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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까지만...내일부턴 안 먹는다!!!

| 조회수 : 4,68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1-08 21:43:22
(맴이 좀 허해서 이 방 저 방 자주 올립니다...흉 보심 속상해요...흑흑)

기름 빠지는 불판 사 놓고 고기 한 번 안 구워 준다고
우리집 먹성 좋은 양반이 귀염떨기래?
삼겹살 사다가...(요리도 아닙니다...죄송)

된장찌개랑 오이 하나 무치고
양파,마늘,감자,묵은 김치,버섯 구워서^^

드라마틱하게?맛있는 장면...

묵은 김치에서 지나간 시간의 즙이 흘러나오고
마늘,양파 새깜직전의 색깔
포근포근 놀짱놀짱 구워지는 감자
물썽물썽 씹히면 맛있는 물이 나오는 버섯들^^(만화책 <식객>에서 상상도 한 조미료?한다고 그러던가?)

이 모든 걸 사진에 담고 싶었으나
끝을 모르는 게으름 탓에 사진 여러 장 올리는 거 아직도 ㅎㅎ...

매 번 하는 다짐!
오늘까지만 많이 먹는다!
내일부턴 조절한다!

지키지도 못하는 약속...그래도 또 다시 굳게 다짐하면서^^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니
    '06.1.8 9:54 PM

    으윽~~~
    이 긴밤 어찌 ,,,
    눈물이 다 납니다...

  • 2. 민트
    '06.1.8 10:05 PM

    저 구운 김치 좋아해요. 삼겹살이랑은 더더욱....
    집 옆에 솥단지 삼겹살집을 좋아라하는데 요즘 가질 못해서 더 먹고 싶네요.

  • 3. yuni
    '06.1.8 10:10 PM

    저도 오늘 지글지글 구웠어요 고구마, 버섯, 김장김치 척척 얹어서요.
    豚氏가 아니고 牛氏였지요.
    너무 많이 먹어 아직도 소화가 안되네요. ㅠ.ㅠ

  • 4. 매드포디쉬
    '06.1.8 10:31 PM

    라니님^^ 지금이라도 구워드심 안 될까요? ㅎㅎ
    민트님^^ 그쵸? 김치가 젤루 맛있었어요 ㅎㅎ
    yuni님^^ 우리 집도 소화 안되고 있어요 ㅎㅎ

  • 5. 깨소금
    '06.1.8 10:53 PM

    지나간 시간의 즙이라...김치삼겹살 구이가 철학으로 승화하는 순간이군여!!
    근데, 저 불판... 요긴한가요?

  • 6. lollipop
    '06.1.8 10:56 PM

    오늘 저는 점심으로... 삼겹살 먹었지요. ^^

  • 7. stradi
    '06.1.9 4:38 AM

    저는 저기 오이무침 먹고 싶어요.
    오이소박이 같이 생겼네요.

  • 8. chris
    '06.1.9 5:10 AM

    어제 저녁으로 삼겹살구워먹었어요.
    불판 밑에 신문지깔고 우리집 저녁상 찍어 놓은것 같아요.

  • 9. uzziel
    '06.1.10 9:51 AM

    저두 늘 그런 마음으로 오늘까지만...낼부터 그러는데~
    그래서 절대루 다이어트에 성공해본적이 없었답니다.
    먹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저두 오늘 저녁에 삼겹살 굽고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 10. 토마토주스
    '06.1.10 3:49 PM

    ㅋㅋ 저도 집에서 삼겹 구워먹는거 무지 좋아라 하거덩여. ㅋㅋㅋ 근데... 요즘 냄새 빼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제중인데... 아.. 너무 맛나겠어요 ^^

  • 11. 조정혜
    '06.1.11 12:00 PM

    저의 어제 결심이었어요 ㅠ

  • 12. 러브홀릭
    '06.1.12 12:53 AM

    흑...어제도 결심, 오늘도 결심, 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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