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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후다다다닥~계란탕

| 조회수 : 7,382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7-01-12 11:02:49


이 육수만 미리 만들어 놓는다면 어떤 국이던 찌개던 뭐 급할 거 없지요.

멸치, 무 ,매운고추 또는 청양고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고추 넣어도 됨.)
김장때 남겨두었던 파뿌리 조금 (없으면 양파 넣어도 됨)
통마늘, 다시마 등을 넣고 육수를 만들었어요.
여기에 표고버섯이나 북어머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있는거 가지고 국물을 내어도 누가 뭐라 안합니다.



국물을 깨끗하게 받쳐서 쥬스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때 그때 계란탕을 하거나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 콩나물 국 국물로 쓰면 되겠지요?
아~~잔치국수도 얼른 만들수 있지요.^^



1인 용 뚝배기에 육수를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계란하고 육수하고 동량이면 되지 싶네요.
저는 육수가 더 많았어요.

계란 두 개 파 송송 썰은것 하고 소금 조금 넣고
내 맘대로 막~저어 줍니다.

저는 그냥 편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팔 팔 끓는 육수위에 살째기 부어주면 됩니다.



중불에서 약불로 해서 계란을 익히면



이렇게 후다다다닥~따뜻한 계란탕이 된답니다.

여기에 좋아하는 해물을 넣고 끓이셔도 좋고
때론 참기름 한 방울 톡~~떨어뜨려 주기도 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반찬 없을때 그래도 이 초간단 한 것이 식탕을 중심 잡아 주니 좋습니다.

다 아시는 거지지만 그냥 올려봤습니다.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하
    '07.1.12 11:09 AM

    경빈마마님 음식은 언제든 푸짐한게 맛있어 보여요.... 정성가득 계란탕 맛있게 먹고 갑니다~~~

  • 2. 둥이둥이
    '07.1.12 11:09 AM

    전..바닥을 몇 번 태워서..지금은 대략 포기하고 있는 중이에요...ㅠㅠ
    아~ 저 보드라운 계란찜...

  • 3. 김윤숙
    '07.1.12 11:10 AM

    초간단계란탕은 아침식사로 참 좋겠어요.
    항상 마음은 먹으면서도 육수를 끓여놓지 못했는데
    오늘은 반드시 할 듯합니다. 동기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아둘맘
    '07.1.12 11:44 AM

    오늘아침에 저는 계란찜을 했어요.
    할머니가 오셔서.새우젓을 넣고..^^
    뚝배기에 맛! ^^

  • 5. 냥냥
    '07.1.12 4:49 PM

    계속 저어주어야 하나요?
    제가 하면 푹 꺼져서 좀 볼품이 없어요 ㅠ.ㅠ

  • 6. 박지만
    '07.1.12 5:02 PM

    잡지책에서 보니까 뜸을 들인다음 끄면 꺼지지않는다구 하더라구요..

  • 7. hansoemom
    '07.1.12 6:28 PM

    아..육수에.. 끓을때 붓고..뜸들이고..끄는구나..알겠습니닷! 주말에 해봐야지..^^감사^^

  • 8. miru
    '07.1.12 6:40 PM

    마마님 오랜만이네요~
    그런데 저렇게 우려놓은 육수는 냉장고에서 며칠정도 보관이 가능할까요?
    육수는 확실이 양을 넉넉히 내는 것이 소량으로 내는 것보다 맛이 좋긴한데..
    평일에는 저 혼자 밥을 먹는지라....

  • 9. 현앤건맘
    '07.1.12 7:47 PM

    아이들 반찬없을때 쉽고 간단하니 딱이죠.

  • 10. 생명수
    '07.1.13 3:38 AM

    마술같아요 왜케 쉬워보이죠? 근데 제가 하면 저모냥이 안되니...아항 저도 맛있는 계란탕 만들고 싶네요.

  • 11. 올리브
    '07.1.13 10:19 PM

    화력이 관건 아닐까요?

  • 12. 로즈마리
    '07.1.18 12:57 PM

    바로 이 맛이예요. 예전에 어느 고기집에서 먹은 계란탕. 집에서 아무리 해도 안되더라구요.
    같이 섞어서 끓이는 게 아니었어요. 국물 먼저 끓이고 계란 나중에!!!
    집에 가서 바로 실습했는데, 칼국수 만들고 남은 멸치 육수로 했는데 너무 시원해요.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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