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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열적인 이탈리안 상차림 ^^

| 조회수 : 8,727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7-05-06 23:54:13


이번 상차림은 정열적인 이탈리안~


주된 요리는 빨간색이 될거고...
어떻게 셋팅 할까하다 마침 빨강 오렌지 노랑 컴비네이션의 냅킨 사 둔게 있어 그걸 쓰기로 했다.

이렇게 해놓고 이 꽃을 놓으니 완전 딱인고라~ ^^



양재동 Costco 에 장보러 갈때면 꽃시장에도 들러,그날 상차림에 어울릴 만한 꽃을 골라온다.


그주에 만들 요리를 생각하며 그에 어울리는 꽃을 골라보는데, 이 꽃을 보는순간 이거닷!
어쩜 냅킨이랑 이렇게도 잘 어울리는지~ 므흣! ^^

구불구불 혼자 알아서 꼬인 라인 또한 멋스럽다.
이 꽃이 뭔가하니... 양귀비란다.

아.. 양귀비가 이렇게 생겼구나~
향기는 거의 없던데.. 어떤 연유로 양귀비라 이름지어졌는지 궁금하다.
물론 천하의 미인이라는 양귀비와 연관이 있겠지만 말이다. ^^




 

와인잔 안에 양귀비 있다? ^^



자~ 열쓈히 만들었으니 이제 맛을 보자공~


 

바삭바삭 마늘빵을 구워내고 올리브 오일에 가볍게 버무린 토마토와 베이즐을 얹어낸 가장 일반적인 브루쉐타





샐러드는 붉은색, 검정색, 녹색의 여러가지색 콩을 넣고 레드와인비네거 드레싱을 뿌려냈다.






이태리 토스카나 지방의 구릉같이 펼쳐진 대지가 느껴지는가?! ^__^





다음 요리는...


 

클래스 멤버들의 원츄 원츄 메뉴! 그이름도 입에 착착 붙는 오소 부꼬! (으흐흐..쓰고보니 재섭다.)

이태리식 소꼬리찜으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만큼 맛또한 그 깊은 맛이 일품이다.
쫀득쫀득 고기맛은 물론 그 영양가며 엑기스가 그대로 집결된 소스 맛은.. 거의뭐 예술이라는~ (아고.. 내가 말하고 내가 꿀꺽;;)

아무튼 다들 신음하며 먹었던 오소 부꼬 & 같이 먹으면 상승 효과로 오소부꼬가 더더더 맛있는 Gremolata 그레몰라타



  
 

오소부꼬는 밥이랑 먹어도~ 파스타를 삶아 소스로 끼얹어 먹어도 넘넘 맛있다.
그런 의미에셔셔셔~ 쿠스쿠스~ ^^

리조토보다도~ 파스타보다도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뚝딱 만들수 있는 쿠스쿠스를 만들어
오소부꼬랑 비벼 먹었다는 말씀. ㅎㅎ


 



공중에서 단체샷 하나 날려주시고~






로즈마리향 가득한 물도 따르고..






와인도 한잔씩 따르고... 쨘~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남기지 말고 많이들 드세요~~  
넉넉하게 만들었더니 냄비에, 쟁반에 대기하고 있던 건 결국 싸갖고 가시기도.. ^^



이상, 이태리 가정에서 편안~~하게 차려놓고 먹는(그럴것 같은? ㅎㅎ) 식으로 만들고 담아 봤다.

다음 번에는? 스페인으로 가볼까나~ ^__^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i
    '07.5.7 12:33 AM

    조앤님 정말 제대로 잘 꼬부라진 포피를 사셨네요.ㅎㅎ
    너무 근사한 상차림입니다.
    저도 기회가 있으면 배우러 가고싶네요.특히 오소부꼬!!!
    그리고 행복이 가득한집크리에이터로 뽑히신것도 정말 축하드려요.

  • 2. 콩콩엄마
    '07.5.7 12:36 AM

    색감보고 깜딱놀랐더니 역시 프로셧구나아^^
    너무 멋져요~!

  • 3. 아름다리
    '07.5.7 12:46 AM

    휴~~
    보는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분 정말 행복하시겠다.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실까?

  • 4. avocado
    '07.5.7 12:46 AM

    으흐흐흐..안그래도 가서 금방 보고왔는데..
    조앤님..
    너무 멀리살아서 수업도 못듣고..아쉽네요.
    예전부터 팬이에요~

  • 5. 아름다리
    '07.5.7 12:53 AM

    아궁 모르고 글 삭제 했어요.
    조앤님!!
    색감이 넘 예뻐서 참을 수 없음에 사진 몇 장 가져가요.
    괜찮죠? ^^

  • 6. 정환맘
    '07.5.7 1:07 AM

    넘 멋지네요 ㅇㅇ
    벽지랑 접시에서 보던 양귀비를 사진으로나마 직접보다니 넘넘 화려하구 예뻐요
    정말 이탈리아풍에 딱이네요!!

  • 7. 루비
    '07.5.7 1:11 AM

    저도 배우러 가고 싶네요..어찌 참여하는 건지 알려주세요.. 양귀비꽃과 냅킨이 넘 잘 어울리네요..^^*

  • 8. 오클리
    '07.5.7 1:20 AM

    저 이태리식 소꼬리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저 아시는분이 남편분이 이태리분인데 저 꼬리찜만 해드리면 땀 뻘뻘 흘리면서 넘넘 잘 드신데요.아웅..저도 먹고 싶어요...셋팅도 넘 멋집니다..

  • 9. ice
    '07.5.7 10:34 AM

    아...저만 그러는걸까요??...사진이 다 안보이는데..ㅠ.ㅠ 배꼽~

  • 10. candy
    '07.5.7 11:22 AM

    저도 사진이~

  • 11. chris
    '07.5.7 12:06 PM

    저도 사진이 안보이네요.

  • 12. ubanio
    '07.5.7 1:14 PM

    어떤이는~ 사진을 보고, 어떤이는~ 안보이고?

  • 13. Joanne
    '07.5.7 1:35 PM

    으악! 트래픽 초과랍니다. ㅠ.ㅠ 곧 손 보도록 하겠습니다.

  • 14. 꿈의대화
    '07.5.7 3:37 PM

    으와!!! 멋집니당~~

  • 15. Terry
    '07.5.7 6:17 PM

    ㅎㅎㅎ 오늘 아침 조앤님 블로그 안 열렸던게 이것 때문이었군요.. ^^

    오소부꼬.. 저는 귀찮아서 그레몰라타 빼고 만들었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더라구요. 귀찮더라도 담엔 꼭 레몬 제스트 넣어야지... ^^ 그래도 울 집 세 남자들 다 냠냠 짭짭 넘 맛있다고 두 끼에 걸쳐서 먹었습니다. 반은 덜어서 부모님도 갖다 드리고.. 덕분에 효도 했지요. ^^

  • 16. 왕언냐*^^*
    '07.5.7 9:22 PM

    우와~ 멋지다!!

  • 17. 제제의 비밀수첩
    '07.5.7 11:41 PM

    정말 멋지네요. 이름모르는 요리들로 가득하지만 꼭 먹어보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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