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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프랑스 요리] 뵈프 부르기뇽+ 잣죽

| 조회수 : 4,795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11-22 21:40:21
뵈프 부르기뇽은, 포도주로 재운 부르곤뉴식 소고기 찜이랍니다.
여기서는 전주비빔밥처럼, 제가 사는 동네의 대표주자격인 음식인데요.
저도, 생전의 시어머님께 전수를 받은 것이지요.

레시피는요, (4인분)

재료,

찜용 소고기 1,2 킬로
훈제 삼겹살 150그램 (삼겹살을 작게 잘라 볶아 사용하셔도 되요)
당근 2개
양파 1개
마늘 1개
부르곤뉴산 포도주 반병
식용유 2 큰술
육수 30 미리
파슬리, 소금, 후추, 월계수잎, 타임


먼저, 하루 전에, 소고기에 포도주 반병과 월계수잎, 타임을 넣고,
냉장고에 재워주세요. 이 때, 소고기는 네모나게 잘라 기름을 제거하세요


마늘과 양파를 잘라 주시구요.
돼지고기를 작게 잘라 볶아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당근을 반달썰기로 잘라주세요.
기름을 후라이팬에 볶다, 당근, 양파, 마늘,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주세요.
위의 재료를 다 꺼내고, 여기에 소고기 재운 것을 볶아주세요.
꺼낸 재료를 다시 섞고, 육수를 부어주세요.
파슬리와, 소금, 후추를 넣어 15분 정도 끓여주세요.
뜨겁게 드시구요,

파스타, 혹은 양송이 버섯 볶은 것과 같이 드세요.

포도주는, 소고기 재울 때 사용하신 것을 같이 서빙하시면 되요.




--------------------------------------------------------------------------------


잣죽은,

쌀 100그램, 잣 100그램을 하룻밤 불려,
믹서에 돌려 간다음 7배 물을 부어 작은 불에 1시간 이상 끓였어요.
위에 잣 몇 개를 써빙할 때, 같이 내주세요.


http://kr.blog.yahoo.com/nohbully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6.11.22 11:12 PM

    anne2004님의 요리는 정말 프랑스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네요.
    찜용 소고기라면 어떤 부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양지머리 같은 걸까요?

  • 2. 뽀쟁이
    '06.11.23 12:00 AM

    처음 듣고 보는 요리지만..넘 친근하면서 맛깔스러워 보여요~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 3. rosa
    '06.11.23 1:11 AM

    파리에 살때 친구집에 갔는데 저걸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맛있다 어떻게 했냐하니까 짖굳은 옆의 친구 또 하나가
    저거 그냥 재료 다 썰어놓고 끓이면 오토마띠끄로 되는거야..했던 생각이..ㅎㅎㅎ
    벌써 10년전 이야기네요^^
    저 돼지고긴 lardon인가요?
    저 요리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4. 마루코
    '06.11.23 1:29 AM

    프랑스에 살면 저렇게 해먹게 되나봐요.
    요리가 아니라 예술 같습니다~

  • 5. 이진아
    '06.11.23 12:21 PM

    아니 이런 요리는 어떡게 한대요~

  • 6. ebony
    '06.11.24 4:10 PM

    anne2004님의 요리를 집에서 따라해보는 것으로 저도 마음만은 프랑스~를 느낄 수 있을까요?
    요리가 아기자기한 프랑스 가정의 따뜻한 저녁식탁 불빛을 연상하게 해요.

  • 7. anne2004
    '06.11.24 9:46 PM

    Terry님...
    장조림 할 때, 쓰는 부위지요.. 양지머리나 사태 같은 것요...

  • 8. anne2004
    '06.11.24 9:47 PM

    뽀쟁이..
    그리 어렵지 않은 요리지요.. 한 번 꼭 해보세요..
    하루 전에 포도주에 담궈만 주시면 되요..

  • 9. anne2004
    '06.11.24 9:47 PM

    rosa님..
    네... 아주 쉬운 요리에요.. 하나씩 옛날 생각 나게
    만드는 음식들 자주 올릴게요 ~~~

  • 10. anne2004
    '06.11.24 9:48 PM

    마루코님...
    프랑스에 오래 살았어도, 한국음식으로만 연명을 했는데,
    요새, 애기 아빠가 넘 고생한다 싶은 생각이 들어,
    프랑스 음식들을 자주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 11. anne2004
    '06.11.24 9:49 PM

    이진아님..
    한국에선 재료가 좀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아주 쉬운 요리에요...

  • 12. anne2004
    '06.11.24 9:49 PM

    ebony님..
    프랑스 가정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엿보셨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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