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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죄송합니다... 원글내립니다.... - >')))><

| 조회수 : 21,760 | 추천수 : 6
작성일 : 2012-07-21 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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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훼이크고.


대문글에 가끔 "원글 내립니다..." 라는 제목이 있잖아요.
안궁금한데 궁금해지는 ㅋㅋ 저도 한번 해봤어요.

더우니까 일단 써비스.


손발과 fire eggs 마저 오그라들었던  어느 추운겨울날의 오후, 맨하탄 센트랄파크 South.









헥헥헥...

요즘 며칠동안 뉴욕지역에서는 날씨가 많이 더웠지요.

근데 우리집 짠순이 아줌마는 30도가 훌쩍 넘어도 에어콘을 안키네요.

그 덕에 며칠동안 밤에 애들하고 1층 마루에 담요깔고 잤어요.  ( --)



이런날 점심은 국수가 최고죠.


그런데 면식의 단점하나. "영양의 불균형".

전 싱글때는 영양이 어쩌구 그런거 하나도 신경안썼는데

집사람은 집에 한참 크는 아이가 있으니 신경을 꽤 쓰더군요.  


소바는 얼음을 띄워넣은 소바소스하고 먹을겁니다.

  

소바의 주재료인 모밀 (메밀)은 특정영양소가 풍부한데 그거빼고는 

면만으로는 전체적인 영양밸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추가한게 야채: 브록컬리 + 노란 방울토마토 + 꽤많이 들어간 부침개안의 양배추. 

애들이 브롴컬리는 애기때부터 먹어와서 거부감없이 우걱우걱 잘먹어줍니다. ^^ 


두부부침개는 두부를 물을 빼고 잘개 썬 양배추와 후라이판에 구웠는데

밀가루나 물은 하나도 안들어간데요. 



폰즈하고 먹었는데 (애경폰즈아님) 고소~한게 너무맛있네요.


영양학은 잘 모르지만 탄수화물, 식물성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등 

영양구성이 꽤 적절한것 같아요.



얘는 뭐가 웃긴지 낄낄낄낄... ^^

마당에서 웃통벗고 노는데 밥먹으라고 불렀어요.






< 부록 >



집앞에서 아이들하고 노는 흔한 동네아줌마.


이날은 동네아줌마도 롤러블레이드탓어요. 

집은 코딱지만한데 주차장만 넓은게 자랑... ㅋ 

차곡차곡채우면 6~7대 들어와요. ^^ 







좋은하루되세요~.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는사람
    '12.7.21 2:16 PM

    앗 깜짝이야 ^^

    '동네아줌마'님이 그냥 동네아줌마는 아닌듯~ 미모가^^

    사진 잘봤어요~ 애경폰즈에서 빵!

  • 2. teresah
    '12.7.21 2:27 PM

    자 이젠 흔한 동네 아저씨를 공개해주시죠~~~~~~~

    부인이 건강미인 이신데요^^ 멀리서 봐도 탄탄한 몸매가 보이네요 ^^
    부러버요~

  • 3. jasmine
    '12.7.21 3:01 PM

    제목 보고 이게 또 뭔일인가 깜딱 놀랐자나요~~~땠찌땠찌~~~
    두부 양배추 부침, 부치기 힘들었을텐데...우찌 저리 바삭하게 부쳤을까요?

    위의 흔한 동네 아줌마가 저 흔한 동네 아이들의 엄마인거죠????

  • 4. 호호아줌마
    '12.7.21 3:29 PM

    아고~~~~~ 깜짝이얏 !!!

    와~~~ '흔한 동네 아줌마'의 미모가 미코급이에요~~~ ^^* 행복한 주말 되세요.

  • 5. 너와나
    '12.7.21 4:37 PM

    "흔한 동네아줌마"라니 말나온 김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공개하자면 우리집은 너무 흔한것들만 있어서 키톡에 못올리겠어요.
    남들 다 있는 흔한 정원사에 흔한 가정부에 남들 다 갖고 있는 전용기 등등등 ㅋㅋㅋㅋㅋ

  • 6. 동짱
    '12.7.21 5:16 PM

    ㅋㅋㅋㅋㅋ....성격 테스트 글이심??^^
    음식보다도 그 아래에 있는 채반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제 마트에서 하나에 6~7만원 달래서 그냥 왔는데 너무 아른거려요. 장인이 만들었나?

    흔한 동네 아줌마 급이,,,,쫌...쫌...

  • 7. 치로
    '12.7.21 5:33 PM

    ㅎㅎ 흔한 동네 아줌마 헬멧좀 씌워주삼..ㅎㅎ
    상위 1프로급 아줌마네요..ㅎㅎ
    메밀소바 먹고 싶어요..ㅠㅠ

  • 8. 화이트
    '12.7.21 6:06 PM

    사진속 저 아줌마는 흔한 아줌마 아님!
    휙~~ 봐도 나이스한 바디를 자랑하시는 동양계 아줌마같네요
    왠만한 아줌마 롤러블레이드 못타구요
    (넘어졌다간 엉치뼈와 도가니 나감)
    저런 난닝구같은 민소매 못입구요
    (조망간 하늘로 승천할지 모르는 팔뚝의 소유자라서)
    애덜이랑 날 못 놀아줌
    (근방 지침)




    찐빵이는 나날이 훈남이로세
    워딩데드 글렌 찾아 보셨나요?ㅎㅎ
    나중에 찐빵이 만날날을 위해 영어공부해야겠다는 ㅋㅋㅋ

  • 9. 최강창민좋아
    '12.7.21 7:08 PM

    아이쿠야!!!
    또 뭔일 생겼나 했네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소바 담긴 채반도 멋져 보여요!

  • 10. 눈대중
    '12.7.21 7:15 PM

    낚였네요. 완전 파닥파닥~ ㅠ.ㅠ
    에어컨 정말 싫어하는데, 호텔에서 매일 에어컨만 키고, 친구네 집 갔을때는, 전기세가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갔다오고 나니 목감기가 잔뜩-_-
    전 언제쯤 그저 그런 동네아줌마급 몸매가 될까요? 무모한 야망인가? ㅋㅋ

  • 11. 작은정원11
    '12.7.21 9:20 PM

    흔한 동네 아줌마라니 저기가 바로 김태희가 밭을 매고 송혜교가 소를 몬다는 전설의 그 동네?

  • 12. 리미니
    '12.7.21 9:24 PM

    헉~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난 잘 한다는 아내분이 바로 저 여인?!
    부관훼리님,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겐가요?
    요리실력도 부럽지만 저 환상적인 몸매는 더 부럽슴다..^^

  • 13. 피글렛
    '12.7.21 9:53 PM

    동네 아줌마 몸매가 후덜덜~

  • 14. 완두콩콩
    '12.7.21 11:04 PM

    원글님! 댓글 정성스레 달아들렸는데, 원글 내리시면 어떻하나요? 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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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훼이크구요. 매번 음식 차림새가 (한국인의 눈으로볼때) 참신해서(일본스타일이신거죠?) 이것 저것 쪼금씩 쪼금씩 따라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국가를 막론하고 좋은건 배워야잖아요). 아기들도, 아내분도 보기 좋습니다. 아고, 부러워라.

  • 15. pinkrun
    '12.7.22 1:44 AM

    낚...였...다...OTL....^^

  • 16. 브루스웨인
    '12.7.22 3:05 AM

    게시물 잘 보고있어요~^^ 저런곳에서 바베큐먹고싶네요 55me!!

  • 17. 날라리초짜
    '12.7.22 7:25 AM

    사월이랑 찐빵이 잘 크는거 남 모르게 스토킹하고 있는 랄랄라예요. ^^ 같이 눈팅하는 남푠이 애들이 벌써 저렇게 컸냐고 놀라기도 하구. 크흐흐. 동네 아짐 중 하나인 전 뼈 나가면 회복 안될거 같아서 롤러 블레이드는 엄두도 못냅니다. 그냥 물에서 발장구만...ㅋㅋ 마나님 완전 멋져요.몸매 관리 정말 잘하고 계신 듯 ^^

  • 18. livingscent
    '12.7.22 8:43 AM

    이제 흔한 동네 아줌마의 사진을 보여 주시죠~~~ㅎㅎ
    롱아일랜드 물이 좋은가 보내요^^
    저도 롱아일랜드로 이사가면 저런 환상의 흔한 아줌마가 될수 있으려나요??
    아줌마땜에 위에 뭐봤는지 까먹어 버렸네요 ㅎㅎ

  • 19. 순수감자
    '12.7.22 2:59 PM

    오오....
    이럴때보면 부관훼리님 천재같으심...ㅎㅎㅎㅎㅎㅎㅎ

  • 20. 수늬
    '12.7.22 3:31 PM

    저 동네아줌마가 '다른건 그저그런데 이거 하나만 전부~다 잘하시는 ' 그 분이시로군요...
    와우~~미모...멋지쉽니다~

    휴...어떤 글 인용글 한줄 올리려니 글이 안올라가네요...

    윗분말씀대로 천재같으신 부관훼리님과 순덕엄니 유쾌한 글 때문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 21. 바다조아
    '12.7.22 3:32 PM

    뭔일이래? 하고 클릭을 해보니... 나빴어요.. 사월이 진빵이 아부지.. ㅎㅎ
    완전 낚였음.

  • 22. 보미
    '12.7.22 4:14 PM

    눈팅만 계속하다가
    깜짝 놀라 들어와 보고는 휴~~~안도감을 내 쉽니다.
    즐거운 글 항상 감사드려요.

  • 23. 칸초
    '12.7.22 6:35 PM

    부관훼리님, 재치쟁이 d ^^ b
    동네아줌마.. 요즘 자주 등장하시네요.
    이사하신 동네가 쾌적하고 좋아보입니다.

  • 24. hoshidsh
    '12.7.23 5:53 PM

    저 여자분 에바 롱고리아 아니에요?
    자 이제 동네 아줌마를 보여주세요.

  • 25. 무비오
    '12.7.24 2:01 AM

    아무것도 안보이고
    s 라인녀만 보이고요

  • 26. 띵가민서
    '12.7.24 9:06 AM

    뭔일인가? 하고 깜놀 해서 들어왔더니
    ㅋㅋ
    애들 자라는게 보여요.
    너무 예쁘네요.

  • 27. 승맘
    '12.7.24 2:17 PM

    미국에는 어지간 해서 저런 미모의 동네 아줌마 없는디.,.,.
    진짜 동네 아줌마는 저 미모의 아줌마 3배는되는디요,.,.,

  • 28. 예쁜솔
    '12.7.25 12:12 PM

    아우~이번 낚시질은 실패에요...쌍둥아빠님..ㅎㅎ
    댓글이 전에 없이 썰렁~~

    아이들 자전거 타는 모습이 역동적입니다.
    이 더운 여름날
    찐빵군의 유쾌한 표정이 시원하군요.

  • 29. 쎄뇨라팍
    '12.7.25 4:41 PM

    ^^
    이긍..댓글달러왔어요 ㅎ
    매번 기대되는 포스팅
    션한 찐빵의 웃음으로 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거!~ 두부부침 맛나보이네요^^

  • 30. Adams 네
    '12.7.30 7:29 AM

    로긴하게 만드셨다는..ㅋ

    위에 fire eggs가 뭐지? 했다가 갑자기 빵.............. 터졌는데 미쿡남편이랑 시어머님이 궁금해서
    쳐다보는데 이게 설명하기가 참... ㅡㅡ

    근데..진짜 와이프님 미모가 장난이 아니신데요?^^*

    재미있는 포스팅 항상 잘 보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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