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시원한 <평양식 배추포기김치> 이렇게 담았어요

| 조회수 : 4,248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10-23 05:46:17
에스더의 요리세상, 도자기, 그리고 여행
http://blog.dreamwiz.com/estheryoo






평양김치는 통무를 넣어서 김칫국물이 많아 시원하고
남한 김치와는 달리 젓갈을 많이 넣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 친정어머니께서는
평양김치를 약식으로 담고 계시는데
저는 그보다 더 간단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김치가 정통 평양김치는 아니지만
평양식 배추포기김치의 팁을 알려 드립니다.



평양식 배추포기김치


<재료>

배추, 무우, 배, 밤, 미나리, 갓, 실파, 표고버섯, 석이버섯,
마늘, 생강, 낙지, 굴, 새우젓, 소금, 실고추, 고추가루
(재료는 형편에 따라 하십시오)


<팁>

1. 배추와 무우는 슴슴하게 절여야 평양김치의 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2. 낙지, 굴, 새우젓을 넣는데 굴은 빨리 먹을 김치에만 넣습니다.
낙지는 김치볶음밥을 할 때 별미인데 어릴 때 이것만 골라 먹던 생각이 납니다.

3. 김치통에 담을 때 배추를 한 켜 놓고 무우를 그 위에 한 켜 놓는 식으로 합니다.
무우에서 물이 나와서 김치국물이 넉넉해 져서 좋습니다.
원래는 밑바닥에 통무우를 깔고 (독이 크니까) 사이사이에
무우를 반 갈라서 넣는데 저는 무우를 반 가른 다음
가로 4 센티 넓이로 썰어서 넣습니다.
이렇게 해야 꺼내 먹을 때 편하거든요.
배추도 4등분으로 썰어 담으면 꺼내 먹기 쉽습니다.

4. 원래는 우거지로 덮고 돌로 눌러야 하는데, 저는 우거지 위에 비닐을 덮어주고
가끔식 꾹꾹 눌러서 국물이 위에까지 올라오게 해줍니다.

5. 원래 전통 방식은 김치 담고 2-3일 후 양지머리를 푹 고아 육수를 내서
새우젓국과 소금을 타서 김치국물을 만들어 부어 준다고 합니다.
추운 지방에서만 가능한 얘기지요.

6. 젓갈은 조기젓이나 꼴뚜기젓도 넣는다고 하는데
어머님 말씀은 새우젓이 가장 개운한 맛을 내서 좋다고 하셨습니다.

7. 겨울에는 독(항아리)을 땅에 묻어야 김치의 제 맛을 낼 수 있지만
지금은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야 하니 할 수 없지요.




저의 <평양김치> 블로그로 가기
여길 꾹 눌러 주세요

혹 배꼽만 보일 경우는
refresh키를 한두번 눌러 주시거나
아니면 사진을 눌러 주시거나
그래도 안되면 여길 눌러 주세요
에스더 (estheryoo)

안녕하세요? 뉴욕에 사는 에스더입니다. https://blog.naver.com/estheryoo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22 jasminson 2026.01.17 4,499 3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8 챌시 2026.01.15 5,156 1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4,614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5,771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6,105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3,377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09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에스더 2025.12.30 9,599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5,550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2,450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6,470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85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10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637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489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51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92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842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616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128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877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23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670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511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726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541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10,079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50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