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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트 리조또(이탈리안식 국밥?^^)

| 조회수 : 3,995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9-23 09:14:20
오랜만에 이탈리안음식,그것도 리조또 가 먹고싶어져서
리조또를 만들었습니다.
비트작은것 2개를 볶음밥사이즈로 깍뚝썰기하고 샬롯2개(양파보다는 맛이 조금강한
작은양파류인데 한국어로는 뭐라고 해야할지모르겠으니 양해해주세요:
샬롯이없으시면 양파작은것1개도 무난합니다)와 양파1개
그리고 마늘 4개를 다져 준비해두고 브라운양송이15개를 역시 깍뚝썰기해
옆에 준비해두시고 2컵의 '리조또'용 아르보리오 쌀을 옆에 씻어준비해두시고
레드와인1컵 닭육수3컵을 옆에 준비해두시면 준비 끝.
자 이제 큰 소스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두르고서는 마늘과 샬롯+양파를 볶습니다.
그리고는 깎뚝썰기해둔 비트를 넣습니다. 잘 달달 볶아주세요~
비트가 조금 부드러워진듯하면 이제 쌀을 넣습니다.
중불에서 (살이 달라붙는듯하면 불을 더 약하게해서 달달 볶아주세요.)
이제 레드와인을 치이익 소리를내며 붓고 닭육수를 조금식 넣어주세요.
이제 버섯을 넣고 달달 볶습니다.
오레가노가루1큰술과 바질 반큰술을 넣고 소금 후추를 넣고 계속 볶아줍니다.
이제 남은 닭육수를 몽창 쓸어 넣으시고 중불에서 밑바닥이 눌지않게 계속
저어줍니다. 스토브앞에 붙어서서 저으실필요는없습니다.
뚜겅을 덮어두고 생각날대마다 한번식 저어줍니다.
이제 리조또가 스토브에서 익어갈무렵 닭허벅다리 살발려둔것에
푸루슈또한장 까시고 아스파라거스 데친넘에 말아서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이 닭허벅지살(thigh를 갑자기 한국말로하려니 까막해지네여..
저 오늘 왜이리 밍밍합니까여!)아스파라거스에 말은넘이 다되어지믄 리조도도 거의 다익어갑니다.
시간이 얼쭈 맞지요~^^
마지막으로 리조또에 프레쉬바질 잎파리 썰어둔것을 섞고(냉동하시려면
프레쉬바질을이생황에서 생략해주세요)로마노치즈나 파르마산치즈를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오래된 빠다노치즈를 갈아 먹었습니다.
비트가 무가족이지요. 한국의무밥 비스므레한맛이납니다.
오랜만에 자뻑 될만큼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색갈도 이뻤구요.하하 내일은 한국의 무+굴밥으로 ~~?
이곳은 태풍 리타의 영향으로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멕시코만에서 아주먼곳인데도 말이지요.
좋은하루보내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름나라
    '05.9.23 9:21 AM

    항상 궁금했는데 요리는 어디서 따로 배우셨나요..? 외국분과 사신다고 외국요리를 다 잘할수는 없을텐데 정말 많은 요리를 알고 계신듯해서요^^

  • 2. 소박한 밥상
    '05.9.23 10:48 AM

    그러게요
    요리하는 거 보면.....
    외국사람 다 됐구나....싶답니다 ^ ^

  • 3. 포비쫑
    '05.9.23 10:55 AM

    색이 너무 예뻐요
    태풍 리타가 많은 해코지를 하지 말아야 할텐데
    잘 지나가길 빌어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4. 오렌지피코
    '05.9.23 2:41 PM

    우왓! 색이 정말 이쁘군요. 아주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

    샬롯은 한국말로 붉은 양파 쯤 되지 않을까요??? 저두 샬롯 구경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사실은 잘 모릅니다. 킥! =3=3=3

  • 5. 레아맘
    '05.9.23 5:42 PM

    비트로 리조또를 할 수가 있군요....정말 이런 아이디어들은 어디서 나오는것일까요?
    외국인 남편이 있다고 외국음식 잘하는거 절대 아니죠..저를 보면 알 수가 있지용^^
    정말 무궁무진한 레시피의 소유자세요~

  • 6. 코코샤넬
    '05.9.24 12:29 AM

    색깔이 너무나 이쁩니다 시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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