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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돌아서면 배고픈 아이.

| 조회수 : 4,106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6-02-12 06:01:45

토요일 아침부터 키톡을 보다보니 먹고 싶은게 생기더라구요.
사실은 나물이 꽤나 먹고 싶었지만 재료가 없으니 포기...
다음으로 먹고 싶은건 군고구마 였답니다.

이 동네 고구마가 색깔은 호박 고구마인데...
맛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장보러 갔다가 하얀 고구마를 발견했어요.



왠지 이 사진에서는 껍질에 색이 있어 보이네요.



굽기전에는 감자 같았어요.

우유토 큰컵으로 하나 가득 마시고 고구마도 두개나 먹었는데...

돌아서자마자 또 배가 고프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냉장고를 뒤지니...
어제 먹고 남은 쇠고기 피망볶음을 때울수있는 재료들이!!!


고기를 덩어리채 사와서 갈무리 하고 남은 고기들로 만들었어요.

쇠고기 피망 양파 소금 후추 만 들어갔답니다. 완전 간단해서 너무 좋아하지요.




랩을 구워야죠... 너무 구워서 나중에 씬피자 판처럼 되어버렸어요...
적당히 데울 정도만.



재료들을 쌓아주면.... 안돼죠...
적당히 넝어야 하는데 ㅠ_ㅠ


사워크림에 살사가 제 입엔 맞아요. 아보카도는...좀...




욕심을 내서 많이 담았더니 결국 터져 버리고 말았어요 ㅠ_ㅠ
꼬마병 콜라랑 야금야금 다 먹어 버렸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6.2.12 9:17 AM

    참 이상하죠?
    일해서 몸으로 고달플때보다 공부하느라 머리로 고달플때 더 먹을게 땡기는거 같아요.
    그러니 돌아서면 배가 고프죠. ^^
    민생고는 챙겨주는 사람없이 내가 다해야 하는 유학생의 애환이죠. ㅠ.ㅠ
    많이많이 드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

  • 2. 꽃게
    '06.2.12 10:31 AM

    june님 오랫만이예요.
    yuni님 말씀이 맞아요. 많이 많이 드세요. 괜찮아요.
    공부할 때는 살도 안쪄요.ㅎㅎㅎㅎ

  • 3. june
    '06.2.12 2:22 PM

    yuni님
    전 스트레스 받으면 가장 땡기고 그 다음이 먹을 때. 마지막이 운동하고 나면 입맛이 없어지더라구요.
    문제는 몸을 움직일 일이 거의 없다는 ㅠ_ㅠ
    진짜 우렁각시 아니 우렁도령이 필요해요 ㅜ_ㅜ

    꽃게님...
    82에는 자주 들락거리는데 한동안 절대 불권장 식단을 꾸리고 살아서 조용했답니다.
    그런데 저 이러다가 평생 공부만 하면 어떻하죠 ㅜ_ㅜ
    살 절대 안빠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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