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훈제굴을 넣은 돌솥비빔밥
냉장고를 뒤져뒤져후다닥 만든 돌솥비빔밥입니다.
근데 왠 훈제굴?소고기 간것 볶아놓은것 불고기 양념해둔것이 똑 떨어진걸몰랐습니다.
식료품선반을 뒤져보니 훈제굴이나오길래 이없으면 잇몸정신(?)으로 넣어는데.
오오오..맛있습니다.(네 이런 이상한조합을 잘도 맛있다고 먹고있습니당-_-;;)
비록 국도없구(국이라고는 어제 끓인 치킨스프-으으 먹을수없어 돌솥비빔밥을 모욕하는 행위야-_-;;)
김치하구 깍두기하고 만 달랑있는데도 너무 행복하드라구요.ㅎㅎ
이렇게 김치 깍두기가 같이 누워있는게 월마만인가.하믄서.
저희집은 돌솥이 하나박에 없기에 언제나 둘이 머리를 조아리고 그래도 좋다고 맛있게 먹습니다.
(하하.저희도 닭이었습니당.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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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쮸미
'04.11.19 11:42 AMtazo님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왜 한국 있는 저보담 항상 더 근사하게 드시는거죵~~~~ㅠ.ㅠ
난 반성해야돼!!!!!2. Joanne
'04.11.19 11:51 AM훈제굴 저도 사 놓은거 있는데..왠지 비빔밥에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ㅎㅎ
타조님댁 꼬소~한 참기름 냄새까지 나는 듯해서 저까지 기분 좋아지네요. ^^3. 봄봄
'04.11.19 12:05 PM - 삭제된댓글돌솥 비빔밥 넘 맛있었겠어요
내일 저녁에 비빔밥 해먹어야겠어요 ^^
(지금 새벽 네시.. 저녁까지 아직 멀었네 ㅜㅜ)4. cinema
'04.11.19 12:33 PM계란후라이도 어쩜 저리 이쁘게..
맛있어 보이네요~
근데..돌솥은 어디서 사셨나요?5. tazo
'04.11.19 12:43 PM저 돌솥은 몇년전에 한국인 식품점에서 샀는데
35불이넘게 주었어요.
너무 비싸서 하나밖에 못샀다는 ㅠ.ㅠ;;6. 그린
'04.11.19 1:25 PM에고에고...
좀 있으면 미루 것도 하나 더 필요하실텐데...^^
맘 같아선 몇 개 보내드리고 싶어요 장수곱돌솥으로요...ㅎㅎ7. 무수리
'04.11.19 3:21 PM남편분도 한식을 잘 드시는 모양 이네요..
어떤 영양사가 쓴글 보니까 자기 자식에게는 철저히
한식을 먹이더군요.
미역국,김치,나물...
한식이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식단이라고 극찬 하더군요..
한국 음식 많이 해 드세요.
살도 안찌고 건강에 좋답니다.8. 똥그리
'04.11.19 3:36 PMㅎㅎㅎ 타조님~ 저희도 돌솥이 하나밖에 없어서 늘 같이 먹는데,,,
머리 같이 들이밀고 먹기는 먹는데 닭살모드가 안되고 쌈닭모드가 되네요. 서로 먹겠다구. 헤헤 ^^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훈제굴 좋아라 하는데 함 해봐야겠어요~ ^^9. 오렌지피코
'04.11.19 8:06 PM저두 무쟈게 비빔밥이 먹고 싶은 요즘입니다. 따조님 비빔밥에 탄력받아 함 날받아 보려나...
근데요, 진짜진짜...애가 보채서 나물 다듬을 시간이 없어 못먹는다는...ㅠ.ㅠ
...미루 키우는 엄마로 안보이십니다, 그려...쩝!!10. 김혜경
'04.11.19 8:22 PM캬캬캬...캐나다 지부장 맡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