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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주말에 열무보리비빔밥 쓱쓱 싹싹~~^^*

| 조회수 : 7,256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7-03-23 13:40:41


이 돌학독은 정말 우리집 보배 입니다.
된장 콩 찧을 때에도
청국장 찧을 때에도 제 몫을 다 해주더니
이렇게 샘물마냥 물 받아서 쓰는 다라이 역활도 해줍니다.



오랜만에 열무 사다가 절였습니다.

열무는 그야말로 숨만 죽여야 아삭하니 국물이 자작하니 맛있습니다.

김장 김치는 김장 김치대로
햇열무 김치는 햇김치대로 또 먹고 싶은게 요즘이지 싶네요.



마른고추 햇고추 섞어서 윙~ 갈아서 찹쌀가루 풀을 끓여 양념을 합니다.



쪽파도 다듬어 깨끗히 씻어 송송송~



봄 김치는 젓갈을 조금 싫어한다네요.
새우젓 조금 까나리 액젓 조금넣고 소금으로만 간하여 버무렸어요.



내친 김에 보리밥도  조금 하고



참기름 한 방울 막 버무린 열무김치 올리고 고추장 넣어



내 맘대로 버무린 열무김치 보리 비빔밥 입니다.

군침 나시죠?

내일 놀토(노는 토요일) 라는데.
보리밥에 열무비빔밥 메뉴 어떠세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몬스타
    '07.3.23 1:44 PM

    군침 돌게 맛나 보이네요...^^

  • 2. 윤아맘
    '07.3.23 1:45 PM

    국수에 비벼 먹고 싶내요 우리친정엄마 잘 만들어 주시곤 했는대 ... 엄마 보고싶다

  • 3. 열~무
    '07.3.23 2:01 PM

    아가씨일때 어쩌다 고향에 가게되면
    고향가는 5시간 내내 열무에 밥 비벼먹을 생각만 했답니다.

    시골 집에 도착하면 옷도 안 갈아입고 뒤안 텃밭에 나가
    열무 뜯어다가 대충 씻어서는 큰 함지박에 똑똑 분질러 놓고
    고추장에 밥 비벼 먹으면 세상에 그보다 더 맛있는게 있을까요

    오늘같은 봄날 햇살 같은 미소로 반겨 주시던 저희 할머니가
    너무 그립네요

    그 맛있던 열무 비빔밥도 너무 먹고 싶고요

  • 4. 햇살마루
    '07.3.23 3:13 PM

    맛있겠어요..

    경빈마마님 ~ 낼 보리밥에 열무비빔밥 먹게 열무김치만이라도 보내주세요 ㅎㅎ

    히히 낼 점심 해결~

  • 5. 정현숙
    '07.3.23 4:16 PM

    와우 맛나겠네요 저도 도전해볼까요
    열무가 시장에 나왔을라나 저희시장은 좀 늦거던요 부산인데 하단동 어제 하단오일장에 가보니
    아즉 없더라고요 아뭏던 감사히 봤읍니다.

  • 6. 히야신스
    '07.3.23 4:24 PM

    음~~ 마마님께서 저를 미치게만드시네요,,, 미워,잉~~~;;; ^^

  • 7. 천하
    '07.3.23 4:43 PM

    헉~여기는 더 배고프게 하는군요.

  • 8. 변인주
    '07.3.23 4:56 PM

    너무 먹고 싶어요.

  • 9. 레먼라임
    '07.3.23 5:03 PM

    마마님,
    아무래도 마마님댁 옆집으로 이사를 가야할까봐요. ㅠㅠ

  • 10. 오서연
    '07.3.23 5:20 PM

    열무김치가 넘 먹고파요
    지금 입덧중인데.....

    친정도 넘멀고 시댁도 넘멀구....
    아쉬운데로 내솜씨 부려 답았더니 10%부족한맛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어제 한단 사다 놓구
    배란다에서 저녁석 해결할려 기다리는중인데....

    마마님 방법으로 함 시도 해봐야 겠어요....
    왜 난 그맛이 안나는지 ㅠㅠ

  • 11. 냥~냥~=^.^=
    '07.3.23 5:37 PM

    ㅡㅜ 고문하시네요..
    너무 맛있어보여요..먹구파랑..ㅡㅜ
    열무김치 먹어본게 언제인지........저도 한입만 주세요..
    아니당..아예제가 거기로 갈게요....밥주실거죠????

  • 12. 생명수
    '07.3.23 9:40 PM

    서연님도 입덧중...

    정말 보리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원이 없겠네요.
    요즘은 잘 못 먹지만..보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해요.

    저희 친정엄마도 저런 돌절구 아파트로 이사 가시면서 두개나 끙끙 질어지고 가셨지요.
    너른 마당이 있으면 저렇게 맑은 물도 받아놓고 쓰면 좋겠지만..친정엄마는 꽃심어 놓으셨드라구요.
    경빈마마님 사진은 언제나 싱그러워 보여요.

  • 13. minju
    '07.3.23 9:47 PM

    I love to meet you... you have talent in cooking, great sense of humor... you touch people's heart with to-sok-eum-shik. Keep up the good work~

  • 14. 아이사랑
    '07.3.24 2:52 AM

    와~~ 정말 맛있겠어요.. 정말 먹고싶당...~~

  • 15. 아이사랑
    '07.3.24 2:53 AM

    혹시 .. 열무양념장 레시피에 대해서 알려 주실수 있으세요?

  • 16. 비타민
    '07.3.24 5:37 AM

    역시... 열무는 보리밥하고 비벼 먹음.. 너무 맛있는것 같아요...

    돌학독....아~~ 청국장과 minju님도 말씀하신 토-속-음-식(^^) ... 맛의 비밀이 거기에 있는 것 일까요? ^^

  • 17. candy
    '07.3.24 7:36 AM

    어머...먹고 싶어요.....^^

  • 18. 하얀
    '07.3.24 9:30 AM

    비빔밥 좋아하는데...
    김장김치 슬슬 질리기 시작해서
    저도 이번주말에 겉절이라도 해먹을 심산이였거든여...
    열무김치에 보리밥~ 정말 죽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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