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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최소노력, 최대효과! 김치굴국밥.

| 조회수 : 6,215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6-12-11 11:46:20
항상 자기전에 생각합니다.
내일아침은 뭘먹지???
미쳐 생각해두지도 못하고 잠이 들어버리면....
알림소리와 함께 고민합니다.
오늘아침은 뭘먹지???

보통 전날 저녁에 남은 국이나 반찬이 있으면...큰 걱정이 없이...
이것저것 데워먹으면 되는데....
전날...외식으로 간단히 해결해버렸으면...다음날 아침은 조금 고민입니다.

오늘아침....
뭘먹지??? 아....귀찮아.....이것저것 차리기 귀찮은데....음냐.....
이러던 중......그래! 결심했더....하고...간단히 만든...김치국밥입니다.



생긴건 개밥(???!!!) 비슷하지만...맛은 좋지요. ^^;;;
처음 갱시기라면서 단체급식하면서 첨 봤는데,,,
지역에 따라서 갱시기, 갱죽, 김치국밥.....이름도 많더군요.

오늘은 냉장고에 굴이 있어서 굴넣고 김치굴국밥으로 해봤습니다.

신랑이 이거 한그릇 보더니...우와~~~ 하면서 좋아합니다.
두그릇 먹고 나갔습니다.
간단히 만든게 히트칠때...횡재한 기분입니다. ㅋ~~

만드는 법은 대충....
쌀 불러놓으시고....
다시물 우려내고, 김치랑 콩나물 끓이구(여기까진 김치콩나물국과 같습니다.)
쌀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가끔 저어주시구요.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해주시고....
다음으로는 집에있는 재료를 적절히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오늘 팽이버섯이랑 파, 그리고 굴을 넣었습니다.
냉동실에 떡국떡이 있으면 가끔은 그것도 같이 넣어주기도 합니다.
기분에 따라서 팔팔 끓을때 데워진 그릇에 담아서 계란 하나 깨서 넣어주기도 합니다.

이거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없어서...편하게 한끼 떼울수 있습니다.
아...정말 김치는 우리에게 큰 축복인것 같습니다.
김치없으면 어쩔뻔 했는지...^^;;;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트
    '06.12.11 12:11 PM

    맛나겠네요. 김치없으면 안되는 제 입에 호사의 기회가 온 줄 알고

    한번 만들어 봐야 겠어요. 감사^^

  • 2. CoolHot
    '06.12.11 1:27 PM

    이렇게 간단하고 따끈하고 맛있는 음식 너무 좋아요.^^*
    신랑도 좋아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국 좋아하면서도 밥 말아 먹는 일은 없고 죽 종류는 거들떠도 안보고.. 국밥 종류도 싫어라 한답니다.=_ㅡ
    자연히 잘 안하게 되요. 국에 밥 넣어 푹푹 끓여서 혼자 먹죠..^^;;;

  • 3. 김윤숙
    '06.12.11 3:00 PM

    국을 끓인 후 밥을 넣어 먹는 것이 아니라
    쌀을 넣고 끓이니 더욱 깊은 맛이 날 듯합니다.

  • 4. 올망졸망
    '06.12.11 3:10 PM

    화이트님...네..김치..정말 너무 좋죠?? 맛있게 드세요~
    CoolHot 님...울 신랑이랑 정 반대군요. 울 신랑은 국없으면 안되는 국돌이거든요~~^^;;
    김윤숙님...가끔...귀찮으면..그냥 밥넣고도 합니다. 그래도 역시 쌀넣고 해야 진득~~한 국물맛이 나는것 같아요. ^^

  • 5. meow~
    '06.12.11 6:24 PM

    전 몸 으슬으슬..감기기운 있으면 이거 해먹어요..^^
    어렸을때 엄마가 가끔 해주셨는데 그때 기분도 들고...
    충청도 사람인 신랑은 결혼하고서 처음 먹어봤다고 하네요.....

    먹고.......싶다....^^ 엄마가 해준거.

  • 6. Cello
    '06.12.11 9:52 PM

    경상도에선 밥국이라고 부르나봐요. 결혼하고 처음 먹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개'밥 ^^; 같이 보이는데다가..
    시댁 가서 한 번 먹어봤을 뿐인데 남편이 밥국~밥국~ 노래를 불러서
    인터넷도 검색해봤는데 딱 이렇다 할 레시피도 없어서 고민 많이 했었습니다.
    이제와 생각하니 그럴수밖에요~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로 해먹으니까요.

  • 7. 가을잎
    '06.12.11 10:47 PM

    참 정감이 가는 음식이예요. 저희 친정 부모님께서는 추운 겨울 점심에 자주 해 드셨어요.
    가끔 저도 부모님 생각날때 이 국밥을 해먹어요. 그땐 무슨 맛으로 먹나 했는데 이젠 그맛을 알수 있네요. 시원 하면서 저절로 목에 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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