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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고사리 소고기장국 입니다.

| 조회수 : 5,213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7-05-03 08:04:36
아침들 드셨어요?


요즘 생고사리가 한창입니다.
마른 고사리와 또 다른 맛이라죠.

제 때에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한 우리나라 좋은나라 입니다.^^

아는 분이 생고사리 조기탕을 해 먹으라고 보내주신 것인데...
반은 자글 자글 지져 한방에 날려버리고
반은 남겨 뒀다 소고기 반근 사다가 아침 국으로 한끼 해결했다지요.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고 국물을 우려낸 뒤
살짝 삶아서 2~3일 동안 우려낸 생고사리를 넣고 표고버섯을 넣고
양념액젓으로 간을 했다지요.

마늘 고춧가루 약간 넣고 간을 봤더니 약간 싱겁기에 왕소금으로 마무리 끄읕.

같은 간이라도 소금으로만 했을경우 간장으로만 했을 경우
액젓으로 했을 경우 다 맛이 다릅니다.

한 가지 맛이 강하게 나타나지 않는 맛.

이 양념들을 적절하게 배합을 하여 사용하니 맛이 훨씬 깊더군요.



여기에 밥 말아 김장김치 척척 올려 아침 한 술 뜨세요.  
속이 다 뜨근하니 개운하네요~^^*
또 염장인가요?

내일 모레면 어린이 날 연휴라서 마음도 몸도 주머니 사정도 바빠지게 생겼습니다.

울 제형이 녀석 어린이날 선물로
남편이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을 신청해 두었답니다.

세 딸들은 시험기간이라 눈 마주칠 겨를도 없네요.
건드리면 터질것 같은 풍선들 입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사미
    '07.5.3 10:30 AM

    d어....2~3일이나 우려내야됩니까???
    저도 새고사리를 아시는분게 얻었는데 삶아서 잠시담군후 오래 볶았더니
    부드러워 으깨져서 실처럼됬뿌고요...맛도 아릿하고 독성이 좀 남아 실패했습니다..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 2. 하인숙
    '07.5.3 10:42 AM

    요즘 햇고사리 많이 나오는데
    ...남자들은 많이 드시지 마세요
    ㅎㅎㅎ

  • 3. 경빈마마
    '07.5.3 1:52 PM

    네 왕사미님 저도 맨 처음엔 두 어 시간 우리고 했더니 정말 그렇게 쓴 약초가 없더라구요.
    울 엄니...
    "야야~~ 적어도 이 틀 이상은 우려야 한다." 하시더라구요.^^

    우리만 욜심히 먹자구요.^^

  • 4. 애기옹기
    '07.5.3 3:35 PM

    옛날 엄마가 해 주시는 음식 같아요
    경빈 마마님 양념 액젓 만드는것 가르쳐 주세요
    멸치와 황석어 비율 , 얼만큼 물을 넣어야 하는지
    디포리를 넣고 어느정도 끓여야 하는지
    저도 꼭 만들고 싶어요
    ...............

  • 5. 탱이
    '07.5.3 5:29 PM

    그러지 마시고...........제게 액젓 좀 파세요~^^;;
    정말 사고 싶은데....마마님 국간장도 파세요~~
    제가 많이많이 사먹을께요~~~^^

  • 6. 변인주
    '07.5.3 11:29 PM

    염장 입니다.^^

  • 7. 미니베이
    '07.5.4 7:12 AM

    저도 생고사리 무지 좋아하는데..예전에 어릴적 할머니네 있을때 빼고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고사리 열심히 뜯으러 다녔었는데...
    눈으로 한그릇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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