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폭식하고 싶은 날

| 조회수 : 7,649 | 추천수 : 86
작성일 : 2004-05-31 22:10:34

뉴스 보셨어요??
후훗...우리나라에서 신물질을 개발했는데, 글쎄, 그걸 먹으면 체내지방이 산화되어 에너지로 바뀐다네요.
다시 말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그걸 먹으면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우리 모두 몸짱이 된다는 건데..., 워매, 좋은거...
2년후쯤이면, 상품화가 된다니...킥킥...너무 신나는 거 있죠!!

몸꽝이여, 안녕...
그 기념으로 제시카의 'Goodbye' 들려드립니다.
이럴 때 비축해놓은 초콜릿이라도 있으면 실컷 먹는 건데...

아울러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goodbye!!

올 여름은 엄청 더울거라는 장기예보가 나와 걱정이긴 하지만, 어떡하겠어요, 계절에 순응하는 수 밖에요.
작년에는 날이 그리 덥지 않아 거실의 에어콘 단 하루 밖에 틀지 않았는데, 올해는 그렇게 넘어가지는 못하겠죠?
에잇, 뭐 또 어떻게 되겠죠! 얼음주머니를 차고 살던가....

아참...
6월1일 0시를 기해서 리빙노트의 댓글, 살림돋보기와 키친토크의 모든 글 로그인해야만 쓸 수 있게 바뀌는 거 아시죠?
혹시 아이디나 비밀번호 잊으신 분들 제게 메일 주세요.
그런데요, 메일을 주시는 분들 중에 찾을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는 분들이 있어요.
즉 아이디나 이름이나 이메일주소 중 한가지는 알아야 찾을 수 있는데, 간혹 전혀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수첩에 메모를 해두시거나, 아니면 회원정보의 이메일주소를 자주 쓰는 걸로 정확하게 기재해주세요.
부탁해요~~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울코공주
    '04.5.31 10:14 PM

    1등!!

  • 2. 코코샤넬
    '04.5.31 10:23 PM

    웬일이니~ 3등^^

  • 3. 크리스틴
    '04.5.31 10:27 PM

    9시쯤에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서 어? 아직 리빙노트가 안 올라왔네? 나도 일등한번 해볼까 그러고 있었는데...ㅋㅋㅋ 선생님 뉴스보고 계셨군요.

  • 4. 크리스틴
    '04.5.31 10:27 PM

    코코샤넬님 제가 오타가 있어 삭제 하고 다시 쓰다보니...ㅋㅋㅋ

  • 5. 하루나
    '04.5.31 10:34 PM

    저도 그 기사를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어요. 비싸면 어쩌지?하고 고민두 하구요. 정말 이제 가난의 상징은 비만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에 쪼금 더 우울해지네요.

  • 6. 호야맘
    '04.5.31 10:35 PM

    저 오늘 폭식했어요. ㅋㅋㅋ
    새로운 신물질요??
    오늘같은 날 그런걸 먹음 딱 좋겠구만...
    아웃백에서 점심먹고... 저녁엔 또 불낙전골....
    로긴하고 글쓰기 정말 잘 된 일이어요. 전 웬지 굵은글씨가 좋더라구요.

  • 7. 싱아
    '04.5.31 10:37 PM

    샘~~~!!!
    저 그 뉴스 보구.
    야~~~호~~~~
    근데 앞으로 이년후에나 가능하다니 .......
    이년동안은 이 살들과 같이 지내야 한다니 .
    우찌 기다릴까 싶네요.

  • 8. 마고할미
    '04.5.31 10:45 PM

    몇 달 동안 로그인 안하고 즐겨 보기만 했는데... 이제 제 존재도 알리고 싶네요.
    제 나름대로는 저도 폐인수준인거 같은데...이제야 인사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는건 별로 없지만 살짝 살짝 말참견 해두 되겠죠?

  • 9. Alison
    '04.5.31 10:46 PM

    낼부터 글쓰기 방법이 바뀐다구용? 엉엉엉~~~~저같이 주민번호 말소된 해외동포는 어쩐단 말입니깡...가입하고 싶어도 주민번호가 없는뎅...

  • 10. 김혜경
    '04.5.31 10:49 PM

    Alison님 제게 메일주세요...

    마고할미님..반갑습니다, 이제 자주 뵐 수 있는 거죠?

    하루나님...우리나라에서 개발했다니까, 너무 비싸지는 않을 거라 기대해봐야죠, 뭐, 벌써부터 약값걱정은...좀 이른 것 같네요..

  • 11. 깜찌기 펭
    '04.5.31 10:55 PM

    어서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흐흐흐

  • 12. 로렌
    '04.5.31 11:08 PM

    저도 뉴스 봤어요 ...mb? 라는 신물질이던데 ...
    약값 걱정보단 그게 어느체질이나 다 맞을지 전 그게 걱정되네요 ...또한..
    신약개발했다고 발표는 하는데 그담엔 별소식이 없어서리 ....
    그래도 우쨋든 기쁜소식이에염 ......빨리 나와라 뚝딱 !

  • 13. 이론의 여왕
    '04.5.31 11:15 PM

    앗, 제가 좋아하는 노래로군요. 요거 Air Supply가 먼저 불렀었잖아요.
    같은 노래가 가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게 참 신기하죠.

    제목만 보고는, 오늘 뭘 그렇게 맛나게 많이 드셨나 하고 들어와봤더니...
    신물질... 흐흐흐, 절로 미소지어지네요. 타고난 몸꽝한테도 효험이 있어야 할 텐데.^^

  • 14. 밍키
    '04.5.31 11:17 PM

    저 오늘 무쟈게 폭식했답니다. 제가 가진 카드에서 주는 호텔식사권이 오늘까지라.. 갔더니.. 저같은 손님들로 꽉찬 부페장.. ㅋㅋ 저 아직도 부른 배 두둘기고 있답니다.. 꼭 다 소화시키고 자야쥐..

  • 15. 재은맘
    '04.5.31 11:30 PM

    저도 오늘 그 뉴스 보고..어찌나 기쁘던지..
    빨리 상품화가 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 16. 서산댁
    '04.5.31 11:34 PM

    저도 그 뉴스 봤어요.
    흐흐 이년후면 이 살들과도 안녕....
    저 요즘, 화장실 넘 잘가요.
    변비 아닌 변비가 심했었어요. 어떻게 했는지 아세요.
    일단 먹기 싫어도 일어나자마자 생수 2컵 마시고, 낮에는 경빈마마님의 청국장가루를 우유에
    타서 먹고, 수시로 생수 먹고,,,,,
    요즘 기분 짱 입니다.
    경빈마마님 청국장 사업 번창하시길......

  • 17. 프림커피
    '04.6.1 12:17 AM

    어머나... 정말 로그인 안하면 댓글 못달게 되어있네요...
    하하하하.....왠지 회원으로서의 자부심도 느껴지고, 고의적인 악플도 사라질것 같고,
    기냥 좋네요,,
    샌님 말 못믿고 12시 넘어서 로그아웃 해본 의심많은 프림커피....

  • 18. 런~
    '04.6.1 12:26 AM

    전 폭식하고 싶어서...그만...폭식을 하고 말았다는...-_-;;
    빨리 시판되어야 할텐데...ㅎㅎㅎ

  • 19. 거북이
    '04.6.1 12:35 AM

    아이쿠! 좋아라~~
    저도 2년후면 날씬녀 대열에 낄 수 있는 거죠?
    호호호...
    선생님만 믿고 저 라면 끓이러갑니다!...ㅎㅎㅎ

  • 20. 소금별
    '04.6.1 8:26 AM

    저는 맨날 맨날 폭식하고 싶은나이예요..
    6월은 꼭 3키로 감량을 목표로 함 해볼라구요..
    요즘 살 뺸다구.. 아줌마들 배에 주사맞고.. 약먹고.. 그렇다든데.. 제 친구두 하드라구요..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
    우리가 뭐 병걸렸습니까?? 날씬하고 예쁘면야 좋겠지만서도.. 약에 주사에..
    무시워서도 못합니다..
    고저 덜먹고.. 운동하고.. 쉽지않더라도.. 그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검증된것만 복용해야지요.

  • 21. 훈이민이
    '04.6.1 8:50 AM

    사실입니까요?

    저 여름이되어 짜증 만땅입니다. 살땜시........
    아~~~~흐 누가 내살좀 안가져가나?

  • 22. 치즈
    '04.6.1 9:15 AM

    저도 그 뉴스 보고
    2년 뒤에 어떻게 할래..내 살들,,, 했다가
    어디서 순식간에 뭐가 퍽하고 날아 오더군요. ㅡ.,ㅡ

  • 23. june
    '04.6.1 9:24 AM

    하핫... 저도 기대 해도 되련가요~ 아.. 노래 좋아요 >.<
    5월을 보내면서 진짜 고민하던 일이 풀려서 속이 너무 시원해요 >.<
    다들 6월엔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 24. 아네스
    '04.6.1 9:27 AM

    앗 떨려,,,리빙노트에 댓글은 처음입니다...저두 매일매일 출근과 동시에 종일 82를 한쪽옆에 켜놓고 짬짬이 들어와 보는 나름대로 but 소심한 폐인입니다. 이제부터는 로그인부터 해야겠군요. ^^

  • 25. 때찌때찌
    '04.6.1 9:42 AM

    6월 1일부로 다시 복귀한 때찌입니다.^^
    비온뒤에 날씨도 좋고.. 후덥지근한 습기도 많이 가신것 같고..
    새로운 맘으로 출석 도장 찍었습니다.^^

  • 26. 쿠쿠쿠
    '04.6.1 9:50 AM

    전 매일 폭식하고 싶은데요...
    나중에 그 약 나오면 .. 그약으로 폭식을 하게되진 않을런지................
    ^^;;

  • 27. 폴라
    '04.6.1 9:54 AM

    2년 후에...@@
    잔돈으로 받은 동전들과 집에서 나오는 유리병,페트병,알미늄캔 모아 바꾼 동전들을
    저금통에 넣었다가 코인롤에 옮겨서는 은행에 예금하고 있는데요...2달에 $18을.^^;;
    이걸로 될까요?

  • 28. 강아지똥
    '04.6.1 10:02 AM

    전 그뉴스보면서....언젠가는 또 부작용때문에 뉴스에 나겠구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암튼 하루에 몇번씩 바뀌는 정보에,,,,,전 그냥 먹고싶은데로 먹고 바로 소화되면서 살이 안찌는 그런 약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여..먹으면 운동효과이런거보단....넘 욕심이 과한가여..^^;;;

  • 29. 내맘대로
    '04.6.1 10:42 AM

    정말로 그 날이 올런지 ....
    다이어트약 먹다 위가 뒤틀려 지금은
    위장약 먹고 있는 정말 불쌍하고 한심한 여편네 여기 있사옵니다....

  • 30. 최은주
    '04.6.1 11:17 AM

    정녕 2년이나 기다려야 된단 말입니까?
    요즘 웰빙체조라고 벽에 붙여 놓고 하고있는데
    이 굳어진 근육과 뼈는 언제 풀릴런지..
    봄날은 가고 여름이 오네요..

  • 31. 로로빈
    '04.6.1 11:36 AM

    근데, 혜경샘, 저는 왜 음악이 안 들릴까요?
    다른 음악은 다 들리는데, 유독 리빙노트의 음악들은 하나도....

    아시는 분 없나요?

  • 32. 햇님마미
    '04.6.1 11:40 AM

    샘님.......저두요 그약 봤을때 저거 내꺼다 했는데요.......
    갑자기 그 방송끝나고 하는말'아니야, 약 살돈 어디있어 운동으로 빼야지'
    하고선 샐러드한접시를 후다닥해치웠답니다......

  • 33. bory
    '04.6.1 11:53 AM

    저도 음악이 안들리고 로로빈님 처럼 저도 리빙노트의음악이 안들려요
    화면 에 뭐가 설치가 안됬다는 애기만 뜨고 컴맹이라 속터집니다

  • 34. 초롱이
    '04.6.1 1:00 PM

    음악이 좋네요^^
    음악의 푹 빠지고 싶습니다....

  • 35. 다사랑
    '04.6.1 2:05 PM

    음악이 저를 취하게 하네요
    선생님 글읽을때마다..행복감이 묻어나서 넘 좋구요
    저도 음식을 잘해봤으면 하는 소망이 생기게 하네요
    행복하시고..건강하세요

  • 36. 몽실이맘
    '04.6.1 2:16 PM

    통닭을 무지 좋아하는 저로서는 .. 그리되면 밤마다 통닭을 배달시켜 대겠지요 -.-;;;
    음~ ㅎㅎㅎ 생각만 해도 행복하네요
    신물질도 좋고 음악도 좋아 기분이 좋아져요 ~ 선생님 ~

  • 37. 두들러
    '04.6.1 2:53 PM

    오늘부터 운동하려고 했는데 그냥 살아야겠네요. 뚱땡이로 살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살들아 안녕, 여기 니집 아닝께 언능 이사준비 하거라..

  • 38. 배고픈 색시
    '04.6.2 4:57 PM

    안그래도 저두 아이디랑 비번 찾니라고 엄청 애먹었어요~~ 이제 절대 안까먹어야할텐데...

  • 39. 최성원
    '04.6.3 2:23 PM

    저도 인사드려요. 댓글 딱 한번 달았는데.. 눈팅은 매일 하거던요. 저도 어제밤이랑 오늘 아침에 폭식해서 반지가 꽉껴요 흑-_- 요새 회사 다니는게 좀 우울해서리. 폭식이 바보같은거라는건 아는데 먹을때는 왜 그게 안되는지 몰거썽요.. 지금도 던킨도너츠 먹고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날짜 조회
597 아주 고소한 요구르트 41 2004/06/13 9,671
596 바람아, 멈추어 다오! [매실] 47 2004/06/12 11,428
595 속눈썹 길게 붙이고 ♬ [감자매운조림] 70 2004/06/11 10,193
594 너무 황홀한 밤~~[오이 냉국] 46 2004/06/10 10,177
593 진짜 '중 대 발 표' !!- 131 2004/06/09 11,404
592 同 名 異 人 87 2004/06/08 8,786
591 낮잠 자기 싫어서...[감자탕] 39 2004/06/07 10,241
590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 [비지찌개] 34 2004/06/06 9,837
589 기진맥진, 탈진한 오후 31 2004/06/04 8,079
588 노천탕 효도!! 35 2004/06/03 6,675
587 나의 [매실 식초] 실패기 21 2004/06/02 10,546
586 나두야 사왔다아~~[매실 절임] 46 2004/06/01 19,159
585 폭식하고 싶은 날 39 2004/05/31 7,649
584 나두야 구웠다아~~[폭 립] 45 2004/05/30 9,332
583 主 客 顚 倒 [삼색수제비] 25 2004/05/30 7,733
582 모든 사람들이 모두 알아도...1 [돼지고추장불고기] 21 2004/05/29 11,427
581 타임머신 놀이 [느타리 무침] 30 2004/05/28 7,344
580 식당에 가보니 5- 공을기 28 2004/05/27 8,727
579 매우 위험했으나...맛있었던...[물오징어튀김] 42 2004/05/26 8,818
578 검봉녀의 외출!! 40 2004/05/25 7,647
577 음식 맛은 재료 맛! [오징어순대] [오징어볶음] 33 2004/05/24 8,877
576 오늘은 옹기 모드 [꼬리곰탕] 29 2004/05/23 7,132
575 舍利가 생길까봐...^0^ [쇠고기 철판구이] 33 2004/05/22 9,977
574 작약꽃 잔치!! 40 2004/05/21 7,180
573 옷 입기에 따라서 43 2004/05/20 8,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