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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까칠 중딩 아침상...그리고 책.

| 조회수 : 13,706 | 추천수 : 61
작성일 : 2011-07-18 17:11:48
달개비 (eun1997)

제가 좋아하는 것은 책. 영화. 음악. 숲속 산책. 밤의 고요. 이 곳 82쿡. 자연이 선사한 모든 것.... 그리고 그 분.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릴리
    '11.7.18 5:38 PM

    울집엔 아직 많이 까칠하진 않지만, 라면을 무지 좋아하는 중딩 남학생이 있어요.
    달개비님 실력도 안되어 다양하게 차려줄수도 없지만, 매일 라면라면우동비빔면...ㅠㅠ
    아직은 아기피부인데, 곧 여드름이 멍게처럼 올라올거라고 해도 안 들어요...ㅎㅎ
    젤 왼쪽 책장 저희집꺼랑 같아서 찌찌뽕이구요. 오므라이스 놓여있는 그릇이 왜케 예뻐요.
    저 꽃가라 안 좋아하는데, 요거 넘 이뻐요...지금 목이 칼칼한데 참붕어탕에 밥말아먹고 싶어요.^^

  • 2. 한나 푸르나
    '11.7.18 5:39 PM

    밥이 되는 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동, 영주, 풍기 등, 경북 내륙 지방의 경치, 정신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서릿발같은 기운이 느껴지던 그 지역의 서원, 산사

    여인의 향이 넘쳐나던 남도의 정자와 산사,

    이번 여름에는 저 역시 합천, 산청, 거창을 중심으로 다녀오녀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반갑습니다.

    저는 아직도 서점이나 도서관에 들어서면 가슴이 설레입니다.

    때로는 이래가지고서야, 싶을 정도의 두근거림이 씁쓸할 적도 많은데요.

    좋은 영화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영화와 제가 인연이 닿아서 짧은 순간이나마 빛나게 되길 바랍니다.

  • 3. 름름
    '11.7.18 5:54 PM

    살림 솜씨, 음식 솜씨, 글, 책장, 딸을 향한 마음에 감탄하고 갑니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애거서 크리스티에 무척 반갑네요 ^^

    전 어쩌다 거창 남자 만나서 때마다 거창에 갑니다
    거창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다가
    8년간 금원산, 월성계곡, 수승대 겨우 가 봤네요
    그것 뿐이어도 참 좋은 곳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4. 햇님
    '11.7.18 7:30 PM

    방학이라 어떻게 지내야할까~(벌써 탈출하고픈 마음은~)
    역시 삼시세끼밥해주느라 땀 삐질삐질~
    학교밥이 이렇게 좋은 줄이야~

    저도 따라쟁이할려고 사진은 잔뜩 찍어놓고 포스팅하여야하는데~(휴~)

  • 5. 유스
    '11.7.18 7:54 PM

    키톡 들어오면 ...

    아 .... 나도 어여 저녁 준비해야지 .. 그런 마음이 울컥 들건만

    오늘은
    아 ... 나도 어여 책장 정리해야지 ... 생각이 드네요.
    책으로 폭탄맞은 방에서 82하고 있거든요 ㅠ.ㅠ

  • 6. 골코네
    '11.7.18 8:27 PM

    우와~제가 달개비님 딸이었음 좋겠네요~내용도 재밌고 사진도 좋고~ 꾸준히 올려주세요^^

  • 7. 보라야
    '11.7.18 9:17 PM

    음식도 마음에 들고 책장도 마음에 드네요.
    저같으면 저 책들 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그 돈으로 제가 사고싶은 걸 사겠다는..흠흠;;
    그렇지만 저 빨간표지의 해문출판사 추리소설들은 부럽네요, 저도 추리소설 무지 사랑한다는^^
    추천해주신 영화도 감사~~ 요즘 키톡이 요리뿐 아니라 여러모로 다양한 정보의 장이 되었네요, 그래서 더더더더더 좋아요~

  • 8. 순수감자
    '11.7.18 9:21 PM

    글도 맛깔나게 잘 쓰시고^^ 음식도 하나같이 정갈하니 군침이 고이고^^
    책으로 가득한 책장도 너무~~맘에 듭니다. 두번째 책장컷은 제가 가진 책들과
    절반 이상 일치해서 더 재미있구요^^ 이로보나 저로보나 좋은 엄마,좋은 아내 같으세요. 부러워요~

  • 9. 고독은 나의 힘
    '11.7.18 9:27 PM

    와우.. 아침마다 저런 밥상 받는 딸래미가 부러울 뿐이에요..

    저도 다른곳은 못 가봤는데 담양은 두번정도 다녀왓어요.. (담양 전씨이기도 하고요..)

    담양이라는 동네은 아주 오래전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았던 동네 같더라구요.. 담양읍에도 가득찬 그 오래된 나무들..

    책으로 가득한 집... 멋져요..

  • 10. 한결한맘
    '11.7.18 9:33 PM

    거창이 고향이시라고요 전 아이가 거고에 들어가는 바람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직은 학교뿐이 못 가보았지만 남은 기간동안 내려갈때 마다 꼭 들려보아야 겠네요
    참 영화 추천 감사해요 또 좋은 영화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 11. 토깡이
    '11.7.18 10:48 PM

    제 외가집이 안의에요. 어릴적 외가집가는길이 지루해서 엄마 아직 멀었어 하면 거창이야 다왔다 하던 엄마대답이 떠오르네요. 이젠 외할아버니 외할머니 다 돌아가시고 고향에 가도 보고픈 사람이 없을 울엄마가 생각나서 괜스리 마음이 짠해지네요.

  • 12. 찌우맘
    '11.7.18 10:59 PM

    직장맘이라 혼자인 딸 위해 모든걸 쏟아붓고 있습니다.그런데...
    헉...초등학교 저학년 딸 하나인 저..괜히 벌써부터 두렵네요...ㅠㅠ

  • 13. 영영
    '11.7.19 12:10 AM

    몇년전 거창 연극제 할때 여름휴가때 거창이라는 곳 처음으로
    갔는데 정말 빼어난 경관과 계곡에서 연극을 보던 그때가 생각 나요

  • 14. 달개비
    '11.7.19 12:46 AM

    릴리님!
    저희 집 딸아이도 라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제 앞에선 못 먹고 가끔 저 몰래 먹는 답니다.
    오므라이스 담긴 그릇은 로얄달튼의 사계절시리즈 중 여름입니다.

    한나 푸르나님!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을 만나다니...반갑습니다.
    어쩌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저도 서점이나 도서관 가기를 좋아합니다.
    왠지 모를 두근거림과 설레임...기분 좋죠.
    아마도 영화 취향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분명 마음에 드실 겁니다.

    름름님!
    애거사 크리스티를 사랑하시는군요.
    중고서점에서 하나씩 구입 한 것이라 중간 중간 빠진 것도 있어요.
    언젠가 80권 시리즈를 다 채우는 날이 오겠죠?

    햇님!
    혹 제가 아는 그 햇님이신가요?
    저희 집 중딩은 아직 방학전입니다.
    시험도 제일 늦게 보고 방학도 제일 늦네요.
    방학하면 저도 고민이 많습니다.ㅎㅎ

    유스님!
    책으로 폭탄 맞은 방이라니....그 또한 좋을 것 같아요.
    시선을 어디로 돌려도 책이 보이고, 책이 잡힌다....바람직한 모습입니다.

    골코네님!
    제 딸이 되어 본다면 결코 그리 말씀하지 못 할 겁니다.ㅎㅎ

    보라야님!
    추리소설류는 도서관에서 많이 빌려 봅니다.
    특히 미야베 미유키나 히가시노 게이고, 온다 리쿠, 기시 유스케같은 일본 작가의 추리소설을 거의 도서관에서 대여해 보았죠. 제가 사고 싶은 것이 책이라는...ㅎㅎ
    문제는 저는 간소하게 살고 싶은데 책 짐이 자꾸 늘어나는 것이죠.
    그래서 새 책이 들어오면 그 만큼 묵은 책을 내 보내고 싶은데....
    남편은 저보다 더 책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충돌이 생깁니다.

    순수감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같은 책을 읽는다는 건 조금은 생각이 닮아 있다는 것이겠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기분입니다.

    고독은 나의 힘님!
    닉넴 너무 멋있어요.
    담양은 오래전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알았던 동네.......공감합니다.

    한결한맘님!
    거창고 다니는 자녀 분 흐뭇하시겠어요.
    영화속에서 제게 전해졌던 잔잔한 감동이 한결한맘님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토깡이님!
    저 역시 고향에 아무도 없어서 안 가본지 오래 되었어요.

    찌우맘님!
    저도 딸 하나, 직장맘입니다.
    따님, 예쁘고 바르게 잘 자랄 겁니다.

    영영님!
    유홍준 교수님은 수승대 입구에 세워진 거창 축제극장이 예스러움을 다 사라지게 했다고
    아쉬워하시더군요.
    거창 연극제는 말로만 듣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어요.
    좋으셨다니.... 저도 인연을 만들어 봐야겠어요.

  • 15. 그린
    '11.7.19 12:01 PM

    아~정말 부러운 거실 책장입니다.
    밥 안먹어도 배 부르다라는 말씀이 가슴에 꼭 와닿아요.
    저도 옛날 옛적에 그런 느낌이 든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맨날 컴터 앞에서 노느라 책 볼 시간이 없다는...ㅜㅜ
    육체의 양식, 마음의 양식이 골고루 가득한 달개비님의 글을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기회를 갖게되네요.
    감사해요~~^^

  • 16. 보라돌이맘
    '11.7.19 4:33 PM

    달개비님 뵈면 따님이 이렇게 엄마를 닮아서....
    참 똑똑하고 예쁠 수 밖에 없을꺼 같아요.
    살아가시는 모습이 여전하시네요.
    가족에 대한.. 또 삶에 대한 달개비님의 애정과 열정이,
    정말 말 그대로 찐하게... 글을 읽는 저에게까지도 이렇게 전해지니까요.^^

  • 17. jasmine
    '11.7.19 6:15 PM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함께 책을 고르고 여행을 하고...그 모든 것이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은 쫌 말을 안들어도....깊이 있는 아이가 될거예요.
    우리딸이 은서는 뭔 책을 저렇게 많이 읽냐고 놀라더니...중딩은 고딩보단 시간이 널널하니까
    가능하겠다로 마무리....ㅋㅋ

    계란탕이 꺼지는 건 자연의 이치지요.
    계란 사이사이 들어간 뜨거운 공기가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드니까요.
    식당에서는 그걸 방지하려고 다른 걸 섞지만....우리 그러진말기로해요...^^;;

  • 18. 달개비
    '11.7.19 9:33 PM

    그린님!
    안 먹어도 배가 부른데 ....저는 열심히 먹어 주기까지 하니 살로만 가나 봐요.
    뺄 살이 어디 있다고 뒤캉은 하시는지?
    저 역시 컴 하느라 책을 보는 시간이 줄고 있답니다.
    컴도 하고 영화도 봐야 하고, 여행도 다녀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요.

    자전거님!
    플립은 따님과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이긴 하지만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영화네요.
    영화 속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런 대사가 있어요

    “항상 전체 풍경을 봐야 한단다.
    그림은 단지 부분들이 합쳐진 건 아니란다.
    소는 그냥 소이고, 초원은 그냥 풀과 꽃이고 나무들을 가로지르는 태양은 그냥 한숨의
    빛이지만 그걸 모두 한 번에 같이 모은다면 마법이 벌어진단다.“

    매치포인트는 저도 보았어요. 두 남녀 주인공이 무척 매력적이죠.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나오는 영화 중 어거스트 러쉬도 좋았어요.

    메밀국수장 레시피는 히트레시피에 있는 것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저는 마침 가스오부시가 있어서 이 레시를 썼지만 간편 버전도 있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둘 중 하나로 해보세요.

    보라돌이맘님!
    방가방가... 열심히 사는 것으로는 보라돌이맘님께 제가 당할 수 없지요.
    부지런히 올려 주시는 좋은 글 잘 보고 있답니다.
    보라돌이맘님같은 분들을 보며 제가 늘 배우고...반성하고....마음을 다잡고 살아요.

    jasmine님!
    따님께 시간 널널한 중딩도 이젠 책을 잘 안본다고 전해 주시어요.
    며칠 전 겨우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권 읽고서 너무 좋다고 하더니
    옆에 있는 2권 읽을 생각은 안 드는 모양입니다.
    계란탕 꺼짐 현상 자연의 이치인가요?
    과학 공부 못한 티가 납니다.ㅎㅎ

  • 19. 김정혜
    '11.7.21 5:58 PM

    계란찜...안꺼지게 하는 방법 : 바로 설탕입니다...
    식당하시는 작은어머님이 알려주셨어요.
    설탕을 아주 조금만 넣음 계란찜 안꺼져요.그리고 계란찜은 끓기시작한후 5분정도후 바로 불을 꺼야하고 뚝배기보다는 중탕으로 하는것이 더 보들보들..(이거 예전에 자스민님이 올리신듯한데...??) 또한가지 아주 중요한 팁은 익은후 바로 뚜겅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것 입니다. (이건 제가 아주 여러번 계란찜을 뚝배기, 중탕으로 해본결과 터득했다는것)

    저는 음식을 아주 다양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한가지 할때는 아주 주구장창해서 그 음식의 맛을 찾을때 까지 해본다는....ㅋㅋ

  • 20. Harmony
    '11.7.21 6:58 PM

    가지런한 책장에 책들이 다 보배같습니다.


    담양,
    지난봄에 여행다녀오고 정말 가슴에 아스라이 남아있는 곳 입니다.
    그냥 1980년이 머물러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몇년 살아보고 싶다 생각이 들어 남편한테 그리로 언젠가 이사가보자 했던 곳 이네요.^^

    책구경 잘 했고요,
    추천하신 영화 감상평 지금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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