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순두부찌개
희망수첩에 혜경샘이 올리신 물안넣고 끓인 순두부찌개
를 끓여봤어요..
사진은 물나오기 전과 후입니다~~
첨엔, 정말 그렇게 물이 나올까 좀 의심이 들었는데,
정말 자작하게 물이 나온 맛난 순두부가 되더군요.
제가 순두부를 좋아하고, 또 방법도 너무 간단해서 종종 해먹게 될꺼 같아요..
혜경샘 레서피에서 고추가루와 마늘을 비율만 2:1로 줄였는데,
매우거 별로 못먹는 제 입에는 딱~~ 좋았어요...
끓이면서 찍어서 그룻이 넘 더러운데,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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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꽁지
'05.3.25 9:15 AM아흑...넘..맛나겠어요...
아침..먹고 출근했는데도 배가 고프네요....어히~~
오늘 저녁..순두부..당첨..2. 새댁
'05.3.25 9:17 AM아침밥도 못먹고 출근한 새댁에겐 이건 테러입니당~!!
책임지세요~~ 웅웅 ㅠㅠ
집에가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에 순두부찌개 넣고 쓱쓱 비벼서 김치한조각
올려 먹고픕니다.. 앙.. 배고파 >.<3. miri~★
'05.3.25 9:48 AM순두부닷 순두부~~
4. 미소조아
'05.3.25 10:06 AM월남쌈. 게커리에 이어서.순두부찌개까지..헉..밥한공기 추가요..
ㅜ.ㅜ앙~~주부인 저보다 더솜씨가 더좋은것같네요..^^
아침부터 정말 테러네요...^^5. 유로피안
'05.3.25 10:59 AM우유 한 컵 마시고 출근한 저에게 무슨 짓을 하시는 거예요?
초라하게도... 지금 침 고입니다 ^^;;6. 별비
'05.3.25 11:37 AM와..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오늘 점심은 순두부로 결정..^^7. 모카치노
'05.3.25 12:33 PM바다여운님^^ 반갑심더!~~
드뎌 키톡에 입성하셨군요.. 솜씨가 장난이 아니세요, 저도 한입만 떠먹어보면 안될까나요~~~~8. 바다여운
'05.3.25 1:05 PM레서피는 김혜경선생님의 희망수첩에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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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풀무원 순두부 1봉지, 껍질 바지락 170g, 고춧가루 3큰술,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참기름 조금, 파 ½대, 달걀 1개
만드는법
1. 마늘과 고춧가루 국간장을 섞어둬요.
2. 뚝배기에 바지락을 넣고, 순두부를 넣어 불에 올려요.
3. 끓기 시작하면 양념장을 넣어요.
4. 찌개가 끓으면 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참기름을 넣고 달걀을 깨넣어요.
여기서 잠깐!!
* 이렇게 해보니까 약간 부족한 맛이에요. 다시다를 조금 넣으면 파는 매운순두부찌개
딱 그맛이 날 것 같은데..다시다 안풀었어요.
* 저희집 고춧가루가 유난히 매운탓인지,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웠어요. 매운 거 못드시는
분들은 고춧가루 양을 줄이세요.
*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고춧가루 양을 좀 줄이고, 고추기름을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 물 생긴다는 걸 못믿어 혹시나 들러붙어서 타면 어쩌나 하고 자꾸 저었더니
순두부가 풀어져 버렸어요. 젓지 말고 끓이세요. 물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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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도 준비도 간단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