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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유기농오이와 텃밭의당근

| 조회수 : 4,673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07-28 17:47:58


이 오이좀 보세요~
어렵게 구한 유기농오이 녀석입니다.

참 옴팡지죠?
한 뼘 안에 쏘옥 들어와서 이쁘더라구요.
조금은 늙은 듯 씨가 많이 들어있지만
소금물을 끓여 두 세 시간 절여놨다가
부추 넉넉히 넣고 양파 실파도 넣고
약간은 달코롬하게 소박이를 담갔답니다.

양념으로 들어간 당근도
우리 텃밭에서 자란거랍니다.

당근잎이 얇사람하니 참 이뻐서
음식 데코레이션 할때 쓰이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햇볕나고 날이 좋으면 얇게 펴  말렸 놓았다가
한껏 멋을 부려 음식 사진을 찍어볼랍니다.

꿉꿉하고 비가 오는 금요일이지만
내 마음속에 햇살 하나 그려봅니다.

회원님들도 즐거운 주말 만들어가세요.
홧팅!!!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6.7.28 5:57 PM

    경빈마마님도 홧팅!!

  • 2. 김정희
    '06.7.28 6:16 PM

    마마님 팬이랍니다.
    꼬돌꼬돌 맛있어 뵈요.

  • 3. 예진모친
    '06.7.28 6:55 PM

    넘 맛나겠어요.,.^^
    경빈마마님 팬은..아무래도 헤아릴수없을거 같은데요..
    맘이 넘 이쁘신거 같아요..

  • 4. Danielle
    '06.7.28 8:42 PM

    맛있어 보여요~ 소박이 레시피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5. 경빈마마
    '06.7.28 10:54 PM

    1. 오이를 한 번 씻어내고 꼭지를 자르고 큰 그릇에 담는다.

    2. 소금물을 조금 짜다 싶게 끓여 한소큼 연기 나가면 바로 오이위에 부어준다 (2시간 정도)
    이렇게 하면 오이가 더 아삭거린다.

    3. 오이가 절여질 동안 양념준비를 한다.

    4. 밀가루 풀도 좋고 찹쌀풀도 좋다. 오이 양에 맞게 끓여 식혀놓는다.
    식힐때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큰 다라에 물받아 놓고 풀그릇을 올려놓는다.
    한 번씩 저어주면 더 빨리 식겠지요~

    5.부추 무우 당근 양파 실파또는 쪽파는 가늘게 채썰고 마늘다진거 조금 생강 설탕 새우젓 액젓을
    4번에 넣고 고춧가루넣고 버무려 놓는다.
    단것을 좋아하면 설탕을 더 넣고 싫어하면 조금만 넣는다.

    6.양념속을 잘 드시거나 좋아하시면 양념속을 넉넉히 만들고
    깔끔한 것 자체를 좋아하시면 속양념을 적게 만들면 된다.

    7. 소금물에 절여진 오이를 헹궈 소쿠리에 건져놓는다.

    8. 오이 그 자체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준다.

    9. 그 오이 사이에 양념속을 넣어준다.

    10. 싱거우면 젓갈을 더 넣거나 소금을 넣어준다.

    11. 상에 내 놓을때 어슷하게 칼집을 내어 접시에 담아준다.

    12.익어도 시원하고 맛나다.

    이상 경빈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꼬옥 이런 방법은 아니여도 되니 맛나게 담가 드십시요.

  • 6. 미나리
    '06.7.29 1:18 AM

    또한 가지 배우고 갑니다.
    물은 끓여서 붓는 방법도 있네요

    더 아삭 하다니까,, 함 해 봐야겠네요.
    고마워요.....새로운 레시피

  • 7. 최정하
    '06.7.29 8:11 PM

    지난번에 오이소박이 만드는법 올려주신것 보고 만들어봤어요.평소때 만든것 보다 아삭거려서 맛있었어요.그이후로 오이소박이는 경빈마마표로 만들고 있어요.고맙습니다.

  • 8. candy
    '06.7.30 10:08 PM

    당근은 어떻게 키워야하나요???....
    씨를 뿌렸는데....당근싹이 숲을 이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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