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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복죽 실습기!!!(과정샷이예요)

| 조회수 : 3,586 | 추천수 : 9
작성일 : 2005-01-16 20:50:25
오늘 부산에는 눈이 많이 내렸어요,,,
날씨도 그렇고 오늘은 왠지 죽이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마침 마트에 가니 전복을 싸게 팔고 있었어요.
3개에 13000원 주고 사와서 며칠전 문화센터에서 배운 전복죽 실습에 들어갔습니당,,,


먼저, 전복을 굵은 소금 묻혀서 철수세미로 박박 닦습니다,, 그러면 불순물 같은 것들이 제거되어요.


그 다음은 숟가락을 넣어서 전복껍데기와 살을 내장이 터지지 않게 살짝 제거해 줍니다.



전복은 입부분을 잘라서 빨간 부분을 꺼내신 다음, 얇게 저며 썰어줍니다.



그다음 육수를 내야 되는데요, 걍 다시마 넣고 우려냈습니다.. 비린내가 날지도 모르니까 육수는
꼭 뜨거운 상태에서 부어야 되요.



먼저, 참기름에 전복을 넣고 달달 볶습니다.



그다음 불린쌀 1컵을 넣고 볶다가, 전복내장도 썰어서 같이 볶습니다. 깔끔한 맛과 색을 원하시면
내장은 안 넣어도 되요,,,




여기에 다시마물 6컵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다음은 국간장 (2큰술정도)와 소금으로 마무리


쨔쟌,,,,전복죽 완성!!! 무지 간단하죠?


이렇게 해서 한숟가락,,,, 정말 맛있었어용,,,ㅋㅋㅋ

어른 두명이 충분히 먹고 남을 양이었습당...

이제 죽집에 가서 비싸게 주고 전복죽 안 사먹어도 되겠네여..5000원으로 2안분은 충분히 나오겠네요.

임산부한테도 좋은 음식이라니까 앞으로도 자주 해먹어야 겠어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05.1.16 8:52 PM

    우아... 맛있어보여요...
    저 비싼 전복죽을 5천원에 2인분이라니...

  • 2. beawoman
    '05.1.16 9:18 PM

    철수세미로 박박 씻어야 해요? 저는 굵은 소금으로 대충 씻었는데...

  • 3. 딩동
    '05.1.16 10:11 PM

    우와. 과정 샷 너무 좋습니다. 저도 머리속에 안 그려져서 먹고 싶은거 못해먹고 있었는데.

  • 4. 건포도
    '05.1.17 12:34 AM

    어이구..저랑 똑같이 하셨네요.
    철사수세미에 소금..숟가락이랑 비젼냄비까정 .어쩜 저리도 꼭같은지..웃음이..
    전,얼마전 홈쇼핑에서 시켰더니,중간껄로 13마리가 왔네요,거의 6만원에서 약간 모자라는
    우리신랑 보자마자 3마리 썰어주고..나머지는 죽으로..
    내장넣어 녹두죽같아서 더 먹음직 스럽더군요..
    근데, 지켜보며 저을라니 귀찮아서, 압력밥솥의 죽 코스로 하니 정말 편했어요.
    약 1시간30분정도 소요되는데, 눌을까봐 신경안쓰도돼고,저처럼 게으른 사람들에겐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대신 냄비에 참기를두르고 미리 살짝 볶아서 밥솥에 넣었답니다.
    냉동실에 나머진 넣어놨는데,우리 작은아들 이유식 꺼리죠..

    근데, 8개월된넘을 전복죽 먹여도 되남요??

  • 5. 키세스
    '05.1.17 12:59 AM

    내장이 들어가야 맛나죠. ^^
    전에 아팠을 때 신랑이 전복죽을 사왔는데 2만원짜리 특전복죽이라는게 어찌나 맛이 없던지...
    제가 그날만 자리보전하고 다음날 냉동실에 있던 전복 꺼내서 아쉬운대로 내장 빼고 끓여 먹었다는거 아닙니까? ㅜ.ㅜ
    우리 집은 쌀 대신에 찹쌀 불려서 전복죽 끓이는데 이렇게 해도 맛있어요.

  • 6. 마중물
    '05.1.17 2:41 AM

    내장 버리시지 말구요...
    (내장을 먹어야지 전복 한마리를 먹었다고들 합니다...)
    깔끔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죽이 팔팔 끊을때에
    통채로 넣고 끊으시면... 깔끔하고 쉽답니다...

  • 7. 현수
    '05.1.17 12:05 PM

    어머..어느 문화센터 다니세요?
    조건좋으면 같이 다녀요~^^

  • 8. 선화공주
    '05.1.17 12:18 PM

    정말...맛있어 보여요..^^
    그런데..파는 전복죽은 정말 비싸죠??

  • 9. 안개꽃
    '05.1.17 1:47 PM

    이렇게 과정샷까지.. 너무 감사해요~~
    부산분이라 더욱더..

  • 10. 경연맘
    '05.1.17 10:27 PM

    몸도 무거우실텐데 대단하세요..^^^
    과정샷에 입문하신걸 축하드리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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