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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맑은 북어콩나물국> & <얼큰한 북어콩나물국>

| 조회수 : 5,839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5-11-10 13:55:37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http://blog.khan.co.kr/estheryoo






쌀쌀해진 날씨 덕분에 이젠 식탁에
국이 꼭 필요하게 되었어요.
북어국도 시원하고 콩나물국도 좋은데
오늘은 두 가지를 섞어서 국을 끓였답니다.

시원~하고 맑은 국과 시원~하고 얼큰한 두 가지 북어콩나물국.
와우~ 그 맛 정말 짱입니다요. ㅎㅎㅎ

남편은 언제나 얼큰한 것을 좋아해서
제가 음식을 만들 때는 고추장과 고추가루를
듬뿍 넣어서 음식을 만들곤 해요.

그리고 제 입맛도 남편 따라 많이 바뀌었어요.
당근 아이들도 부모들 따라 가는 거구요.
우리집은 그렇네요.

요즘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푹 빠져 살고 있는데
유난히 뉴욕의 가을이 가슴이 시리기까지 예쁘네요.




* 뉴욕 롱아일랜드 부자동네 가을풍경 사진을 보시려면 여길 꾹 눌러 주세요.



오래 전 한국을 떠나면서 인생은 나그네라는게 너무 실감났었어요.
그리고 미국에서 여러 주 여러 도시에서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요.
뉴욕에서 사는 지금도 좋은 분들을 계속 만난답니다.
멋지고 착하고 신선하고 발랄한 분들을...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 참 유쾌하고 즐거워요.
아무튼 뉴욕은 여러가지로 매력덩어리입니다.
저도 이젠 뉴욕커가 다 되었네요.
뉴욕을 사랑해요.


북어콩나물국 (두 가지)


[재료]

북어, 콩나물, 다진 마늘, 굵은 파, 붉은 고추,
고추가루, 소금, 후추가루, 참기름


[만들기]

1. 북어
2.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3. 물에 잠깐 담가 불린다.  
4. 채에 받쳐서 물기를 뺀다.  
5. 꼭 짜서 참기름을 두른 팬에 볶는다.
6. 신선한 콩나물 준비.
7. 볶아 놓은 북어에 물을 넣고
씻어 놓은 콩나물도 넣고 한 소큼 끓인다.
8. 다진 마늘, 어씃썬 파를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9. 맑은 북어콩나물국 완성~




10. 얼큰한 북어콩나물국을 원하시면 고추가루를 듬뿍 넣어 줍니다.
국이 시원~합니다.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레미
    '05.11.10 2:27 PM

    우와.....나도 요즘 북어콩나물국에 빠져있었는데/.
    콩나물국이 너무 밋밋하던차에 북어채를 조금 넣었더니.....너무 맛있더라구요.........

  • 2. Kong각시
    '05.11.11 9:41 AM

    오늘 저녁 도전~~

  • 3. 새벽동산
    '05.11.11 10:59 AM

    콩나물북어국...정말 시원하고 얼근해보입니다....
    그리구...뉴욕 부자동네 가을풍경도 끝내주네요....ㅎ
    에스더님...매번 느끼는건데...외국에서도 한국적인 음식 참 잘 만들어드시네요...훌륭해요^^

  • 4. candy
    '05.11.11 1:28 PM

    맛있겠어요...시원하고....^^

  • 5. 에스더
    '05.11.14 10:35 AM

    도레미님, 찌찌뽕~~ 저도 북어콩나물국에 푹 빠졌답니다.

    Kong각시님, 아자 아자!

    새벽동산님, 꼼꼼하신 리플 감사합니다.

    봄봄님, 뉴욕으로 이사 오신다니 웰컴입니다.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

    candy님, 북어콩나물국은 시원하고 맛있지요.

  • 6. 잠좀자자
    '05.11.14 10:52 PM

    현재 술먹느라 안나타나는 남편 내일 아침 메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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