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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념게장 다시해보다

| 조회수 : 9,027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8-01-04 11:26:09


엊그제 작은 시누님 생일때 저녁 상에 나온 양념게장을 보고
깔끔하니 맛나 보여 어찌하냐 물어보았답니다.

다른 것은 다 같은 방법인데
간장과 물엿을 팔팔 끓여주는게 다르더군요.

일단 집에와서 한 번 해 먹어 보겠노라 맘먹고
어제 무쳐보았답니다.

살아있는 게를 구하기는 힘들어
냉동 되어있는 작달만한 게를 사와서 한 번 씻어 내고 물기를
쪼옥 뺀 뒤 무쳐보았지요.

게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 듯 합니다.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간 달달한 맛이 있어야 맛있는게 이 양념게장이 아닌가 싶어요.



간장 한 컵 물엿 한 컵을 팔팔 끓이다 중불에서 더 끓여주었어요.
예전에 저는 그냥 했거든요.
끓이는 이유는 양념의 배합이 잘 이뤄지도록 함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양파는 채썰고
쪽파는 양파길이에 맞춰 썰어주고
청양고추도 썰어 줘야 하는데 없어서 그냥 했어요.

냉동게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요.


자 끓인 간장양념을 식힌 후에 양념을 하는데요?

통깨넣어주고
고춧가루 적당히 넣어주고
마늘간것도 넣어주고
생강다진거나 생강가루 넉넉히 넣어주고



마지막에 참기름 한스푼 넣어 주고 마구 저어주면 됩니다.

여기에 양파와 쪽파 썰은것을 넣어줍니다.

쪽파보다 대파를 넣으면 물기가 덜 나올듯 합니다.



그리고 살~살 내 맘대로 양념을 무쳐 줍니다.
고루 고루 묻도록 해주고 하룻밤 재웠다 먹으면 되겠지요?



입맛에 따라 단맛을 덜하거나 더하면 되겠습니다.

더 맛있게 하는  방법 있음 알려주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푸리
    '08.1.4 12:06 PM

    아주 빨갛게 무치는 거 보다 훨 맛나 보여요.
    입에 군침이 사악 도네요.

  • 2. 해피
    '08.1.4 1:30 PM

    새빨간 양념게장만 보다가 이렇게 눈이편한(?) 양념게장을 보니 색다르네요.
    더 맛깔스러워보입니다..^ㅡ^

  • 3. 달꿈이
    '08.1.4 4:54 PM

    저 양념게장 엄청 좋아하는데 촉촉한 양념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ㅠ^

  • 4. 미서
    '08.1.4 5:26 PM

    간장을 끓이는 이유는 날간장 냄새,,날리려고 그러는 거예요,,
    달달한 간장냄새로 바뀌지요

  • 5. 녹차향기
    '08.1.4 6:12 PM

    아...배고파라..
    침...뚝.....
    마마님 다른곳에서 뵈니 더욱 반갑더라구요
    독정리 방안갓 아줌씨 홈피에서 뵈니...^^
    그곳 주인장이 제 오래된 친구거든요..^^
    친구한테 마마님하고 무지 친한척 했는데...쩝...^^

  • 6. 온새미로
    '08.1.4 8:49 PM

    정말 맛나게 보이네요.....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건강하세요...

  • 7. 미니쭈니
    '08.1.4 10:45 PM

    친정엄마가 언제나 양념게장을 하실때 간장을 달여서 하세요
    경빈마마님과는 다르게 고춧가루를 듬뿍넣고 당근 양파 청고추만 썰어넣어서 시뻘건것이 보기만해도 매운맛이 생각이 나서 침이 한가득 고이게 만들어주시죠
    또 생각을 하니 먹고 싶어지네요 ^^;;;;

  • 8. Nina
    '08.1.5 12:44 AM

    냉동게 생으로먹어도 괞찬나요 꼭 답좀 주세요~

  • 9. 경빈마마
    '08.1.5 1:03 AM

    미서님 쭈니님 자알 알겠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 보겠습니다.

    니나님 싱싱한 냉동게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 10. 더블유
    '08.1.5 2:41 AM

    게는 얼마나 사면 되는지요?
    얼른 해보고 싶네요...
    해뜨면 ㅎㅎ

  • 11. 구름빵
    '08.1.5 6:09 AM

    울신랑 이거 대땅 좋아라해요 넘 어려울것같아 시도 못해봤는데 님 레시피보고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12. uzziel
    '08.1.5 10:56 AM

    고추장양념 가득한 꽃게장이랑은 느낌이 무척 다를거 같아요.

    왠지 상큼할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네요.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 보이고...저도 한번 도전해 볼까봐요~

    감사합니다.

  • 13. 함흥차사
    '08.1.5 10:58 AM

    고추가루로 양념하니 칼칼하겠네요 . 냉동게는 마지막 휑글때 엷은 소금물에 휑궈 주시면

    냉동살이라도 조금은 탱탱합니다

  • 14. 부겐베리아
    '08.1.5 11:16 AM

    마마님 맛있게 보이네요^
    그런데 조런 잘잘한게를 시장에서 못봤는데
    어디서 사셨나요?
    따라해 보려구요...
    남편이 요즘 입맛 없대서요..

  • 15. 경빈마마
    '08.1.5 11:40 AM

    아 함흥차사님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꼭 그리 하겠습니다.
    정말 음식 만드는 것은 해도 해도 어려워요.

    부겐베리아님 저 농협하나로에서 샀어요.
    껍질이 연하더라구요.

  • 16. 완이
    '08.1.6 11:27 AM

    넘 좋은 정보를 주셨네요.
    근데 여기는 저런 야들한 게가 많이 없어서...빨랑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냉동으로 가능하다 하시니깐 저도 냉동이라도 찾아서 봐야겠네요~^

  • 17. 차노기
    '08.1.9 11:34 AM

    여기에 달래도 넣으면 향이 좋아지고 맛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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