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친정표 묵국수"

| 조회수 : 3,252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4-15 01:19:59


울 엄니표 묵국수를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 하다.
대구쪽 음식인가????이젠 아리까리 하기까지 하다.^^*

어제 저녁에 세 식구가 배 터져라 먹었는데,아침에 일어나
조금 남은 것 말아서 또 먹었다.^^
너무 너무 맛있기땜에,
남은 음식 버리는 것 선수인 내가(벌 받지!!!)
굴떡국과 묵국수는 안 버리고 탈탈~~~~마지막까정 끝장을 봐야 한다.ㅎㅎㅎ

천고마비의 계절이 아니라 내가 살이 찌는 계절이 온 듯하다.
이즈음엔 자꾸 먹는 것이 머리 속에 빙빙 돌아,냉장고 문을 수시로 열었다,
닫았다....ㅎㅎㅎ
누군 염장 지른다면서 단것만 골라 가면서 먹으라는 사람도 있고...
울 남편은 "조심해"라고 하면서 같이 쩝쩝~~~거리며 먹고 산다.

"잘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이 한마디로 위로를 하면서,
한동안 먹고 싶은 음식들 줄구장창 만들 것 같다는~~~~~^^*

"친정표 육계장"--->토란순 넣고 끓인 것.
느무느무 먹고 잡아 돌겄다.ㅎㅎㅎ



청포묵 국수 만들기:

재료:청포묵 쑤기,김치 쏭쏭,멸치 다시 국물,채 썰어 놓은 배 조금,김

만들기:
1)청포묵을 채썰어 끓는 물에 투명해 질때 까지 삶아서 채반에 식힌다.
2)김치는 송송 썰어,참기름+설탕+깨소금 조금씩 넣고 무친다.
3)식힌 다시 국물에 김칫국물 조금 넣고,식초+설탕 넣는다.
4)묵,김치,묵,김치 순서데로 넣고 국물 붓고,김 올리고,채썬 배를 얹어서
  먹는데,옆 사람을 살펴야 한다.둘이 먹다 한명 사망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ㅎㅎㅎ

사진에는 국물이 굉장히 빨갛게 나왔는데,연한색이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하늘
    '05.4.15 2:08 AM

    특이하고 건강음식같아보여요.. 묵국수가 빨간 색이라서 좀 의아했는데 김치영향인가여?
    잡지에 올라온 사진같아요~

  • 2. 멜로디
    '05.4.15 8:42 AM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만니니까 ^^ 또 반갑네요ㅎㅎㅎ

  • 3. 다이아
    '05.4.15 9:48 AM

    전 경기도 수원에 사는데요... 화요시장..목요시장등 집앞에 서는 시장날 가면요.
    도토리묵으로 묵국수 해서 팔아요^^
    시장보고 나서 한그릇 먹으면 정말 맛있죠. 육수가 깔끔하니 참 구수해요.

  • 4. sueyr
    '05.4.15 9:51 AM

    아으~ 침넘어간다.
    묵국수맛이 별미일듯 하네요.

  • 5. 달개비
    '05.4.15 11:28 AM

    아휴! 맛있겠어요.
    저희 시골에선 겨울에 메밀묵을 많이 쑤었어요.
    직접 농사 지은 메밀로 가마솥 하나가득 묵을쑤고...
    큰 다라이에 식혀서, 겨울밤에 야참으로 묵국수를 만들어
    주시던 엄마, 큰 나무주걱으로 묵을 휘젓든
    엄마의 그 손길이 생각납니다.

  • 6. annie yoon
    '05.4.15 12:58 PM

    역시 묵국수는 먹어 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아는군요.^^

  • 7. 뚜띠
    '05.4.15 1:26 PM

    메밀묵으로 만든 묵국수(조밥이 조금 들어가서 사실은 묵밥이라고 부르더군요)는
    충청도에서도 많이 먹나봐요...
    부석사 가면서도 먹어보고 유성 가면서도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집에서도 만들기 쉬워서 종종 해먹는데..(물론 묵은 사다가... )

  • 8. 사과깎이
    '05.4.15 4:26 PM

    와.. 시원해보이네요.
    여름에 먹으면 더 별미일 것 같아요.
    이것도 제 노트에 모셔가야겠어요~

    김치가 익으면 써먹어야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84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hoshidsh 2026.06.06 592 0
41183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5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3,286 1
41182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2,025 4
41181 오랜만에 왔어요 3 juju 2026.05.31 2,960 2
41180 아침은먹었나요? 9 하얀쌀밥 2026.05.25 5,648 2
41179 마늘쫑파스타 4 점점 2026.05.16 6,593 3
41178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4 챌시 2026.05.15 6,127 6
41177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7,322 3
41176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056 8
41175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5,879 3
41174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5,871 4
41173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9,729 3
41172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073 2
41171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040 3
41170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685 3
41169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292 6
41168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124 4
41167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10,527 2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611 8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918 6
41164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8,071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350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626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428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971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910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975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560 1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