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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물아 나물아~

| 조회수 : 5,09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2-22 22:19:07
오늘 저녁 오곡밥해서 오랜만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른들하고 사는게 이럴때 더 좋은것 같아요. 그 핑계 삼아 이리 해 먹을수 있으니까요.

나물은 계속 달달달 볶아냈습니다.

시래기,취나물,호박오가리.아주까리잎.고구마순.콩나물무침,고사리 요렇게 했어요.

들깨 갈아서 국물 받아서 하면 더 맛나지만 그냥 약식으로 간편하게 볶아 먹었습니다.

수빈이는 반 공기 정도 먹었는데

경빈 형빈 제형은 별로인지 그냥 밥을 먹는데.....이구 군 밤 한대 주고 싶지만 냅뒀네요.

저요? 오늘 나물로 배 엄청 채웠습니다. 아고 배불러라~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으니 어쩜 좋아요...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삼촌 남편은 맛나게들 드신 표정입니다.

우리 어머님도 저랑 같은 나물순이예요..^^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입니당.^^

콩나물 냉국이 빠져서 다시 끓여서 식히는 중입니다.

낼 아침에 시원하게 먹으려구요..

여러분~~어떻게 대충이라도 찰밥들 드셨어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닐라
    '05.2.22 10:36 PM

    나물이 촉촉하이 무척 맛나보여요.. 정월 대보름의 풍성함이 느껴지네요..

  • 2. 하루나
    '05.2.22 10:39 PM

    오오...구수한 냄새가 코끝을 찌르네요...다들 내일 가벼운 아침을 맞이 하시겠어요...ㅋㅋㅋ

  • 3. 콩국
    '05.2.22 10:40 PM

    콩나물 냉국이랑 같이 먹어야 하나봐요?
    어쩐다.....그걸 생각 못했네...이런....

  • 4. 달콤키위
    '05.2.22 10:43 PM

    아우.. 푸짐하네요. 저두 아까 배 부르게 먹긴 했는데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낼 아침을 기다려야겠어요.ㅎㅎ

  • 5. 은돌
    '05.2.22 11:25 PM

    마마님 저희도 저녁에 오곡밥 해서 맛나게
    많이 먹었는데 윤기가 반지르르흐르는
    마마님댁 밥 한숟갈 먹어 봤음하는 바람이있네요...
    정말 맛있겠다...

  • 6. 메밀꽃
    '05.2.23 12:08 AM

    전 친정에서 얻어다 먹었어요^^
    사십이 넘었는데 나물이라곤 콩나물,시금치나물밖에 못하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해요...

  • 7. cheesecake
    '05.2.23 3:02 AM

    와 푸짐~.
    울 남편 저얼때로 이틀간 컴 근처에도 못오게 해야겠어요.
    저만 실컷 눈요기하고 갑니다.

  • 8. 솜사탕
    '05.2.23 3:08 AM

    ^^ 전 해먹지도 않았고.. 할생각도 않하고 있어요. 대신 요렇게 마마님 사진으로 대리만족을.. ^^

    정말 푸짐하게 먹음직스럽게 담으셨어요.. 저렇게 드시고.. 나중에 양푼으로 비빔밥 해드시면 엄청 맛나겠죠? ㅎㅎ 왜 어릴적엔 저두 별로 안좋아했던지.. ^^

  • 9. 레아맘
    '05.2.23 5:39 AM

    오~ 나물! 저도 나물순이랍니당~
    해먹을 순 없지만 이렇게 사진이라도 보고가니 넘 좋네요....저 나물 다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비면?
    캬~

  • 10. 짱가
    '05.2.23 11:05 AM

    아우..너무맛있어보여요.. 특히 저보름밥 너무찰지게생겼어요..
    경빈마마님..전 보름나물 오래전에 접었어요..
    열심히 볶아서 올리면 울신랑 힐끔쳐다보고는..:소여물같으네..." 그러더라구요..
    한대 콱 쥐어박아주고픈거 참고.."평생 보름나물은 다~~먹었다.." 그러고는 절대로 안해줘요..

  • 11. 문수정
    '05.2.23 12:03 PM

    마마님 저 나물 쪼금만 주세요~ 넘 먹음직스러워요~~

  • 12. 선화공주
    '05.2.23 12:36 PM

    그 물에 담겨있던채로도 맛있어 보이던데...
    역시..저리 달달달 볶아놓으니 더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은 콩나물 냉국까지 있겠군요...마마님 음식 정말 먹어보고 싶어요...ㅜ.ㅜ

  • 13. 쫑이랑
    '05.2.23 2:10 PM

    왜이리 맛난것이 많은지요...친정엄마가 해주실때 실컷 먹어둘것을... 그땐 제가 먼곳에서 사진보며 침삼킬줄 몰랐어요...왜 어릴땐 저런 음식이 맛있는줄 몰랐을까요....요즘와 타향살이 슬플땐 82에 명절음식 올라올때네요...

  • 14. 민들레
    '05.2.23 2:11 PM

    와~...정말 푸짐하네요~...
    갑자기 비벼먹고 싶어지네요~..고추장 듬뿍넣어서~...^^

  • 15. 경빈마마
    '05.2.23 2:17 PM

    쫑이랑님...일산으로 오시게요..이구~

  • 16. 곰돌이마눌
    '05.2.23 2:25 PM

    우와~~군침이 좔좔 흘러요.결혼전엔 동지엔 당연히 팥죽먹어야하고,보름엔 오곡밥,나물 먹는걸로 알앗는데...결혼후엔 그런거 구경도 못하네요. 하긴 제생일날 미역국도 못먹엇다조,아..그립다 울엄마 음식들 ㅡㅡ;;

  • 17. 달개비
    '05.2.23 2:54 PM

    마마님네 나물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어머님이 해주신거 먹긴 먹었는데...
    뭐가 부족한지 맛이 좀 덜 한것 같았어요.
    울집도 어머님이랑 저랑만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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