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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아침 국 떠가세요~

| 조회수 : 8,163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7-04-13 03:52:28


국 끓이기 싫으시죠?
그런데 국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 남편에게 한 그릇 떠주세요.

바지락 얼갈이 된장국 입니다.


멸치 육수를 내시고
얼갈이는 깨끗히 씻기만 하세요.

자를 필요도 없어요.
육수에 된장도 살째기 푸시고 얼갈이 넣고
끓이다가 바지락 내 맘대로 넣으셔요.
그리고 마늘 넣고 끄읕!


저는 그냥 양념액젓으로 한 방에 해결했습니다.
너무 좋네요.

이 바지락 얼갈이된장국
시원 구수 하다죠?
건더기 건져 먹는 재미도 쏘올쏠 하다죠?

저기에 밥 한공기 턱~~말아
김치 척 올려 드시면 기운날겝니다.

저 냄비는 울 엄니때 부터 써서 저까지 오기까지 한 15년 되었나봐요.
이쁘진 않아도 제 손에 너무 잘 익은 냄비라 오래된 친구 같다죠.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parky
    '07.4.13 4:24 AM

    남편도 없고 꼭 국이 있어야 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저처럼 유학생에겐 눈물 핑 돌 정도로 그리운 국이네요.
    정말 좋아하는데, 제가 끓이면 왜 엄마 손 맛이 안날까요?
    아, 정말 맛있게 보여요. 잘 먹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 아이사랑
    '07.4.13 5:35 AM

    아침에 시원하게 한그릇 먹으면 하루가 든든하겠어요

  • 3. mulan
    '07.4.13 7:50 AM

    오늘 저도 찌찌뽕 할랍니다. 냉장고에서 지금 바지락이 눈을 뜨고 있어요. ㅋㅋ 해감중~

  • 4. normal
    '07.4.13 9:04 AM

    저기에다 밥말아서 깍두기 얹어 한사발 먹었으면...으...배고파랑~
    저도 넘 좋아하는 국입니다. 얼갈이 배추 넣어서 끓여도 맛있고 근대나 아욱 넣어서 끓여도 맛있고..

  • 5. 옥토끼
    '07.4.13 10:30 AM

    에고...나이 먹을수록 된장국이 최고로 맛있게 느껴지네요.
    얼갈이 무지 좋아하는데....당장 한그릇 먹고파요.꿀꺽~

  • 6. 변인주
    '07.4.13 1:21 PM

    먹고싶어요~^^

  • 7. 상구맘
    '07.4.13 2:04 PM

    남편 안 주고 제가 먹고 싶어요. ^^

  • 8. 진잰맘
    '07.4.13 8:30 PM

    저 이 시간에 얼가리와 바지락사러 마트갑니다~

  • 9. 짱돌
    '07.4.13 8:31 PM

    저도 먹고 싶어요~~

  • 10. 야간운전
    '07.4.13 8:58 PM

    이거 시래기 넣고 끓여도 될라나요?
    침이 꼴깍 ^^

  • 11. 쾌걸
    '07.4.16 11:29 AM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해장국이 따로 없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

  • 12. 지미
    '07.4.30 9:55 PM

    아 정말 시원해보여요..눈으로 맛있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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