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사태로 육수를 내어 만든 <열무우거지 된장국>

| 조회수 : 3,84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11-05 22:05:53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http://blog.dreamwiz.com/estheryoo






열무김치를 담고 난 후 우거지로 끓이는 된장국.

연한 열무이기에 씹히는 맛이 무청 우거지와는 사뭇 다르다.
그래서 더 맛있나 보다.

봄부터 여름까지 열무김치만 담그면
남은 우거지로 언제나 만들 수 있다.

사태로 육수를 내서 만들었더니
쫄깃한 고기맛까지 일품이다.

우리집 식구들은 모두 입맛이 같아서
주부인 내가 한결 수월하다.

오늘도 모두 맛있었다고 땡큐해주니
만든 사람은 참 기분이 좋다.




열무우거지 된장국


[재료]

열무우거지, 된장, 고추장 (약간), 고추가루, 다진 마늘,  쇠고기 사태,
풋고추, 붉은 고추, 파, 소금, 후추, 국간장, 설탕


[만들기]


1. 열무우거지를 깨끗이 다듬어 끓는 물에 푹 삶은 뒤
찬 물에 담가 냄새를 우려 낸다.






2. 충분히 우려낸 우거지는 물기를 꼭 짜준다.





3. 먹기 좋게 3센티 정도의 폭으로 가지런히 썰어 놓는다.





4. 육수내기. 찬 물에 사태를 넣고, 온갖 야채 (이번에는 양파와
당근 그리고 파뿌리를 넣었다)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 준다.
나는 파를 다듬으면서 남은 파뿌리를 깨끗이 씻어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육수를 낼 때 쓰곤 한다.
파뿌리는 목감기 예방에 좋고 고기의 잡 냄새도 없애 준다.






5. 열무우거지 무치기. 된장과 다진 마늘로 조물조물 무친다.






6. 무쳐 놓은 모습.






7. 잘 삶아진 사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양념(소금, 국간장, 다진 마늘, 설탕, 후추가루)을 한다.






8. 찌개가 팔팔 끓으면 송송썬 풋고추, 다진 붉은 고추
(없어서 오늘은 파프리카로 했다), 어씃선 파를 넣고,
국간장으로 심심하게 간을 맞춘다.






9. 완성된 열무우거지 된장국. 맛있게도 냠냠. ^^*





<열무우거지 된장국> blog는
여길 꾹 눌러 주세요



사진이 배꼽만 나오는 경우는 여길 눌러 주세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
    '05.11.5 10:35 PM

    외국에 계시면서도 한국에 있는 우리보다 더 한국적으로 드시는 것 같아요. ^^

  • 2. 황채은
    '05.11.6 9:16 AM

    아~그래서 된장이 집된장이 아니군요
    이렇게 요리 잘하시는 분이 왜 된장을 집된장 안쓰나 했었는데
    외국 사시는 군요 ^^

  • 3. 에스더
    '05.11.14 10:58 AM

    민트님, 정말 우리집 식탁이 한국에 계신분들 보다 한국적이랍니다.
    고국을 떠나 있어서 한국 음식이 더 먹고 싶은 것 같아요. ^^

    채은님, 네, 뉴욕에 산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2 jasminson 2026.01.17 4,384 2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8 챌시 2026.01.15 5,056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600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749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087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368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08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56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543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425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462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84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099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34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86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1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16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40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1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2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7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33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667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10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25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39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76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49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