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편 도시락

| 조회수 : 10,251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10-03-06 06:55:06
간만에 로긴하고 백만년만에 글쓰기까지 하네요..
매일 아이가 낮잠자면 저는 커피한잔들고 82도오고 다른곳도 가고 이곳저곳 다니느라 바뻐 로긴할 시간도 없어요.ㅎㅎ

거의 매일싸는 도시락이지만 오늘은 아침에 웬일로 사진까지 찍었기에 올려봐요.
뭐 별건 없구요..
감자채볶음,생오이 ,김치, 돈까스
납작돼지고기구이(요거 반찬으로 넘 좋아요) 오뎅볶음 , 김치

오늘은 금요일이라 주말보다 신나는 기분
내일은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내일은 도시락안싸갈래요..ㅎㅎ
지난번 폭설로 쌓였던 눈들도 거의 녹아가고 (여긴 워싱턴 ) 봄이오는듯  날씨가 좋아지네요.
아... 얼른 한국가고 싶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10.3.6 7:28 AM

    와... 반찬이 몇 개나 되나요?
    도시락에 많은 정성이 들어갔어요
    저런 도시락 먹으면 힘이 절로 날 듯 해요.

  • 2. 베티
    '10.3.6 8:09 AM

    초코님 글에 댓글달려 로긴한 1인 여깄어여 !!
    저도 남편 도시락을 싸거든요.. 일단 반성 먼저 하고.. 초코님의 남편 도시락은 정말 반찬이 많네요... ㅠ.ㅠ 불쌍한 우리남편 ㅠ.ㅠ
    워싱턴 이시라구요... 미쿡이신데.. 김치를 도시락에 싸시네요..
    전 샌디에고예요^^ 근데 전 김치 도시락으로 싸긴 좀 그래서.. 김치뿐만 아니라 냄새가 좀 날 법한 것들은 반찬으로 못싸니 도시락 반찬수가 제한적이고 또 그만큼 골치가 아프네요. 맨날싸는게 간장채소장아찌나 단무지.. 예요. 납작불고기!! 정말 반찬으로 좋죠^^ 돼지고기 간것 사러 마켓 가야겠네요~
    전 생오이는 안싸봤는데 이것도 추가시켜야겠어요

  • 3. 원우맘
    '10.3.6 8:39 AM

    와웅~! 정말 반찬가짓수 많네요.
    전 아침준비하면서 도시락 쌀때 너무 바쁘던데~
    전 달라스에요~!
    저도 납작불고기... 준비해봐야겠는걸요^^

  • 4. 잡노마드
    '10.3.6 9:05 AM

    초코님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ㅎㅎㅎ 저도 누가 이렇게 밥 좀 싸줬으면 싶네요..ㅎㅎ
    아, 원우맘님 저도 달라스 근처에 사는데 괜히 반갑네요. ㅎㅎㅎㅎ.

  • 5. 커피야사랑해
    '10.3.6 9:12 AM

    '남편 도시락' 자체가 별일이네요.
    한국은 아이들도 다 급식하니까 소풍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도시락 쌀 일이 없으니까요

    초코님 남편분 복 많은 사람입니다. 우리남편 불쌍한 남편이네요 아침도 못 먹고(1년째 출장중)...

  • 6. 초코
    '10.3.6 9:38 AM

    조거 도시락 두개여요..반찬이 그럼 넘 적어지나요.T.T

    베티님..도시락에 김치는 맞아요..냄새나요..저희남편은 먹는장소가 괜찮다네요.
    그래서 상관없이 도시락 메뉴싸주고있어요..오이나 다시마 같은거 초고추장이랑 괜찮아요.

  • 7. 승맘
    '10.3.6 11:16 AM

    저도 샌디에고
    도시락 반찬으로 김치는 못 싸고 대신 피자 먹을때 먹는 노란색 고추
    그거 몇개 싸준답니다
    모든 반찬 다 싸고 이 고추는 매일 3~4개씩 김치 생각 나지 말라고 싸 준답니다,
    뭐 그럭저럭 김치 생각이 가신다네요....

  • 8. 승맘
    '10.3.6 11:19 AM

    참 한가지 알려드릴께요
    반찬 소분하신 호일 대신에 실리콘 머핀컵 아시죠,
    그걸로 분할 하시면 엄청 수월하고 반찬도 이뻐 보인답니다
    실리콘이라 모양이 변형 가능하니 사각도시락에도 총분히 가능 하답니다
    제가 제주가 없어서 사진을 못 올리네요,,,용서 하시고 이해 하셔요

  • 9. 프리치로
    '10.3.6 12:48 PM

    저게 한끼니는 아니겠죠? 혹시 한번에 먹는거에요? 컥...초코님께 청혼하고 싶어져요...-_-;;

  • 10. 안젤라
    '10.3.6 2:46 PM

    내 생애 최대의 도시락은 유학시절이죠 ㅋㅋㅋ
    담에 오면 절대 도시락을 안 싸리라 했는데
    연수 동안에도 여전히 도시락 타령을 하더군여....
    아마 그 때 요리 실력이 늘지 않았나 싶구요.
    행복한 시간이네요. ^^*

  • 11. candy
    '10.3.8 12:23 PM

    강북 우리 아파트도 투표하라고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해요.
    끝에 이 방송은 자기네랑은 상관없다고 한마디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3 내 곁의 가을. 2 진현 2025.11.16 487 1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22 발상의 전환 2025.11.15 2,909 6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5 솔이엄마 2025.11.14 3,021 4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6 소년공원 2025.11.13 4,023 3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6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628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5 챌시 2025.11.02 8,257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5 김명진 2025.10.29 5,958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6,096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73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98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65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7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81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7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902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822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6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6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9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40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17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208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7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1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4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8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2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36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