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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P) 越,장마준비 & 맛있는감자 고르기

| 조회수 : 5,124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5-06-27 11:41:58
정말 덥죠?
주말에 어질러진 집좀 치우고, 여기 저기 좀 정리했더니 온 몸이 땀이네요.
수건 빨래가 제일 걱정입니다. 날이 더우니 샤워하고 수건이 몇장씩은 나올텐데...

장마가 시작되면 야채와 과일이 맛도 없을 뿐 아니라 가격도 오를테니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열무랑 얼갈이 넉넉하게 넣어서 물김치도 한통 만들고,
장터에서 민뚱맘님한테서 구입한 토마토도 차곡차곡 챙겨서 넣었습니다.



지난달에 산 마늘에 양파 20kg, 감자 10kg도 사서 종이박스에 담아 두었습니다.
감자는 꼭 뚜껑을 덮어 햇빛을 피해서 보관해야 하는것 아시죠?



속이 하얗고, 삶으면 포슬포슬한 감자는 겉이 거칠거칠한 거미줄 같은 껍질을 한것이어야 합니다.



자~알 삶아졌죠!
껍질이 쩍쩍 갈라지면서, 냄비의 물이 쫄듯말듯 삶아져야 더 맛있죠!



찐 감자가 남았다면, 웨스턴 스탈로 지져 주세요.
껍질을 벗겨, 납작하게 썬 다음,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튀기듯이 지져서 소금을 솔솔 뿌려 주고...
요, 웨스턴 스탈의 감자전은 아이 학교에서 돌아올쯤 뜨거울때 주면 맥.... 감자튀김 울고 갑니다.^^



요것은 오리엔탈 스탈입니다.
소금 푼 계란물을 입혀서 지져주는 전입니다.
찐감자로 했기 때문에 계란만 살짝 익을 정도로 익혀 주시면 되요.


... 우 히히히... 보셨어요? 저... 대문에 걸린거요...(쑥스 쑥스)
     사진도 션찮은데 너무 기분 좋으네요.^^
     사실, 동창 모임가면,나가서 사먹으면 되는걸 장아찌 담고 김장얘기하는 절 좀 이상하게 봐요.
     제가 즐기는 일에 인정과 칭찬을 받으니 너무 즐겁네요.
     그래도 저는 저... 기냥 요대로 쭈~욱 살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연
    '05.6.27 1:22 PM

    ^^ 우왕 감자 맛나겠어요.
    웨스턴 스타일 저도 꼭 응용해 볼께요~!!

  • 2. 코발트블루
    '05.6.27 1:25 PM

    축하드려요^^
    이젠 아이디도"완벽한 와이프" 로 바꾸세요~ ㅋ

  • 3. 파란마음
    '05.6.27 1:36 PM

    그리고요,어중간한와이프 닉네임 제게 물려주세요...^^;;;

  • 4. 소박한 밥상
    '05.6.27 1:44 PM

    맞아요. 장마를 염두에 두어야 겠네요
    감자 굽는 스텐용기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다른 붑도 궁금하실 듯...
    추천 누르고 갑니다

  • 5. 어중간한와이푸
    '05.6.27 1:53 PM

    ㅋㄷㅋㄷ... 지는 마 쭈~욱 어중간하게 살랍니다.
    소박한 밥상님! 후라이 팬에 구워서 기름뺄라고 담은건데요.
    전에도 올린적 있는데 아주 오래전에 2001에서 산거구요, 튀김용 밧드셑중 하나여요.

  • 6. 정혜윤
    '05.6.27 2:02 PM

    아직 초보 와이푼데요..~~
    저렇게 종이박스에 양파.마늘 감자 보관해두면 ..얼마나 보관이 가능 한가요??

  • 7. 어중간한와이푸
    '05.6.27 2:06 PM

    혜윤님! 다~먹을때 까지요.^^
    마늘은 겨울까지는 충분히 가능하구요,
    감자는 햇빛만 차단해 주심 가을까지 괜찮고요,
    양파도 초파리가 꼬이면 상한것이 있단 증거이니 그것부터 드시면 오~래 도록 괜찮아요.

  • 8. 까밀라
    '05.6.27 2:14 PM

    님~~~
    아뒤 바꾸세여...
    야무진와이푸로.....
    어쩜 이리 야무진 살림꾼이신지....
    자꾸 저랑 비교되요..ㅜ.ㅜ;;

  • 9. 정혜윤
    '05.6.27 3:15 PM

    빠른 댓글에 엄청 놀랬어요..~
    와이푸님 살림보고 장터에서 마늘 주문했어요... 저렇게 배란다에 두면 넘 흐믓할것 같애요~^^ㅋ
    82쿡 보면서.. .살림 배우고 또 좋은 물건 알게 되고.. 고맙습니당..~~*.*

  • 10. 램프레이디
    '05.6.27 4:53 PM

    우리집에도 감자가 많아 찐 감자 돌아다니는데 한 수 배우고갑니다*^^*

  • 11. 히야신스
    '05.6.27 5:45 PM

    감자말이에요.... 20키로 사려는데,그럼 걍 보관해도 되나요?

  • 12. 연주
    '05.6.27 5:49 PM

    어제 감자 10kg 샀는데.. 뒷베란다에 그냥 두고 왔어요.ㅜ.ㅠ
    햇빛 조금 드는데... 괜히 지저분해 보여서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담았는데...ㅜ.ㅡ
    언제나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

  • 13. 돼지용
    '05.6.27 8:01 PM

    근데요
    감자를 꼭 찐 뒤에 지져야하나요?
    그럼 더 맛난가요?
    전 걍 해 주기만 해서요.

  • 14. 바쁜그녀
    '05.6.27 8:14 PM

    이야..벌써 장마 준비 끝내신고에요?^^
    저두 마냥..흐뭇해지네요..쿠쿠~
    근데..베란다에 저렇게 놔둬도... 다들..괜찮을까요?^^
    전 요즘.. 저번에 통마늘 사둔거..남은거랑 양파때문에... 고민하고 있는데...상할까봐.. 쿠쿠^^

  • 15. 어중간한와이푸
    '05.6.27 8:34 PM

    히야신스님! 상자에 담기전에 혹시 상한것 없나 잘 살핀후, 담아서 햇빛만 가려주면 됩니다.
    연주님! 햇빛은 No! 금방 새파래지거든요. 플라스틱용기에는 습기가 찰테니 종이로 바꿔주심이...
    돼지용님! 당연히 그냥 해도 되지요. 근데 생감자로 하면 팬에 오래 지져야 익겠죠?
    바쁜그녀님! 한번씩 초파리가 꼬이나만 관찰하세요. 그러면 상한것이 있다는 증거거든요.
    습기만 주의하면 마늘,양파는 얼마든지 두고 드셔도 된답니다.

  • 16. 바쁜그녀
    '05.6.27 10:10 PM

    와우..훌륭한 리플까지^^
    역시 어중간한 와이푸님은.. 대단하세요~~ ^_^
    근데 마늘이랑 양파랑 종이박스에 넣어두면 괜찮은거죠?^^ 이히히~

  • 17. 이뿌지오~
    '05.6.28 4:03 AM

    감자 오래 두면...육질(?)이 단단하지 않고, 물렁물렁 쭈글쭈글 해지던데요..
    저도 햇빛안드는곳에, 상자에 문 닫아놓거든요..
    그래도 그래요...-_-
    그리고 양파도, 몇주만 지나면, 물러지고, 뭉그러지고...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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