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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그릇 개시+미리클수마수(레시피추가)

| 조회수 : 7,171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12-17 16:19:27
얼마전 도시에서 놀다오더니...촌티나게....사람많은데 갔다왔다고,,,,감기에 걸렸습니다.
몇일동안 콧물도 주룩주룩나고, 콜록거리며 기침도 좀 하고, 고생 좀 했지요.
여러분...감기조심합시다.

살돋에도 올라왔었다시피,,,
모쇼핑몰에서 만원 할인쿠폰주는걸로...그릇세트를 샀었습니다.
10개들이 세트에 3500원을 주고 샀었지요.
너무 싼거라 긴가민가하면서도,,,, 3500원인데,,,일회용으로 쓸 셈이더라고 속는셈치고 사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그릇이 왔는데요...
일회용보단 훨~~~ 좋구요,,
가끔 꺼내쓰긴 재밌을만합니다. ㅎㅎ


디너세트인데,,,
디너정찬을 차려먹을 일은 없었구요.
일요일날 프렌치토스트를 해먹으면서 새로온 그릇들을 꺼내서 개시해봤습니다.

프렌치 토스트가 담긴 접시가 메인접시이구, 샐러드접시같은걸 개인접시로 썼네요.
그리고 거의 머그잔크기의 커피잔엔 홍차 가뜩 마셨네요.

프렌치토스트는 얼마전에 제가 올린 기본빵으로 만들었구요,
달걀두개, 생크림조금(1.5큰술정도-없으면 우유추가), 우유(3큰술정도), 설탕조금(1클술?), 계피가루 조금해서
계란물에 빵을 담궈두었다가(1~2분정도) 버터바른 팬에 살짝 주워주시고,
슈거파우더뿌리고, 저는 메이플 시접도 뿌리고 먹었습니다.

그리고 세트중에 스프그릇은 덮밥그릇으로 개시를 해봤습니다.

사실 몇일전부터 낙지볶음사먹으러 가고싶었는데,,
신랑이랑 먹으러가자고 약속한날,,, 갑작스런 컨디션난조로 갈수가 없었지요.
그래서...한을품고 있다가...마침 거저들어온 오징어가 있어서 오징어볶음덮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평소엔 맵게 요리하는편은 아닌데,,,이날은 낙지볶음집풍으로 오이도 넣고, 국물없이 맵게 볶아봤어요.
오징어는 작은크기고 세마리 썼구요, 양파 한개반, 당근1/4개 정도, 오이 반개 들어갔어요.
양념장은 고추장(매운것)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1.5큰술, 어간장1큰술, 설탕1.5큰술, 참기름1큰술
생강가루, 후추가루, 다진파1.5큰술, 깨...이렇게 들어갔구요
오징어 썰어서 양념장에 미리 좀 재워두었구요,
양파랑 당근 먼저 볶고, 센불에 오징어 재빨리 볶다가 오이넣고 1분정도 더 볶고 끝마무리했습니다.

보통은 덮밥할땐 국물 자작하게 했었는데,,,
제주도에 유명한 낙지볶음집이 있는데,,그집에 가니깐 이렇게 국물없이 맵게 볶아주는게 넘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

요기까지가 새 그릇 개시였구요...
이제부턴 미리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결혼하고 매년 크리스마스엔 쿠키박스 선물을 돌렸지요.
친정이랑 동생네 그리고 속리산할아버지, 고모님 그리고 신랑요청에 의해 추가 알파.
이렇게 해서...올해는 7박스를 만들어서 돌리게 되었네요.


쿠키메뉴표입니다.
올해는 8가지 쿠키를 만들었지요.
주로 얼마전 서울서 건져온 쿠키책을 보고 만들었구요,,,
나머지는 그냥 제가 가지고 있던 레시피들로 했네요.
물론...책보고 첨 만든 종류가 좀 많은 편이라 100% 성공 못하고,,,
한판은 그대로 쓰레기 통으로가는 불상사도 있었지요. 쩝...
원래는 10가지를 만들려고 했는데,,,한가지는 그대로 쓰레기통으로가고,,,
또 마지막으로 만들려고 했던것은...체력적 한계로 인해 포기하고...ㅎㅎㅎ
암튼...8가지가 되었습니다.

쿠키 자세한 사진...

종류별로 접시에 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요건 포장된 모습.
사진엔 여섯박스구요,,,나중에 한박스 추가되어 총 일곱박스네요.
이렇게 크리스마스가 아직도 일주일넘게 남았는데 미리 만든 이유는...
보통은 20일쯤 택배로 보냈었는데,,,
이번엔 내일 울 신랑이 육지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울 신랑더러 싼타아저씨 하고 오라구 그럴려구요.
신랑도 잠깐만 일보러 가는건데,,,신랑 짐보다 싼타아저씨 짐이 더 많게 생겼습니다. ^^;;

아직도 오븐이 있는 우리 다용도실은 쿠키냄새로 달달~~~하답니다.
달달~~한 냄새가 몇일갈 것 같네요. ㅎㅎ

크리스마스 핑계로 오랜만에 저도 갖가지 쿠키들을 만들어봤네요.
평소엔 쿠키는 잘 안만들어지는데,,,
크리스마스엔 왠지...쿠키박스가 있어야 즐거울 것 같단 생각에...
이젠 매년 이거 만드는 일이 행사가 되었네요.

아직 우리집에 가지가지 쿠키들이 조금씩 남아있답니다.
놀러들 오시면 차한잔이랑 쿠키 조금씩 드릴수 있는데...  ^^;;

여러분~ 미리크리스마스~~~  ^^

*쿠기 사진에 보이는 크랙 많이 간 쵸코쿠기레시피입니다.
-chewy chocolate cookie-
다크쵸콜렛175g, 무염버터50g, 밀가루50g, 베이킹파우더1/2작은술, 소금약간
계란2개, 설탕250g(저는 200g했어요), 바닐라엣센스1작은술, 쵸콜렛다진것115g(저는 그냥쵸코칲썼어요)

1.다크쵸콫쳇이랑 버터 먼저 녹여서 살짝 식혀주시구요~
2.가루류는 모두 함께 채쳐두시구요~
3.계란+설탕+바닐라엣센스를 계란 멍울이 없도록 잘 저어주시구요~
4. 1+3한 후에 가루류 섞어주시고, 쵸콜렛다진것 넣어주시고
5. 팬닝을 하시면 되는데요...
   1큰술 정도를 떠서 놓아주시는데, 숟가락 두개를 사용해서 동그랗게 팬닝해주시는게 이쁘게 나오네요.
   그리고 반죽이 금방 굳는데요, 굳으면 표면이 이쁘게 안나옵니다.
   반죽이 굳기전에 신속히 팬닝하셔야 해요.
6. 18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8~10분 굽습니다.

유통기간은 2~3일정도라고 되어있네요.

사실 이 쿠키가 제가산 쿠키책의 표지모델이거든요..
쿠키 이름대로 정말 chewy한 쿠키랍니다.
단! 아주 달다는거~~~ 명심하시구요,
근데,,, 이런 종류는 설탕 넘 많이 줄이시면 이쁘게 안나옵니다. 질감도 못살리구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오는 날
    '07.12.17 4:43 PM

    섬에 사시나봐요 ..
    그릇도 예쁘고 빨간 쿠킨 너무 예쁘네요 다른것들도 맛있겠어요
    음 우리집엔 산타가 안오려나..ㅎㅎ

  • 2.
    '07.12.17 4:44 PM

    그릇 너무 예뻐요 >.<

  • 3. 너꿀
    '07.12.17 5:32 PM

    앗 저도 저 그릇 살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막상 들어가니 품절이 되어서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흑;

    쿠키 정말 잘 만드시네요. 부럽습니다~

  • 4. 꾸에
    '07.12.17 8:55 PM

    앗~ 저도 저 그릇 샀어요. 화이트랑 블루 둘다.ㅋ
    근데 아직 개시 못했네요.
    차려먹질 못하고 맨날 대충 먹어서...ㅠㅠ
    쿠키 박스 정말 대단하네요. 저 많은 종류 쿠키를 굽다니...
    저 크랙 막 있는 쿠키는 뭔가요? 맛있을거 같아요~~
    글구 저 쿠키 담은 상자는 어디서 사셨어요?
    예뻐서 저도 사서 선물 포장할 때 쓰고 싶네요.

  • 5. 조세핀
    '07.12.18 8:55 AM

    저두 저 넙대대한 크랙쿠키 알고싶어요~
    알려주세요^-^

  • 6. 깽이
    '07.12.18 10:29 AM

    저두 상자는 포장 용품 살 수있는곳 알고 싶네요.. 달달한 향기가 요 까지 밀려오는듯 합니다.. 참!! 부지런하십니다..저 아직 아침 설겆이두 않했으요..ㅋㅋ

  • 7. 올망졸망
    '07.12.18 2:28 PM

    쿠키 레시피는 수정해서 올려놓았습니다.
    (쿠키 레시피는 500 cookies라는 영국책에서 나온겁니다.)
    그리고 상사는 오래전에 산거라...어디서 샀는지 확실히는 잘 모르겠네요.
    제과용품파는 곳에서 산것은 확실하구요,
    (하얀 상자말씀이셨지요?)
    양철상자같은건 작년, 제작년에 브레드가든에서 세일해서 팔던건데,
    올해는 안팔더라구요.
    포장은 그냥 흰상자에다가 크리스마스 풍의 리본을 묵어줬습니다.
    리본은 몇년전에 꽃시장근처에 포장용품가게에서 산거에요.
    제가 쓰는 비닐은 꽃 포장때 쓰는 비닐을 아예 묶음단위로 사두었다가 쓰는거거든요.
    그래서 그때 리본 여러종류랑 비닐 산거구요,
    칼라타이도 그런곳에가면 묶음으로 싸게 사실수 있어요.

  • 8. 아뜰리에
    '07.12.18 7:21 PM

    그릇이 너무 예뻐요.
    기억은 안나는 브랜드인데 한 4년 전인가 처음으로 봤어요.
    무지무지 비싸서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 한국에서 오신 분이(외국이예요) 이거 한국 가면 세배는 받을 수 있다하여 더 놀래고...
    이후 싼 가격으로 다른 곳에서도 나오더라구요.

  • 9. 쌍큼레몬
    '07.12.19 10:01 PM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안들은만 못하다는 말' 뜻 기억하심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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