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늘 분식점 순대를 먹던 제가 순대국을 처음 먹어본것은 4년전쯤이었던것같아요, 상상했던 맛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인스턴트 사골팩 한 봉지 사다가 간단하게 순대국밥을 끓였는데 내장은 안들어갔지만 그래도 비스므리한 맛의 국밥이 완성되었어요.
요런 북한식 순대 먹고 남는 것이 있다면 한번 활용해보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뚜기 사골 곰탕 1팩(500g), 순대 적당량, 대파 1대, 들깨가루 1-2큰술, 물,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정도, 국간장 1-2큰술
1. 냄비에 사골곰탕 한봉지 붓고, 또 그봉지에 물 담아 붓고(1:1로 희석)
2. 다진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 국물 몇 수저 떠서 개어두고
3. 1의 물이 끓어오르면 2를 풀어주고 순대 넣어 끓여주다가 들깨가루 넉넉히 넣고 송송 썬 대파 넣고 간을 보아 후추, 소금간 해주시면 완성이예요.
된장을 안풀었는데 순대의 색때문에 고춧가루와 합쳐서 국물이 저렇게 된장국물 색이 나네요.
북한식 순대는 이렇게 국으로 끓여 먹으니 그냥 먹을때 보다 느끼하지 않고 제 입맛엔 한결 더 맛있더라구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은 순대로~~ 뜨끈한 순대국밥 한그릇이요
스프라이트 |
조회수 : 4,46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10-28 22:08:53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매실 담그기 열전~ 보.. 8 2011-06-15
- [키친토크] 겨우내 먹고 살기와 봄.. 11 2011-03-30
- [키친토크] 한여름 친구 가족과 캐.. 8 2010-09-04
- [키친토크] 여름에 먹고 살기 이것.. 10 2010-08-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iz
'05.10.28 10:14 PM너무 맛있었겠어요...ㅠㅠ 야식으로 저 국물이랑 순대 먹고파요..
2. 콩깍지대마왕마눌
'05.10.29 1:18 AMㅋ.. 울딸 지금 자는데.. 냅두고 남편이랑 몰래 나갔다 올까봐요.. 못된엄마..ㅠㅠ
3. 창원댁
'05.10.29 10:07 AM사골해먹고 지겨워져서 국물이 많이 남았는데 저도 활용해 볼래요.
뜨끈하고 맛있겠어요.4. 떡대의유혹
'05.10.29 1:06 PM와~~ 냉동실에 꼬리도 있겠다~~
오늘 저녁 푹~~우려서.. 낼 순대국밥 해먹어야겠어요.5. 스프라이트
'05.10.31 3:46 PM간단하고 맛나게 먹었지요. Liz님도 맛나게 드셔보세요. 콩깍지대마왕마눌 ㅋ 아이뒤 넘 재미있으세요.
창원댁님 마침 딱 잘 되었네요. 떡대의 유혹님 직접 풀 우려서 우와 제대로겠는데요? 맛나겠어요.
저는 곰탕 벼르고만 있고 아직 만들지는 못하고 있죠..맛나게 해드세요.6. Terry
'05.10.31 6:12 PM우와..초보주부님이 따라 하신 것 보다 찾아 내려왔네요.요즘 계속 바빠서리 확인을 못 했나봐요.
저도 마트에 순대사러 갑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