔 사진들고 왔으니...조금은 멋적은듯...^^;;;

한달동안 집떠나서 그야말로 다사다난하게 지내서...
그리고 한달만에 집에돌아와서는 우리집 정상화를 위해서 또 바빠지고...
우리 부부도 때아닌 생이별로 서로 생고생을 하고...
정말...다사다난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 한달을 보냈지요.

그 중간에 정말 철들고나서 최악으로 아팠었는데,,,
식구들말로는 저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더랍니다.
근데,,,그렇게 아프고 났는데도,,,집에 돌아오니 아줌마정신이 발휘되어
솜먼지가 날아다니는 집안꼴을 볼수 없어 두발걷고 설치다가
오늘 아침부터 몸이 말하더군요.
'이따위로 몸을 부려먹으면 또 아파버릴테야~~!!!'
그래서 오늘은 컴퓨터랑 놀고 장에 다녀오고,,,설렁설렁 놀다가 여기까지 들렀네요.

한달전...집떠나기 이틀전에 만들어먹었던 빵사진 발견하고 올립니다.
레시피는 키톡에서 찾은거구요,,,,
제목이 메이플넛 트위스트였던것 같아요.


2호싸이즈 케익팬에 구운겁니다.
처음만들어본 빵이라서 레시피대로 했는데,,,
다음엔 양을 두배로 늘려서 큰틀에 구워도 이쁠것 같아요.
레시피는 아마 검색해보시면 나올것 같아요.
한달전 일이라 어떤분이 올려주신건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원래 레시피엔 피칸 혹은 호두를 넣으라고 했었던것 같은데,,,
저는 없어서 그냥 아몬드슬라이스넣고 젤 위에만 잣을 좀 뿌려봤어요.
그리고 굽고나서 느낀점에 다음번에 사과를 졸여서 넣어볼것이라고 메모해두었네요.
맛은 시나몬롤과 비슷한데, 모양이 참 이쁜것 같아요.
만들기도 시나몬롤에 비해 좀더 간단한것 같구요,,,
케익팬에 구워나오면 왠지 케익같아서 기분도 좋잖아요~~ ^^



커팅한 모습이에요.
겹겹이 있어서 커팅한 모습도 이쁘죠??
정말 이글을 쓰면서 다시느끼는 거지만...키톡의 레시피는 100%성공보장인것 같아요~~
조만간 레시피의 두배분량으로 해서 좀더 큰 팬에 구워봐야겠어요.
그리고 사과졸인것도 넣어서 만들어봐야겠네요.
조정한 레시피가 성공하면...그때 수정된 레시피를 올려볼께요.

2월초에 유기농밀가루를 세일하길레 세트상품으로 구매했더니,,
우왕...한달새 밀가루가격이 장난아니게 올랐어요.
본의아니게 사재기를 해둔것 같이 되었는데,,,왠지 기분은 좋은것이...흐흐흐....
그간 빵 구울일 없다가 이제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려고보니,,,
쌓여있는 밀가루가 이렇게 흐뭇할수 없습니다. ㅋㅋㅋ
한달간 방치되었던 주방이라 때빼고 광내려면 조금더 시간이 있어야 겠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것이 너무 기뻐서 때빼고 광내는거 일도아닐것 같네요.

오늘 동문시장에 갔더니 생선들이 이것도 사고싶고,,저것도 사고싶고,,,
그간 아줌마본성을 어찌 잠재우고 살았나 싶더군요.
그래도 한번에 다 먹을순 없는지라...싱싱한 우럭몇마리만 잡아왔네요.
간만에 우럭조림이나 해먹어야겠어요.

오랫만에 일상으로 돌아왔더니...그간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새삼 다시 느낍니다.
그래서 방방뜨는 맘에 글도 두서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너무 좋아서 이러는거려니...이해해 주세요~~ ^^

환절기 감기가 무지 독하다고 합니다.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란말이
    '08.3.12 10:26 PM

    올망졸망님~~ 진짜 오랜만이시네요~ 그동안 왜 안들어오실까..

    무슨일 있으신가 했는데... 이제 자주자주 들러주세요~^-^

  • 2. 파찌마미
    '08.3.12 11:24 PM

    반가워요~~
    첨 82에 왔을때(불과 두어달전) 키톡을 보고는 진짜 끝내준다^^고 생각했었드랬죠..그래서 몇몇분은 닉넴 포스트잇에 적어서 모니터에 붙여두고 짬날때마다 지난글까지 검색했었드랬죠..그중에 하나가 님이어서 닉넴 보자마자 생각이 나네요..그리고 정말 말씀마따나 오랜만이시네요..집을 비우신 일이 잘 해결되셨나봐요..지금 기분이 좋아보이시는 걸 보면요..

    올리신 빵 레시피 찾아 저도 함 만들어봐야겠어요..(82오면 만들어볼거 천진데 언제 다해볼지..^^) 그래고 사과졸여 올리는 것도 굳아이디어네요..담번에 다같이 올려주기에요~~

    우럭으로도 조림을 하는군요..저는 우럭하면 항상 횟집에서 쓰는 어종이란 생각이 들어 시장엘 가도 잘 사지게 안 되더라구요..회 아님 매운탕 생각만 나서..그것도 함 올려주세여~~

    많이 반가웠어요..이젠 자주자주 오세요..
    (이상 매일 집에 있어도 씽크대 때 안빠지고 광 안나는 집 아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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