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디어 만두의 계절이 왔어요. 도전! 만두 4백개 빚기

| 조회수 : 8,69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6-01-20 14:05:43




드디어 만두의 계절이 돌아 왔어요.
만두는 온 가족이 상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함께 빚어야 하는데...
주중에 만들다 보니 큰 아이와 작은 아이 모두
시험과 프로젝트로 바빠서 저 혼자만 당첨이네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남편에게 SOS를 쳤지요. "허~니, 도와줘요~" ^^
웬 욕심이 이리 과했는지 만두를 4백개나 만들 수 있는 만두피를 샀네요.
만두는 먹기는 쉽지만 만드는 과정은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만두하면 또 평양만두가 유명하지요.
친정어머니의 만두 빚는 솜씨는 제가 따라갈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빚는 만두 모양은 이 지방 저 지방
모든 지방의 만두를 두루두루 만들고 있답니다.

오늘은 만두국용으로 동그랗게 경기도 지방 만두를 만들었고 또
찐만두용으로 주름을 잡아 만두를 빚었어요.

처음엔 까마득하기만 했는데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나하나 빚다보니 와우~ 어느새 이렇게 많이 빚었네요.







남편은 자기만의 스타일(평양식 비스므리)로 만두를 빚었어요.
만두를 다 빚고나니 도토리를 많이 모아
월동 준비를 끝마친 다람쥐같이 뿌듯합니다.
ㅎㅎㅎ 냉동실에 사랑스런 만두가 가득 찼어요. 으쓱~
기분 짱입니다.
앞으로 만두국을 매일매일 먹을 수 있겠네요.







만두를 많이도 빚었습니다.
그런데 모양이...애기궁둥이 같아요. ㅎㅎㅎ

이건 찐만두용입니다.
주름을 잡았더니 보기 좋지요?
만두를 찔 때는 찜기에 베보자기나 천을 까는데  
저는 오늘 간단하게 커피 필터를 깔았어요.







오늘 빚은 만두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871542



뽀오~너스.

만두 시리즈입니다. ^^ (레써피 및 과정사진)

왕만두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57883
물만두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186312
군만두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266482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삽살맘
    '06.1.20 2:18 PM

    겨우내 만두좀 많이 만들어야지 하고 벼르기만 했는데 ...
    사진을보니
    이제 실천에 옮길때가 됐나보네요.

  • 2. 웃어요
    '06.1.20 3:51 PM

    만두를 정말 이쁘고 고르게 잘 빚으시네요.
    어쩜 저리 일정하고 가지런한가요?
    비결이 궁금해요. "만두" 모양내고 빚으시는 모습 과정사진은 볼 수 없을까요?

  • 3. quesera
    '06.1.20 5:04 PM

    안그래도 만두넘 먹고 잡았는데
    만두=아기궁둥이 ㅋㅋ 넘웃겨요~

  • 4. 짜야
    '06.1.20 7:47 PM

    우와~어쩜 만두들이 저렇게 예뻐요....침도 꿀꺽~^^

  • 5. 지영마미
    '06.1.20 8:21 PM

    만두피를 직접 하셨나요?
    직접하신거라면 존경스럽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이쁘게 빚을수 있는지.....
    만드는 방법을 제게고 알려주세요....

  • 6. 달구네
    '06.1.20 10:30 PM

    저는 한달 전에 3백개 만들었는데, 탈수기 없이 손으로 짜서 속 만들었더니만, 아직까지도 손목이 시큰한게 아파요. 다시는 못만들겠어요..탈수기가 생기지 않는한..

  • 7. 라이
    '06.1.20 11:39 PM

    진짜 가만 보면 에스더님은 못하시는게 없는 분이시네요.
    까딱 넘어집니다.

  • 8. 에스더
    '06.1.21 12:08 AM

    삽살맘님, 넵, 꼭 만드세요. 한 번 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 두면 한동안 잘~ 먹지요. ^^
    웃어요님,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과정사진이 있어요. ^^
    quesera님, ㅎㅎㅎ 그렇게 보인답니다.
    짜야님, 보기도 좋고 맛도 짱이예요. ^^
    지영마미님, 만두피는 샀구요. 과정사진은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
    달구네님, 만두전문점에서는 탈수기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도 탈수기가 없어서 손으로 짜서 했답니다. ^^
    라이님, 못하는게 없다니요? 잘 하는 것을 빼고 나면...... 못하는 것도 많지요.
    ㅎㅎ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9. 꼬랑지
    '06.1.21 1:28 AM

    어쩜 만두 모양이 이렇게도 정갈할 수 있나요..

  • 10. 핑크하트
    '06.1.21 10:55 AM

    만두가 정갈하니 넘예쁘네요..맛도 일픔일듯..먹고파요..^^

  • 11. 애플쨈
    '06.1.21 12:02 PM

    만두를빚다보면 접히는부분에 밀가루가 많아서 쪄보면 맛이
    없더라구요, 요령이겠죠, 저도 얼마전에 200정도 만들었는데
    속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어떤건 터지고 어떤건 밀가루접히는
    부분이 많이 없고,,, 아뭏튼 다시는 만두 안만들겠다고 다짐했는데
    에드님만두를 보니 여러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나봅니다.
    접히는 부분도 꼭꼭누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습니다.
    너무 잘 하셨네요, 주름만두는 생각지도 못하겠더라구요

  • 12. duddnd
    '06.1.21 6:38 PM

    만두가 어쩜 찍어낸듯 균일하죠. 예쁘네요.
    저는 꼭 만두피도 만들어서하는데
    에스터님에 만두피는 시중에서파는것하군 좀 다른것같은데요.도톰하니..
    어떤제품인지 알려주세요. 맛은어떤지요.
    만두속이 아무리맛있어도 파는 만두피루하면 맛이 달라서요.

  • 13. 칼라
    '06.1.21 8:11 PM

    만두빚는솜씨 예사롭지 않아요.
    이쁜따님두셨겠어요, 만두이쁘게 만들면 이쁜딸낳는다고 하는데....

  • 14. 김희정
    '06.1.22 8:47 AM

    저도 구정때 시댁에 만두 만들어 가려고 어제 장 봐서 만두피 반죽해 놨는데...
    신랑이 만두를 워낙에 좋아하는데 제가 아직 요리에 솜씨가 없어서 요번에 하나님표 만두에 도전해 볼려구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1,640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568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900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293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225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900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812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55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50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39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57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54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56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38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94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29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64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78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25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75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79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09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9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75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62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8,000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40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17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