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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허니의 감자핏자..^^(닭)

| 조회수 : 5,350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5-01-09 13:57:37
드롱기를 장만 하고 허니는 내가 전에 사둔 박주희의 이탈리아 가정요리 책에서 핏자 레서피를 가장 먼저 찾아놓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왔었다.
그중에서도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간단한 감자핏자..^^
두어번의 시도를 하고..맛이 검증되고.. (정말 담백하고 맛이 좋음)
이제는 허니만의 팁까지 넣어서 그 레서피를 완성 하였기에..
여러분께 나누어 드리려고 합니다.^^

도우만들기
강력분100g  드라이이스트2/3작은술  소금1/2작은술  설탕 2/3작은술  온수65ml  
올리브오일1작은술


밀가루를 체에 내려 드라이이스트 소금 설탕을 섞고 38도의 온수를 넣어 반죽한다.(38도란.. 손을 담가 보아 따뜻하다 할정도의 온도 입니다. 드라이이스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따뜻해야 하는거죠..^^)



대충 한번 섞어준후에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10분정도 계속 치대며 반죽해준다.

오래 치댈수록 굽고나면 도우가 바삭하고 얇게 된다.
이 피자를 모두 세번 해보면서 알아낸것..^^

이렇게 잘 반죽이 되면 비닐을 덮어서 따뜻한곳에서 45분간 발효 한다.
약 2배정도 부풀면 성공..^^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2미리 정도의 두께로 얇게 썰어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분정도 데쳐준다. (부서지지 않을 정도면 되겠죠..^^)
데쳐낸후에 올리브오일을 조금 넣어서 버무려 놓아 서로 달라붙지 않고 오븐속에서 건조되지 않도록 해준다.

오븐을 230도에서 10분 정도 예열 한다.
예열하는 동안에

팬에 올리브오일을 티슈를 이용해서 살짝 발라준후에 사이즈 맞게 도우를 얇게 밀어늘려 놓고 (드롱기의 경우엔 오븐용팬이 아주 좋습니다. 거의 피자스톤의 효과를 주는거 같아요. 없으신 분들은 바뜨위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서 사용해주세요)
그 위에 허니의 tip! 다진마늘을 한큰술 정도 고루 펴발라 준다. (굽고나면 그 맛이 마늘향이 살짝 어우려져 환상이다..^^)

반죽을 포크로 군데군데 찍어서 부풀지 않도록 구멍을 살짝 내준다.

도우위에 치즈를 고루 뿌려준후 감자 데친것을 깔아준다.

여기서 허니의 tip!

바로 이 페퍼잭치즈를 넣어 주었다는것..
이건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안에 할라피뇨조각 같은것이 들어 있어..약간 매콤하고 향이 독특하다. 이걸 잘게 다져서 피자치즈와 함께 섞어서 뿌려주었다.
향이 끝내준다. 이 치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어제의 경우엔 페퍼치즈와 피자치즈의 비율을 2:1정도로 사용..

감자위에도 약간의 치즈를 더 뿌려준후에 (원레서피에는 감자밑에만 깔라고 나온다)
위에 후레쉬바질을 뜯어 뿌려주었다. (원래는 후레쉬로즈마리를 뿌리라고 나오는데 우리집 로즈마리 돌아가신지 오래라 바질을 뿌려 주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향이 더 마음에 든다)
후레쉬한걸 구하지 못한다면 드라이바질이나 로즈마리라도 조금 뿌려주는것이 맛의 뽀인뜨..^^

위에 통후추를 사삭 갈아 뿌려주고..
그럼 준비끝..^^

예열해둔 오븐에 23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준다. (위치는 중간)

10분후면 이렇게 고소한 냄새 솔솔나는 맛난 핏자를 만나게 된다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5.1.9 1:57 PM

    헉헉 과정샷 올리기 힘드와요~

  • 2. sarah
    '05.1.9 2:01 PM

    우와~~~~맛잇겟어요....
    나두 허니가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꼬....
    러브체인님 홈피에 가면 감탄만 하다가 나오곤 하거든요...

  • 3. 봄이
    '05.1.9 2:12 PM

    럽첸님~ 오랜만입니다~^^
    과정샷올리는거 부럽습니다~

  • 4. 코코샤넬
    '05.1.9 2:26 PM

    허니분이 넘 멋져부러요~
    진짜 부럽다..

  • 5. 방긋방긋
    '05.1.9 2:42 PM

    언냐~ 형부 손 맞죠?
    어흑....부러버~~
    울 신랑도 떡볶이나 된장찌개, 김치볶음밥 등등의 한식 매뉴에서 벗어나 이런 뽀대나는 요리를 해달라~해달라~해달라~~
    힝....닭의 길은 멀고도 험해여....

  • 6. manguera
    '05.1.9 4:17 PM

    바삭바삭 고소하니 넘 맛나겠어요~
    드롱기에 오븐용팬이 들어있나요? 아님 저렇게 딱맞는 싸이즈가 파나요?

  • 7. 러브체인
    '05.1.9 5:07 PM

    드롱기 작은(120리터였나요?)모델엔 전용후라이팬이 있어요.. 따로 팔껄요..전 끼워줄때 사서리..^^

  • 8. 김혜경
    '05.1.9 5:21 PM

    와...

  • 9. J
    '05.1.9 6:28 PM

    진짜 맛있겠네요...
    파는 피자들 맛이 너무 복잡(?)해서 먹고 싶었다가도 한 입 베어물면 매번 실망하는데...
    감자와 치즈만이 들어간 담백함에 살짝 마늘향이 나는 바삭한 맛이 그려지는군요~~~
    만들어 파시면 당장 주문하고 싶습니다.
    아님 '허니'님을 잠시 빌려주시든가.. --;;

  • 10. 런던폐인
    '05.1.10 5:23 AM

    담백하니 정말 맛있겠어요..
    거기다 페퍼가 들어간 치즈라..맛이 보이네요..^^*

  • 11. 수야
    '05.1.10 6:03 AM

    꽃꽂이도 예술입니다.

    백합말고 가운데 저꽃은 무슨꽃인가요?

  • 12. Terry
    '05.1.10 8:33 AM

    와... 럽첸님은 정말 사는 것처럼 사시는 것 같아요.
    맨날 애들 치닥거리에 시달리다가 럽첸님 글을 보면 다른 세상 얘기같아요.
    영원한 신혼...이랄까? ^^

    부러워요~

  • 13. 러브체인
    '05.1.10 8:57 AM

    J님.. 허니는 못빌려 드리고.. 만들어서 팔아 드릴까요? 홍홍 농담입니다..함 해보세여..쉬워요

    그리고 수야님..저기엔 백합이 없어용.. 희고 큰꽃은 카라에여.. 그리고 약간 노릿한작은꽃들은 수선화..^^

    테리님 부럽긴요..^^ 또 애덜땜에 행복하신 날들도 많으시잖아여..^^

  • 14. 뽀로로
    '05.1.10 9:10 AM

    럽첸님, 만들어서 팔아주세요...T.T

  • 15. 선화공주
    '05.1.10 12:40 PM

    러브체인님의 허니니믜 손맛은 제가 익히 알고 있었지만...이정도 이실줄이야...ㅠ.ㅠ
    (제가 예전에 허니님의 파전병 해보고...스스로 놀랐다는...진짜 겹이 생기고 맛있어서..ㅋㅋㅋ)

    부부가 서로 맛있는거 해주는 모습...넘 사랑이 넘쳐요...^^*

  • 16. 포항댁
    '05.1.10 1:52 PM

    저는 주말 이틀동안(토, 일) 코스트코에서 산 또띠아로 간단피자해먹었습니다.
    토요일은 고구마 삶은 걸 연유랑 섞어서(우유, 생크림 등이 마침 없길래) 또띠아 위에 깔고, 그 위에 모짜렐라 얹어서...
    일요일은 또띠아에 스파케티소스 2T 바르고 햄 다져서 조금 올리고 모짜렐라 얹어서...
    저희 세식구 뱃살이 엄청 늘었겠지만 맛났거든요.
    이번엔 러브체인님 허니처럼 감자 얹어서 해먹어봐야겠네요.
    러브체인님 허니 ! 너무 부러워요.

  • 17. champlain
    '05.1.10 2:03 PM

    와~와~~
    허니님께서 요리하시는 센스가 저 같은 보통 주부 보다 훨씬 나으시네요..^^

  • 18. marianna
    '05.1.10 2:44 PM

    시사 시사..
    음식점들 다 망하겠네요..
    그리고 꽃이 정말 예술이네요....

  • 19. 오키
    '05.1.11 9:29 PM

    피자도 너무너무 맛나보이는데 테이블셋팅은 더더더욱...죽음이네요..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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