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전히 자랑질을 위한 요리

| 조회수 : 5,12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5-11-19 10:31:40




지난 가을에 이걸 샀습니다.
사실은 미니어쳐로 애들 장난감으로도 사용되는 거지만
우리집에선 장식장에 올라앉았습니다.

우리 주니들, 이게 소꿉놀이용이란 거, 절~대 모릅니다.
엄마가 아끼는, 만지면 부숴지는 귀중한 뭔가로 생각하지요.

그러다가 갑자기 자랑질이 하고 싶어졌내요.
살돋에 가기는 좀 민망하고,
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파이반죽으로 후다닥 "아몬드 플로랑탱"을 만들었습니다.

키톡에서도 과정샷이 있어야 덜 민망하겠지요?

1. 파이 반죽하는 법은 전에 올린게 있어서 생략합니다.
   파이반죽을 바트에 3mm정도 두께로 밀어서 깔아요.
  
   한 판을 다 채운다면 안그래도 돼겠지만
   모자라게 깐다면 이렇게 가장자리를 살짝 봉우리지게 올려야
  나중에 카라멜이 바닦에 흘러내려 타는 걸 막을 수 있답니다.

  그러고는 포크로 구멍을 내야지요.


2. 180도에서 15-20분 정도 윗면이 노르스름하게 될 정도로 구워요.
   나중에 한번 더 구울거라 많이 구우면 안되요.



3. 비스킷이 구워질 동안에 아몬드를 준비해야죠.

  재료 : 설탕 80g, 버터 135g. 꿀 70g, 생크림 80g, 아몬드슬라이스 250g~원하는 대로

  냄비에 아몬드 빼고 몽땅 넣어서



4. 바글바글 끓입니다.



5. 여기에 아몬드를 넣고 걸쭉하게 엉길때까지 저어줍니다.  



6. 미리 구워둔 비스킷 위에 얹고 180도에서 15분정도 아몬드가 갈색이 될때 까지 구워줍니다.



7. 꺼내서 식으면 적당히 잘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기분 좀 내시라고 하나 더,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11.19 10:44 AM

    나중에 주니들이 저 그릇이 미니어쳐였다는 걸 알면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까요?? ㅎㅎㅎ
    제 눈에도 미니어쳐로 안 보입니다. 느무느무 이뻐요.
    파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침 꼴딱 삼키고 갑니다. *^^*
    아참! 미리 크리스마스!!

  • 2. 나대로
    '05.11.19 11:12 AM

    크러스트는 밥통파이 만드실 때 사용한 김영모님 레시피인가요?

  • 3. 후레쉬민트
    '05.11.19 11:21 AM

    ㅎㅎ 마더가든 제품이네요..
    장난감이라구 생각했는데 이리 쓰니 이쁜 살림살이가 되네요
    저도 마더가든 팬이랍니다

  • 4. 주니맘
    '05.11.19 10:23 PM

    나대로님, 그 레시피 맞아요.
    전,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했다가 조금씩 꺼내 사용하지요.

  • 5. 두민맘
    '05.11.20 1:06 AM

    밥통파이 레시피 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진짜 밥통에 만드는 건가요?
    제가 오븐이 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3 소년공원 2026.06.08 945 1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4 hoshidsh 2026.06.06 2,345 0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803 1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246 4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3,182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859 2
41178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774 3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311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513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127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945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940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84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125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84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720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352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68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0,605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64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65 6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101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89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61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54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94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37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8,006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