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랫만에 도루묵 샐러드 들고 왔어요

| 조회수 : 4,665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3-13 16:54:09
알배기 도루묵이라면 머리까지 다 쓸텐데 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머리 내장 정리하고 깨끗하게 씻어
날밀가루만 묻혀서 튀겼습니다,
잘 튀기고 한번 더 튀겨 바삭함을 더해 주었구요.

잘 튀겨진 도루묵 접시에 옮겨 담고 깻잎을 채썰어 올렸습니다,
물론 다른 야채가 있다면 대신하셔도 되지요,
전 몇일전 삼겹살 먹고 남은 깻잎이 있어서 쓴거구요.


맛간장 1큰술, 포도씨유 1.5큰술, 식초 2큰술, 올리고당2큰술, 연겨자 1.5큰술를 섞어
튀긴 도루묵과 채썬 깻잎위에 뿌려 먹어 보았더니... 음 아주 좋아요.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혔다 먹어도 좋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머리까지 다 튀기는건데 그랬다 싶습니다,
여주댁1 (fleldk)

안녕하세요. 게으른 주부가 편하고 쉬운 방법 찾다가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잘 봐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랄새댁
    '08.3.13 5:02 PM

    먹음직 스러워요!~ 꺳잎의 향긋함이 아으~ 막 향기 지나가는거 같아요!~

  • 2. 아가다
    '08.3.13 7:48 PM

    아~~ 그렇게 먹어도 되는군요 난 꼭 조려서만 먹어야 되는줄 알고 ㅎㅎ 좋아하긴 하는데 부스러지고 별로 먹을것도 없고해서 잘 안먹었었거든요 나도 해봐야쥐

  • 3. 깍두기
    '08.3.14 12:52 AM

    색다른 음식이네요. 저도 깻잎 좋아하는데 맛있을것 같아요

  • 4. 해바라기 아내
    '08.3.15 10:48 AM

    도루묵을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군요.
    참 맛있어 보여요.

    엘리사벳님!
    저도 여주 살아요.
    얼마전 우연히 알게되어 다 검색해서 읽어 봤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바다로"에서도 뵐 수 있길래 거기서도 다 읽어 봤어요. 이렇게 쓰니까 스토커 같아요 ^^
    얼마나 경탄을 했는지 몰라요.
    그냥 같은 여주에 사시길래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1 우엉요리 4 박다윤 2025.10.16 2,362 3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8 anabim 2025.10.12 7,048 5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27 은하수 2025.10.12 2,990 8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7 행복나눔미소 2025.10.10 2,382 5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4,96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4,748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8 챌시 2025.10.05 3,316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4,10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1 은하수 2025.10.05 2,668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2,668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178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7,659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4,598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6,967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7 은하수 2025.09.25 4,806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4,75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5,796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6 수선화 2025.09.23 4,133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278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296 4
41101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둘째 이야기3 12 은하수 2025.09.18 6,129 5
41100 새 글 2 5 ., 2025.09.18 5,195 4
41099 187차 봉사후기 ) 2025년 8월 삼겹살파티와 웨지감자 4 행복나눔미소 2025.09.16 3,324 9
41098 야구.. 좋아하세요? 20 kiki01 2025.09.16 5,744 4
41097 업그레이드 한 풀떼기랑 옥상 6 복남이네 2025.09.16 5,957 4
41096 챌시네의 부산행 14 챌시 2025.09.15 5,168 4
41095 은하수 인생 이야기 ㅡ둘째 이야기 2 14 은하수 2025.09.15 3,893 5
41094 간단하게 해먹기 5 르플로스 2025.09.15 4,54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