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mine님께서 올려주신 스페니쉬 오믈렛 당장 실습들어갔습니다. ^^
설명은 jasmine님께서 자세히 해주셨으니
저는 설명 패쓰하고~함께 눈으로 요리해요. ^^
jasmine님처럼 감자+양파가 푹 잠기도록 계란물을 부어주고 싶었으나
계란부족 현상으로 ...
담백하고 몇 개만 먹어도 든든. ^^
제가 28cm후라이팬에 해서 그런지 높이감이 아쉬웠답니다.
그리고 사실 후라이팬 위에 접시 올리고 뒤집는 것도 좀 무서웠고요. ^^;;;
그래서 오늘 아침엔 오븐용기에 구워보았어요.
감자+양파 절반 정도 깔고 계란물 부어주고,
나머지 다 올리고 계란물 또 부었어요.
감자+양파가 좀 더 잠겼으면 좋겠는데, 계란이 진짜 한 개도 없었답니다. ㅠㅠ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지나니 계란이 다 익었어요.
스패츄라로 가장자리 한바퀴 돌리고 밑면도 조심스럽게 긁어서 떼어내야했어요.
(오븐용기에 기름 바르고 했는데도 어쩔 수 없음)
도마 위에 올려서 가장자리는 쳐 낸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
쳐 낸 것들은 저의 몫. ㅋㅋ
후라이팬에 한 것보다 높이감이 좀 있게 나왔어요.
저는 후라이팬에 접시 올리고 뒤집는 것이 불안해서
편하게 오븐에 하려구요. ^^
그리고 파프리카 샐러드도 따라해보았어요.
너무 해보고 싶은데 저희집에 생선그릴도 없고 석쇠도 없고... 직화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스텐집게로 파프리카 잡고! 직접 가스불에 태웠습니다. 오징어 굽듯이. ㅋㅋㅋ
얼마나 급했으면! ^^;;;
파프리카에서 불맛이 나요. ^0^
그러면서도 상큼하고, 발사믹식초때문에 새콤하기도 하고, 바질은 없어서 패쓰.
입맛을 돋우어주는 파프리카 샐러드였어요.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jasmine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