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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꺄악~~~ 저 당첨 먹었어요! - 도라지 들깨나물

| 조회수 : 6,337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7-02-06 15:28:35
세상이 먹을 만큼 먹었다고 인정할 만한 이 나이가 되도록 뭐 당첨 되본일은 다섯손가락안에 꼽을 정돈것 같네요.
쟁쟁한 분들 좌~악 계신 이곳에서 시든 사과 몇알 구제한다고 만든 음식이 당첨이 되다니...밤잠을 다 설쳤다니까요.^^

보은(!)의 의미로 마음 가다듬고 만든 품위(!)있는 나물 한가지 올립니다.

시장에 나갔더니 직접 농사지으신걸 다듬어 오셨다는 좋은 도라지를 만났습니다.
껍질 벗긴 도라지를 굵은 소금넣고 바락 바락 치대서 두어번 헹구어 낸 다음 맑은 물에 약 30분쯤 우려 냅니다.
우린후 맛을 봐서 많이 아릿한 맛이 나면 더 담그고, 쌉쌀한 맛이 좋다면 그냥 건지세요.


나물을 볶을 팬에 도라지 두 주먹/ 들깨가루 2~3Ts/집간장 2Ts/다진마늘 1Ts/들기름 2Ts를 넣습니다.




위생장갑을 끼고 나물하듯이 양념을 고루 묻히고, 불에 올려 볶습니다.
자주 뒤적이며 볶다가 중간에 뚜껑을 덮어 잡시 두어야 가운데 까지 잘 익습니다.




맛을 보아 살캉하게 씹힐 정도면 불을 끄고 한김 나간다음 다진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완성합니다.
팬의 가운데 부분에 빈 공간을 만들어 두어야 무르게 익지 않고 잘 식습니다.




품위(!)있게 담아 보았습니다.

은은한 들기름의 향과 고소한 들깨가 어우러져 제법 근사한 또 다른 버전의 나물이 되네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sichome
    '07.2.6 3:58 PM

    당첨 축하드립니다^^
    고소한 도라지도 고맙게 보았구요..

  • 2. 풍경
    '07.2.6 4:07 PM

    저두 축하드려요..
    당선자 명단에서 이름 뵙곤 참 당연한 일이다.. 하였습니다^^
    하나도 어중간하지않은 와이푸님..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 3. 이쁜여시
    '07.2.6 4:18 PM

    도라지다..좋아하는데^^

  • 4. miru
    '07.2.6 4:28 PM

    어머낫~!!
    정말 축하드려요~!!
    도라지 나물도 정말 맛나보이네요~^^

  • 5. 우노리
    '07.2.6 6:50 PM

    축하드려요~~^^
    도라지나물이 참~~맛깔스럽게 생겼어요.^^

  • 6. ebony
    '07.2.6 7:35 PM

    당선자다운 품위(!)가 느껴지는 정갈한 도라지나물이네요. 축하해요.^-^

  • 7. 초이
    '07.2.6 7:59 PM

    축하드려요!!!

  • 8. 어중간한와이푸
    '07.2.6 9:41 PM

    basichome님! 캄솨~~
    풍경님! 방가방가^^ 공부 잘하고 계시죠?
    이쁜여시님! 빠알갛게 새콤달콤하게 무쳐도 맛나죠?
    miru님! 언제 함 맛을 뵈 드려야 할텐데...
    우노리님! 감사합니당~~
    ebony님! 품위... 느껴지시나요? ㅎㅎ
    초이님! 감사합니다~~

  • 9. candy
    '07.2.6 10:11 PM

    들깨도라지나물 맛있겠어요...^^
    그리고 부럽고,축하드려요...^^*

  • 10. luna
    '07.2.6 10:56 PM

    축하드립니다~~

    들깨 넣은 고소한 도라지 나물 맛있겠네요~

    저도 다음엔 들깨가루 넣고 한 번 해 봐야겠네요~ 레서피 감사드려요~

  • 11. 하얀
    '07.2.7 11:16 AM

    어중간한와이푸님~
    축하드립니다...
    근데 껍질벗긴 들깨가루 넣어도 되겠져?^^

  • 12. 다섯아이
    '07.2.7 11:31 AM

    저도 요즘 들깨가루 들기름 맛에 푹빠져 사는데,
    함 해 볼랍니다.

  • 13. 유시아
    '07.2.7 11:40 AM

    저두요 축하축하!
    제가 갖고 있는것도 껍질벗긴 생 들깨 가루인데 이것도 되나요?

  • 14. 안수연
    '07.2.7 1:19 PM

    와우~~ 들깨 도라지 첨봐요,,정말 축하드려요
    미역국에 들깨 넣구 끓였더니 참 맛있던데, 도라지두 함 해봐야 겠네요
    레시피 잘 받아 갑니다 ....

  • 15. 어중간한와이푸
    '07.2.7 6:38 PM

    luna님! 건강한 따님과의 관계... 사춘기 딸을 둔 제게 많은 가르침이 됩니다.
    하얀님! 괜찮지 않을까요? 다소 되직한 느낌은 들겠죠?
    다섯아이님! 함 해보셔요. 담백하니 좋아요.
    유시아님! 전 볶은것을 가루내어 사용하는데, 익히는것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안수연님! 해물이 든 미역국에 들깨 넣는것 저도 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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