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구를 위해 밥 하세요?(22개월 아기 반찬과 퀸와)

| 조회수 : 16,089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07-21 10:10:04

한 달에 한 번?? 아님 두달??

특별한 날이거나....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레스토랑 양식을 소개해야 할 때...

외식하고...그 외에는 집에서 해먹습니다.

해외에 사시는 많은 분들..원래 솜씨도 있으시겟지만...

생활 여건이.... 내 손으로 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잖아여...

떡 하고, 묵 쑤고, 족발 삶고, 막걸리 담고....

또 한 이유..외식 자주하면 생활비 감당 안되여!!!.

밴쿠버 음식점들...비싸여..거기다 세금 붙여야져..팁 줘야져...

그럼 맛은??

어떤 때는 내가 한 게 더 나을때도 있어여...^^

우선..집밥은 최소한 조미료는 안쓰잖아여..

울 영감이 아들에게 했던 말..(울 아들이 아주 어렸을 때)...집밥의 우수성을 가르칠려고...

집 음식은 엄마가 우리 먹으라고 만든 거니까 특별한 거고..

음식점은 아무나 먹으라고 만드는 거야...

82님들처럼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이 정도면 살 만 하다고 느낀 이후에는 이쁜 그릇도 사 모으고 요리책도 사고..

손님 치를 때마다 이런 저런 궁리하는 것도 즐거웠고..

유치원, 초등학교..아들 도시락을 싸면서는 본격적으로 연구도 많이 했지요..

요즘은 생활이 복잡해져서인가...

인터넷에서 이유식 배달하는 많은 업체들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아이디어가 궁색하여... 검색하다가...뭔뭔...배달...와~~~~

하긴...

한국에서 집들이 초대 받았는데...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 가서 차와 과일만 먹더라구여..

집은 모델하우스처럼 꾸며놓고...

뭐...아롱이 다롱이가 함께 어울려 사는세상이고..

그런 분야 사업에 도움이 되는 분들도 계셔야 하는 세상입니다....^^

직장생활 27년 하면서 딸랑 아들 하나 키웠지만...

살림을 남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내 손으로 내식구 밥 해먹이는게 살림의 1순위라고 믿거든여...

나 만큼 내 식구의 식성을 잘 아는 사람 없고

나 만큼 정성껏 할 사람 없는 줄 아니까요...

솥뚜껑 운전 경력 35년...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지요...지금도 잘 한다고 생각은 안해요...

잘 할려고 노력해요...

그동안 한식 조리사, 양식 조리사 시혐 쳐 자격증도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경험은 돌잔치, 집들이...등등의 대소사에 손님을 초대하는 행사를 통해서 쌓였지요..

가족에게, 손님에게 음식을 차려 낸다는 게...

나를 표현하는 또 한가지의 방법입니다.

내 솜씨, 내 재주...

숟가락 하나도 반듯하게 놓고

그릇은 정갈해야 하고..온도가 알맞아야 하고..

여름이 선선하기만 하더니..이 몇일 25도 넘어 제법 햇살이 쨍~~~하니...

빙수부터 한 그릇!!

이런 날..회덮밥, 쟁반국수..딱이지요..같은 채소에 주 재료만 바꾸면 OK

나를 위해 차리는 밥.....돌솥 비빔밥..1번 임다.ㅋ.

불고기, 묵나물..취, 고사리, 호박, 고구마순...등는 항상 비상 반찬으로 냉동고에 챙겨 둡니다.

당근이나 채썰어 볶고..김치 쫑쫑..계란 하나면 흐뭇한 내 음식..

누룽지까지 긁어 먹고..

1년 6개월을 돌 본 손녀가..벌써 22개월 ..

내가 키울 때는 주말에 안떨어지려고 하더니...두 달만에 제 엄마를 더 좋아라 해요~~

당연하지만 ..많이 섭섭하네여..

우유, 이유식을 내손으로 해먹였으니...

제 집으로 돌아 가고 난 후에도 반찬은 해줍니다..

덩달아...아들며늘것도 해가게 되네여...주말에 조금이라도 쉬라고^^

-6월 마지막 주-

사진 안 찍힌 넘들..주말에는 열가지 넘게 정신없이 하니까 놓쳤네여.....

완두콩이 마켓에 나오고,,로칼 시금치..쏙갓, 열무...입이 신선해지는 철...

카레에는 강황가루를 좀 넣고여..

-7월 첫 주-

로칼 채소를 최대로 이용한 주말..

이 동네 한국 농장에...'깻잎나물 잘 먹는 애기 할머니'라고 소문 났음다..

작년 여름..이유식 시작 할 때 깻잎을 뭉근하게 볶았더니...그릇을 뺏어서 먹더라구여..

도토리묵을 너무 잘 먹어여...

아침은 서양식을 주는데..가끔 약식도 주라고 ..설탕을 1/3으로 줄여서 해요..잣가루 듬뿍..

집으로 배달 해 줄 때도 있고 와서 가져 갈 때도 있고...

-7월 둘째주-

손녀를 위해서...우유, 달걀, 소고기, 닭고기는 좀 비싼 걸 사게되여..

 단백질 급원은 양질이 좋을 것 같아서...^*^

요즘처럼 로칼채소, 과일이 나올 때는 마음도 가뿐하지요..

닭완자..요넘을 찍어 먹일려고 올개닉 케첩을 사왔는데..."매~~~"하다고 안드심..웃겨요..

청국장은..소고기1/3, 채소(무, 배추, 다시마)1/3, 청국장1/3 로 소스처럼 끓인거에요..

밥 비벼줘요...

재밌는건...22개월 꼬꼬마가 청국장을 너무 좋아한다는겁니다..ㅋㅋ

요렇게 웃는 모습이 눈에 삼삼하지요..

내 자식은 바빠서...이쁜 줄 모르고 키웠다잖아여...

손자녀는 전생의 연인 이였고..

타이완 친구에게 배운 만두 굽는 방법..다 아실라나??

일단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 뒷면을 노릇노릇하게 지진 후..냉수를 한컵 둘러 불 줄이고 뚜껑..잘 익어여..

그 옆에 있는 꽃은...토마토 껍질을 거꾸로 돌려 접은거에요..

밋밋한 테이블을 위하야...

어느 댁에서 꽃이 보기 좋다고...꽃초대를 하셨습니다.

뭘 사가느니...고구마와 피칸 넣고 찰떡을 구워 갔슴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

요...매트는 내 취향^^

스픈레스트도 맘에 쏘옥~~

원래 전공은 음악 이시라는데...건강식에 관심이 많으신지..

흑미밥, 오레가노 치킨, 레이어드 베지터블, 퀸와샐럿..요렇게 상을 차리셨더군요..

과일에 민트잎과 꽃도 곁들이고...

사실,,,퀸와라는 것...처음 먹어봤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건강식품이군요...

다양한 식품의 세계~~

Healthiest Foods

퀴노아, 낀와(Quinoa)

쌀보다 작은 둥근 모양으로 단백질 ·녹말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면에서 우유에 버금가는 곡물.

잉카제국의 ‘슈퍼곡물’로 불리던 퀴노아는 일부 농가에서 자급자족으로 명맥만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유럽 ·미국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쌀 다음가는 주요식량원, 또는 대체식물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 주요 무기질과 역활.

→ manganess(망간)-효소를 활성화하는 촉매작용.

→ magnesium - 마그네슘.
→ iron - 철.

→ tryptophan(트립토판) - 동물과 사람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 copper - 구리.
→ phosphorus(인) -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며 지빙,단백질,탄수화물의 이용율을 높혀주는 기능.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정원11
    '12.7.21 10:42 AM

    와 대단하세요.근데 저 재료들을 어디서 다 구하시는지..
    역시 미국이나 캐나다는 한국인들이 살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거 같네요.

  • 맑은물
    '12.7.21 10:25 PM

    한 번 장을 보려면..한국장, 서양마켓, 중국마켓, 한국농장..
    두루 다니면 이것 저것 살 수 있답니다..

  • 2. 커다란무
    '12.7.21 10:50 AM

    활짝웃는 손녀....보는사람도 웃게 하네요.
    갯수도 갯수지만,,,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합니다.

  • 맑은물
    '12.7.21 10:23 PM

    고슴도치가 제 새끼가 제일 이쁘다고 하여...결국 못찾고 말았다고..ㅋ
    저도 고슴도치랍니다..세상 제일 이쁜 내 손녀^^

  • 3. 촌닭
    '12.7.21 11:24 AM

    정성가득한 솜씨가 부럽습니다. 전 아직 아들,딸 그리고 남편을위해 비교적 아니 가끔 정성을들이네요^^

  • 맑은물
    '12.7.21 10:21 PM

    전 다른 특별한 취미나 특기가 없다보니...음식하는게 즐거워요..

  • 4. 오지의마법사
    '12.7.21 11:40 AM

    수국이...주인마음씨같이 참곱습니다.

  • 맑은물
    '12.7.21 10:20 PM

    전 수국을 좋아합니다.

  • 5. 티라미수
    '12.7.21 1:41 PM

    설마 저기 박스에 있는 것들이 아들네로 가는건가요?
    대학생 남매를 둔 저는 빨리 결혼 시키고 널널하게 살고 싶은게 로망인데요..
    저희애들 결혼해서 동동거리며 사는걸 보면 손 놓고 못있겠죠?

  • 맑은물
    '12.7.21 10:20 PM

    박스에 담아가는게 편해요.
    지난 주는 너무 더워서 아이스박스에 얼린 물병과 함께 보냈고..
    널널하게 못 사실 껄요 ㅎㅎ^^

  • 6. 플로라
    '12.7.21 2:28 PM

    토마토로 만든 꽃이라니 놀랍습니다. 솜씨와 정성에 감탄합니다.

  • 맑은물
    '12.7.21 10:18 PM

    식탁이 심심할 때..버리는 껍질로 하면 눈이 반짝거려요!!

  • 7. jasmine
    '12.7.21 3:45 PM

    아고...자식은 끝없는 AS가 필요한가봐요....우짜나...
    일주일에 저만큼씩 해주려면 시간에 노력에 식비도 장난이 아니겠어요.
    주말이라 뭘 좀 만들어둘까 고민 중인데 위의 메뉴들 참고해서 장보러가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맑은물
    '12.7.21 10:17 PM

    나의 어머니, 시어머니...돌아가시고 나니까 AS가 끝나던데요...
    물질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외면하지 못하는 이유가...그 넘을...내가 낳았기 때문에....뭐든 해줘야 하는것 같아여..
    시간, 노력, 식비...장난 아니지요..ㅎㅎ 맛있게 하세요!!

  • 8. livingscent
    '12.7.22 8:40 AM

    세상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어쩜 이리 정성스럽게 자식들을 챙기시는지..
    정성에 솜씨도 보통이 아니시구요^^
    이쁜 손녀딸 사진을 보니 너무 이뻐서 없던 힘도 다시 나실거 같긴 하네요^^
    저도 나중에 자식에게 님처럼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 맑은물
    '12.7.23 5:55 AM

    맞아요..손녀 생각만 해도.... 없던 힘도 생겨요.^^
    livingscent 님은 저 보다 더 잘하실 거예요..감사!!

  • 9. 김선아
    '12.7.22 8:48 AM

    와우, 저번 글에도 감탄과 경탄을 금치못했지만 정말 존경합니다! 일하는 엄마로 좀만 더우면 밥안하고 외식할 궁리하는데, 방학인데도 아직 주방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어쩌죠? 제게 따끔한 충고를! 그리고 꽃구경 감사합니다. 다운받아 두고두고 감상해도될런지요?^^

  • 맑은물
    '12.7.23 5:57 AM

    한국은 우선 더우니까 주방 일 하시기 힘드시지요..
    가족들이 이해하고 OK하면 다행이지요..
    꽃을 좋아하시는군요..^^

  • 10. 삶의향기
    '12.7.22 9:47 AM

    요즘처럼 더운날엔 요리하기도 번거로워서 대충 끼니 때우는데
    대단하셔요. 맛깔스런밥상 잘 보고 갑니다

  • 맑은물
    '12.7.23 5:58 AM

    더워서 힘드시지요??
    여긴 그닥 덥지 않으니..이런저런걸 할 수 있답니다..

  • 11. 청정511
    '12.7.22 1:22 PM

    입이 딱 벌어져 닫히지 않네요 반성중 입니다

  • 맑은물
    '12.7.23 5:59 AM

    님도 잘 하실텐데..반성까지...감사합니다..

  • 12. 청정511
    '12.7.22 4:49 PM

    많이 배워갑니다 다시 들어와 필요한건 메모도하고요

  • 맑은물
    '12.7.23 6:00 AM

    도움이 되신다니 반갑습니다.

  • 13. 딸기마녀
    '12.7.23 9:06 AM

    정성 듬뿍 담긴 음식에 한 번 감탄하고..
    저도 꽃을 많이 좋아하는지라.. 꽃사진에 맘을 쏘~옥 뺏겼어요.. ^^
    수국 정말 탐스러워요.. 울 집 수국도 빨리 저렇게 탐스러워져야 하는데..
    아직 애기 수국이라.. 갈 길이 멀어요.. :^)

  • 맑은물
    '12.7.23 11:41 PM

    저도 꽃을 좋아하고 특히 수국 좋아합니다.
    이쁘게 키우세요..

  • 14. 켈리
    '12.7.23 6:13 PM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저에게도 이런날이 올까요
    하루하루 어떤반찬을 해볼까 고민하는데
    저도 식단 컨닝해서 따라해보려구요
    손녀의 눈웃음이 아주 기분이 좋아요

  • 맑은물
    '12.7.23 11:44 PM

    저 역시 고민 많이해요..
    이번 주는 뭘 할까..뭘 해야 잘 먹을까???
    살아있다는 증거지요..그래서 가족들에게 감사합니다.
    손녀 자랑하려면 돈 내고 해한다는데...ㅋㅋ

  • 15. 켈리
    '12.7.24 1:12 AM

    담달이 저희집 셋째 아이의 돐이랍니다. 예쁜공주라 더더욱 그렇기도 하지만 요즘돐은 너무 과하단 느낌이 들어 집에서 돐잔치를 하려고 해요.
    혹시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으심 도움좀 주실수 있으신지...

  • 맑은물
    '12.7.24 6:07 AM

    인터넷으로만 봐도.........
    "요즘돐은 너무 과하단 느낌" 공감합니다. 돌뿐만 아니라..혼례도 마찬가지..
    저는 손녀 돌상 집에서 차렸고..이유-내 손으로 차려주고 싶거든여..사진 찍고 떡 나누고....
    저녁은 밖에서 외식 했어요. 집에서 다 하시기보다는..돌상만 차리고 음식은 캐터랑하시는게 어떤지요?
    돌상은 조만간 올려볼께요..키톡에...요즘 너무 자주 온다능...ㅋ

  • 16. 다이아
    '12.7.24 4:03 PM

    부러워요.
    친정엄마는 제가 엄마표 반찬 먹고 싶다고 해달라면 '네가 해서 나 줘봐라' 이러시고
    시어머님은 5년전부터 집앞 반찬가게에서 사다 드세요.
    시아버님이 반찬은 안하고 맨날 사온다고 타박하셔서 큰 갈등을 겪을실때는
    제가 반찬 해다드리기도....
    저도 누가 반찬해주는거 먹고싶네요.

  • 맑은물
    '12.7.25 12:53 PM

    저는....요리가 취미 입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거든여..가까이 계시면 나누고 싶네요..

  • 17. 켈리
    '12.7.25 12:40 PM

    넘 감사드려요
    방학을 한 큰 아이때문에 정말 식사가 고민이었는데
    메뉴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답니다

  • 맑은물
    '12.7.25 12:54 PM

    느닷없는 돌 사진을 갖고 다시 오겠습니다..ㅋ

  • 18. 엄마는해고야
    '12.9.14 4:36 PM

    정말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6558 그동안 찍은 흔한 밥상과 여행 풍경사진등 8 테디베어 2012.07.27 8,744 1
36557 삼순이님 따라하기 - 반전 있는 복숭아 테린 16 낮잠 2012.07.27 9,652 2
36556 무개념 밥상 21 게으른농부 2012.07.26 13,515 2
36555 매콤달콤 닭뽁음탕만들기 7 찐송83 2012.07.26 15,369 2
36554 깻잎 된장장아찌 28 remy 2012.07.26 21,140 3
36553 82 인기몰이중인 가지밥, 그리고 우엉밥. 28 milksoap 2012.07.26 26,295 3
36552 요즘 해먹은 음식 / 고구마 줄거리 등과 삼계탕 13 냉이꽃 2012.07.25 9,863 7
36551 바나나아보카도요구르트디저트 4 나만의아우라 2012.07.25 6,016 1
36550 히트레서피 콩국수 따라하다 멘붕 온사연 21 지연 2012.07.25 13,918 1
36549 집에서 차린 손녀 돌상 32 맑은물 2012.07.25 33,684 5
36548 따라쟁이 셀라~~ 5 셀라 2012.07.25 7,722 2
36547 천년초 생줄기 (손바닥 선인장) 효소 만들기 5 경빈마마 2012.07.25 23,251 2
36546 콩국수 ^^ 12 arbor 2012.07.24 9,749 1
36545 옥수수 간단히 익혀먹기 14 승수맘 2012.07.23 18,330 2
36544 요즘 자주 해먹는 것들 48 ilovemath 2012.07.23 25,682 7
36543 자주 해먹는 월남 요리 20 janoks 2012.07.23 18,292 7
36542 양배추 드디어 내 뱃속으로 ...(박&수세미활용법.. 21 노니 2012.07.22 12,329 2
36541 경주 여행가서 장보기, 고야참플 41 꿈꾸다 2012.07.22 13,851 3
36540 낙지볶음밥 49 게으른농부 2012.07.22 8,860 4
36539 죄송합니다... 원글내립니다.... - >')))>&.. 31 부관훼리 2012.07.21 21,760 6
36538 돼지고기 가지 덮밥과 냄비밥 신공등등 15 고독은 나의 힘 2012.07.21 12,564 5
36537 스페니쉬 오믈렛, 파프리카 샐러드 실습하기 18 LittleStar 2012.07.21 15,331 2
36536 누구를 위해 밥 하세요?(22개월 아기 반찬과 퀸와) 36 맑은물 2012.07.21 16,089 4
36535 오이피클 49 remy 2012.07.20 10,923 3
36534 분이포슬포슬 삶은감자와. 휴게소감자구이로 감자파티~~~~ 6 동현이네 농산물 2012.07.20 9,537 0
36533 이런 튀김요리 보셨나요? ㅎ 14 규루루 2012.07.20 13,708 0
36532 점심에 먹은 나의 치즈요리 도시락 ㅎㅎ 5 나른한오후 2012.07.20 9,786 0
36531 여름엔 치맥도좋지만 오맥?ㅋㅋㅋㅋ 6 birome 2012.07.20 8,82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