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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이랑 남편이 만든 애피타이저 <악마의 달걀>

| 조회수 : 6,560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01-03 09:22:21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779485







남편과 딸아이의 cooking class가 열렸어요.
딸아이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텔레비젼의 Iron Chef 프로그램을 즐겨 본답니다.

오래전부터 요리를 만들겠다고 노래를 부르다
winter break에 드디어 첫발을 내딛었어요.

그런데 저와 함께가 아니라 아버지와 함께...
저는 김장을 담느라고 바빴거든요.







남편은 딸아이와 함께 장도 보고
레써피를 컴퓨터에서 뽑아서
둘이 함께 연구하면서 만들었어요.

Devilled Eggs는 미국 사람들 파티에 가면
자주 나오는 애피타이저인데
전 별로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남편과 딸아이가 만든 이것은 좀 다르네요.
와우~ 맛있어요. 모양도 잘 만들었구요.
"허니도 수고했구요, 레베카도 수고했다. 짝짝짝."







Deviled eggs(악마의 달걀)의 기원은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악마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뜨거운 지옥불에 사는 악마를 연상하면서
겨자나 고추가루 같이 매운 양념을 한 음식은
곧잘 악마(deviled)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악마의 달걀,
퍽퍽하지 않고 참 맛있습니다.
만들기 쉽고, 맛있고,
손님 대접에 폼나고.
강추입니다.








자세한 레써피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http://blog.dreamwiz.com/estheryoo/4832749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이
    '06.1.3 10:41 AM

    겨자를 디종 겨자를 쓰셨는데요. 꼭 그 겨자여야 하나요? 그 겨자의 특징이 따로 있는 것인지요?

  • 2. 블루치즈
    '06.1.3 1:33 PM

    오우~음식, 그릇 다 예술이에요~

  • 3. 나얌
    '06.1.3 1:45 PM

    제가 참 좋아하던 음식이에요.
    미국사는 울 이모가 크리스마스 파티때 들어와서 잠깐 계실때 해주시던 건데..
    먹고싶다..ㅎㅎ

  • 4. 에스더
    '06.1.3 2:27 PM

    모이님, 디종 겨자는 색이 옅고 향이 좋아서 요리할 때 쓰는 거구요, 한국 겨자나 핫도그 먹을 때 뿌리는 미국 겨자는 요리에 맞지 않아요. ^^
    블루치즈님, 땡큐~ 딸아이와 남편이 팀이 되어 열심히 만들었어요. 참 잘 만들었지요?
    나얌님, 그러시군요. 이모 생각 나시겠어요. 그런데 만들기가 어렵지 않으니까 꼭 만들어 보세요.

  • 5. 감자
    '06.1.3 3:29 PM

    너무 이쁜데 이름이 너무 무서와요~~
    악마싫어요 ㅎㅎㅎ

  • 6. 에스더
    '06.1.3 3:38 PM

    감자님, 찌찌뽕~ 저도 악마 싫어요. 모든 악마를 빨리 다 먹어 없애버리자구요. ^^

  • 7. QBmom
    '06.1.3 4:48 PM

    너무 이쁘고 쉬운 에피타이저네요
    근데 디종 머스터드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 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 8. 에스더
    '06.1.3 9:08 PM

    QBmom님, 예쁘고 쉬운 에피타이저랍니다. 한국에 계시다면 수입품 코너에 있겠지요?

  • 9. 조정혜
    '06.1.4 8:53 AM

    진짜 귀여워요 >_< 쉬우면서도 포스가 강한!!! 환영입니다~

  • 10. 겨울아이
    '06.1.4 4:49 PM

    저절로 묻어나는 행복감...부러우삼!!

  • 11. Phobia
    '06.1.5 3:46 PM

    와 처음 보는 요리네요. 저도 해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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