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무와 홍합을 넣어 시원한 미역국 드실래요?

| 조회수 : 3,930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6-01-10 14:01:06




딸아이 생일을 위한 미역국입니다.
사실 미역국은 엄마인 저를 기념해서 먹는 것이지요?
제 생일날 미역국을 먹을 때는 저는 친정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저를 낳으시느라고 고생하시고 미역국을 드셨겠지요.
그렇지만 저는 아이를 낳고 미역국을 먹을 순 없었어요.
사흘 동안 꼬박 링겔을 맞고 있었으니까요.
아이 둘 모두 둔위여서 수술로 낳았거든요.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서 제가 직접 해산의 고통은 겪지 않았지만
수술 하고 퇴원하기 까지 8일 동안은 초죽음이었어요.
아마도 그 때 제가 몸이 약해서였나봐요.
자연 분만을 한 산모들은 낳을 때 고생하고
그 후엔 오히려 쌩쌩하더라구요.







이번 미역국은 무와 홍합을 넣어서 시원한 맛이 나게 했어요.
"와우, 미역국이 이렇게 시원할 수가!"
남편과 아이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우리 가족은 늘 제가 만든 음식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가족의 칭찬은 저로 하여금 음식을 잘 만들게 하는 힘이 되어 주지요.







제 블로그 링크: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849558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현주
    '06.1.11 12:52 AM

    국물색이 아주 진국이네요..
    밥없이도 한사발은 순식간에 후루룩~~~^^

  • 2. 에스더
    '06.1.11 5:34 AM

    현주님, 맞아요. 진국으로 잘 끓여 졌구요.
    밥 없이도 한 사발 후루룩 했답니다.
    국에서 홍합 꺼내 먹는 맛도 재미있구요.

  • 3. 조정혜
    '06.1.11 11:54 AM

    아아 오늘이 제 생일이나 된 느낌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1,397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497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866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279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210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881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800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42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37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34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54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49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50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34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93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24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59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75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11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72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77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06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95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72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60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96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38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12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