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이천 가시는분을 위한 추천메뉴 [누드 만두]

| 조회수 : 13,548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5-05-19 22:29:04
※ 알려드립니다.
이 누드만두집 아주머니 편찮으시대요...그래서 먹을 수 없다고....
아예 글을 지울까 하다가, 이런 음식도 있다...하는 정도로 읽으시라고..그냥 놔둡니다...


혹시 이번 주말에라도 이천을 가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메뉴!!
이천에 가시면 물론 다들 쌀밥정식들을 드시겠지만...쌀밥 말고, 뭐 색다른 걸 찾으신다면..사기막골의 누드만두 드셔보세요.
굴림만두라고도 한다고 하는데..전 이거 처음 먹어봤어요.



만두소를 밀가루에 굴려 만드는 만두라고 하는데..매콤한 국물에 들어있어 아주 개운해요. 밥, 쌀밥도 한 그릇 나오고요. 값 5천원.



이건 찐만두에요.
밖에서는 저희 친정어머니 만두맛과 유사한 만두맛을 찾기 어려웠는데..이 만두는 게중 비슷하네요. 김치가 아주 많이 들어간...
값 3천원.

앗..상호가 빠졌군요...평양토종만두국전문점..이렇게 간판이 붙어있구요..전화는 031-633-1974네요...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용
    '05.5.19 10:36 PM

    정말 맛있겠어요.
    그릇과 만두가 저를 울립니다.

  • 2. 스누피
    '05.5.19 10:57 PM

    앗! 2등..

  • 3. zoldaga
    '05.5.19 11:00 PM

    가격 정~~말 착하네요 ^^. 아이고 이뻐라.

  • 4. 감자
    '05.5.19 11:00 PM

    그릇사진을 자세히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가격도 알려주셔서 더 좋구요
    일일히 찍으시느라 힘드셨겠어요,,근데 그릇 낱개의 가격을 어찌그리 잘 외우시죵? 아무래도 천재?? ^^

    전 저렇게 만두피가 얇은 만두를 좋아하는데 넘넘 맛있어보여요..
    고기만두말고 김치만두 더 좋아하는데 정말 딱 이에요 ^^

  • 5. 김혜경
    '05.5.19 11:04 PM

    감자님..어찌 외우겠습니까?? 적어왔죠..적어왔는데도, 아리송한 것이 있다는...

  • 6. 티멜
    '05.5.19 11:09 PM

    만두 넘 맛있어 보이네요
    지금 출출한데 ..

  • 7. 천수잠용
    '05.5.19 11:34 PM

    그릇 너~~~~~~~무 멋집니다.
    눈으로 하는 구경 엄청 좋아하는데...
    오늘은 카라 꽃도 보고 보리수 꽃도 보고...
    이렇게 멋진 그릇에 아직도 부른 배로 앉아서 만두 먹고싶어 침 삼킴니다.
    고생하셨어요. 몸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 8. 달개비
    '05.5.19 11:42 PM

    피 얇은 김치만두면 저도 좋아요.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ㅎㅎㅎ
    선생님 그릇 들여다 보니 저절로 안목이 키워지는것 같아요.

  • 9. 경빈마마
    '05.5.20 12:16 AM

    에구~~선생님 저는 그릇이고 뭐고 요 만두국땜에 가고 싶어집니다요.
    꿈만 꾸는 경빈!!
    아고 맛있겠다..아고 맛있겠어~~(혼자 중얼 중얼....)휴~~국물 한 번 떠먹으면 속이 개운하겠어요.

  • 10. 스프라이트
    '05.5.20 12:34 AM

    윽 내가 좋아하는 만두닷, 제 별명이 중학교때 탄만두였다죠. ㅎㅎ 까매서요~~
    굴림 만두 언젠간 만들어보리라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시도는 못해봤네요. 넘 맛나겠어요.
    또 저 쫄깃한 만두피의 김치 만두의 압박이 심하게 보이고 있습니당. 순간 냉동실 다진 고기와 냉장고 의 김치, 만두피가 동시에 저를 향해 달려오지않겠어요? 흐흐 참아야해~~

  • 11. 작은정원
    '05.5.20 9:11 AM

    저 만두 캡 좋아하는데...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죽기전에 혜경샘 어머니 만두 함 먹어봤음....
    그릇구경도 잘 했구요...

  • 12. 야난
    '05.5.20 9:17 AM

    그릇 구경 실컷 했습니다. ^^* 만두도 맛있겠네요.
    그릇 빛깔이...제가 좋아하는 빛이네요.
    이천에 가 보고 싶으나,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참아야 겠어요.
    보고싶은 사람도 있건만...ㅜ.ㅜ

  • 13. 라면땅
    '05.5.20 9:35 AM

    아웅~~~그릇구경 실컷하구...맛있는것도 먹고...
    고문이 따로 없네요=3=3=3

    선생님덕에 눈이 자꾸자꾸 높아져요...

  • 14. 수산나
    '05.5.20 9:50 AM

    만두가 날 오라 유혹하네요
    갈 수는 없구 ㅠㅠ

  • 15. 둥둥이
    '05.5.20 10:17 AM

    헉...만두...ㅜ.ㅜ

  • 16. 선물상자
    '05.5.20 11:05 AM

    아직 점심까지 한시간이나 남았는데.. ㅠ.ㅠ

  • 17. 메밀꽃
    '05.5.20 12:23 PM

    조만간에 기필코 먹어 주리라^^*

  • 18. 배영이
    '05.5.20 2:57 PM

    아주 맛나 보이네요.
    국물도 아주 진국일 듯 보입니다.

  • 19. 윤미완
    '05.5.20 7:06 PM

    먹어본 사람입니다.
    맛! 좋아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괜찬으실 꺼예요
    전 가끔 얼큰한게 먹고 싶으면 여기서 먹고,
    포장해달라고 해서 어머니에게도 사다드립니다.
    돈가스도 있을꺼요~ 이집 메뉴에
    맛으로는 별***
    시설로는 별*
    위치로는 별*
    찾기가 쉽지않아요~ 사기막골 도자기촌 틈에 꼭 꼭 숨어 있어서...

  • 20. 서산댁
    '05.5.21 1:25 AM

    만두 먹고 싶당.

  • 21. 강미선
    '05.5.21 9:11 AM

    올2월에 이천에 이사왔는데요.
    공기도 좋고 다 너무 좋은데 맛있는 집에 없어소 목하 고민중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 겠군요.
    근데 이천지리를 몰라서...
    한참 헤매야겠군요.

  • 22. 그린
    '05.5.21 2:39 PM

    대리만족...
    그릇 구경도 잘 했고,
    침 꼴깍 넘어가는 만두도 잘 보고....
    이제 이천으로 뜨기만 하면 되려나?^^

  • 23. 램프레이디
    '05.5.21 3:04 PM

    김치만두 만들어 먹고 싶네요. 이천가면 한 번 꼭 들러서 먹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4. camille
    '05.5.21 3:54 PM

    심하게 땡기네요. 언제 함 엄마모시고 이천나들이 가야겠어요.

  • 25. 사랑가득
    '05.5.21 4:55 PM

    넘 오랫만에 답글 달아보네요...
    요즘은...계속 눈팅만 하는 중이라서...^^
    근데...김혜경샘 사진을 보구나니....지름신이 심하게 찾아오시네요...특히 밥그릇 국그릇이랑 연꽃무늬 접시...ㅠ.ㅠ....이천은 넘 멀어요.....후배들 결혼선물 핑계대구 신랑을 함 꼬드겨볼까요?
    굴림만두...이 메뉴도... 제가 엄청...좋아하는 건데....

  • 26. 사곡부인
    '05.5.22 8:52 PM

    이천에 사는 아낙이랍니다.
    이천에 오셨었군요.^^

  • 27. 선화공주
    '05.5.24 12:13 PM

    흑..흑....
    그릇의 유혹은 어찌어찌 넘겼는뎅....
    맛나고 싼 만두의 자태엔 유혹당하고파요...ㅎㅎㅎ

  • 28. 박소민
    '05.5.25 9:27 AM

    전 이천에 살면서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요 ㅎㅎ 좀 가르쳐주세요 ;;;;

  • 29. 허종필
    '05.5.30 8:02 PM

    너무 맛있게 보이네요.. 가격도 저렴한것 같구.. 이천이라.. 너무 먼듯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기회가 생긴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 30. 크레센도
    '05.6.4 11:20 PM

    혹시나 이천 오시는 분중에...
    이 정보 보고 찾아 가실까봐...
    주인 아줌마 건강이 안좋으셔서 문을 닫으셨다는...
    혹시 전화 해 보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947 해삼이야기 21 2005/06/16 8,053
946 補身의 계절 [닭 백숙] 28 2005/06/15 9,975
945 얼렁뚱땅 저녁~[손말이 김밥] 39 2005/06/14 13,132
944 얼렁뚱땅 저녁~ [회덮밥] 20 2005/06/12 9,591
943 한밤중의 [떡볶이] 27 2005/06/11 12,301
942 귀여운 [호밀빵 샌드위치] 18 2005/06/10 10,045
941 얼렁뚱땅 점심~ [비빔국수] 33 2005/06/09 12,512
940 꺼진 불, 다시 피우기!! 24 2005/06/08 8,263
939 다큐멘터리 흉내내기 [효소 만들기] 21 2005/06/07 8,482
938 정신없이 밥하기 [해파리 냉채] 21 2005/06/05 11,835
937 남극일기와 장바구니 24 2005/06/04 8,615
936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神仙의 밥상?] 27 2005/06/03 10,530
935 맨날 그 타령~ [대충 차린 밥상] 34 2005/06/02 11,166
934 보기는 이렇지만~[항정살 구이] 51 2005/06/01 10,155
933 마늘쫑 반단으로~ [반찬들] 26 2005/05/30 11,874
932 한밤중의 [참치 샌드위치] 25 2005/05/29 12,152
931 느닷없이 가다! [수저받침들] 31 2005/05/27 11,651
930 식당에 가보니 9- 서산 갯마을 [박속 낙지] 21 2005/05/26 10,348
929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186 2005/05/25 11,524
928 출산드라가 罰할까봐~[초간단 샌드위치] 24 2005/05/24 13,864
927 지친다 지쳐~[호박전] 25 2005/05/22 11,084
926 이천 가시는분을 위한 추천메뉴 [누드 만두] 30 2005/05/19 13,548
925 강하게 찾아오신 그분!![그릇구경 3탄] 32 2005/05/19 17,524
924 강하게 찾아오신 그분!![그릇구경 2탄] 23 2005/05/19 13,791
923 강하게 찾아오신 그분!![그릇구경 1탄] 24 2005/05/19 1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