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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 도시락~

| 조회수 : 6,592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6-12-08 03:10:29
요즘 날씨도 많이 추운데 그간 고생이 많았던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주었습니다.

매일 싸주던때는 아무리 정성을 다해도 고마운줄 모르더니

요즘은 도시락이 준비도어 있는날은 너무나 행복한 표정을 짓네요.

그러길래 평소에 고마운줄 알았어야지...


*흰살생선튀김/어묵조림 과 냉장고속 야채반찬들(김치볶음/오이/시금치무침) *

틸라피아가 있어서 1/4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포를떠서 그안에 햄과 치즈를 넣고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해서 튀겨주고 돈가스 소스 곁들였어요.
그냥 생선만 튀겨도 맛있지만 치즈랑 햄을 넣어주면 더고소해요.
보너스로  생선어묵을 달콤한 데리야끼소스에 조려주었어요.

*고기쌈/ 햄계란부침/명란/깻잎*

오늘도 냉장고를 뒤적이며 도시락반찬을 찾는데
얼마전 양념해둔 갈비살이 해동되어 있길래 그릴에 구워서 상추랑 쌈장,풋고추 넣어서 쌈을 말았어요.
어제쓰고남아있는 햄 잘게다지고 풋고추도 잘게 다지고 파도 다져서 계란으로 부쳐주고
한국서 보내주신 명란도 넣고..


그래도 도시락을 챙겨보내니 제맘도 편안하고 좋긴하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2.8 11:11 AM

    밖에서 얼설픈 식사보다는 도시락이 훨씬 좋아요~ 근데 항상 도시락을 먹다보니 가끔씩 외식을 할때는
    비싼걸로 먹고 싶어지네요 더욱 맛잇는걸 찾게되요 저만 그런지...지금 다양한 부페가 먹고 싶어요~

  • 2. 생명수
    '06.12.8 12:20 PM

    정말 정성 가득 도시락이네요. 저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남편분 신나시겠어요.전 맨날 울남편한테 밥에 김 둘둘 말아서 쿠킹호일에 싸서 주는데 (설거지줄이고 도시락 가지고 다니면 귀찮을 꺼라는 핑계)....반성하고 갑니다..

  • 3. 하늘바다
    '06.12.8 12:33 PM

    남편분 좋으시겠어요..이렇게 정성가득한 도시락을 매일 받으시니..
    너무 정갈하고 먹음직 스러워요

  • 4. 토토로
    '06.12.8 1:10 PM

    도시락은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요^^

  • 5. 솔이
    '06.12.8 6:04 PM

    남편분 좋으시겠어요^^

  • 6. 다니엘
    '06.12.8 9:25 PM

    부러버라~~~~~~

  • 7. ebony
    '06.12.15 9:40 PM

    저런 도시락 가지고 다니면 점심시간이 엄청 기다려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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