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린 추울때 이런거 먹어용..^^

| 조회수 : 3,487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11-10 22:08:51

뜨끈한 국물을 생각하셨나용?? ㅋㅋ
김치말이밥이예요..ㅎㅎ
좀전에 배가 넘 고픈데.. 속은 답답하고.. 뭔가 시~원하면서두 깔끔한 뭔가가 땡기더만요..
냉장고에 달랑 한개 남아있는 냉면육수 넣고 김치말이밥 했어요..
따뜻한 방에서 먹는 김치말이밥.. @.@
육수를 얼려서 얼음까지 있었다면 더욱더 좋았겠지만..
구래두 맛있더라구요..
추울때 먹는 아이스크림.. 냉면.. 오~ 더 좋아요..
겨울에두 강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설공주
    '04.11.10 10:30 PM

    우와, 시원하겠어요.
    우리집 냉장고에도 냉면육수 많은데, 낼 한번 해볼래요.

  • 2. 그린
    '04.11.10 10:42 PM

    저의집도 부모님 고향이 이북이시라
    어릴 땐 꼭 겨울이면 아버지 야식으로
    김치말이밥을 해 먹었어요.
    마당에 묻은 김치독에서 퍼 온 살얼음 낀 김치국물로...
    추워서 이까지 달달 떨면서 먹던 그 맛이 그립네요.

  • 3. 헤스티아
    '04.11.10 10:52 PM

    그냥 밥에다가 냉면육수 붓고, 김치 넣으면 되는거죠?? 저두 냉면 육수 두개 남은거 있는데..
    내일 먹어야겠어요...^0^;; (앗 지금 먹고 싶당.. 참아야혀..)

  • 4. 빠다
    '04.11.10 10:53 PM

    와... 레서피가 궁금합니다.. 겨울에 먹으면 정말 맛날거서 같아요.

  • 5. 브라운아이즈
    '04.11.10 10:55 PM

    밥은 찬물에 헹궈서 소쿠리에서 물빠지게 놔두시구요.. 김치는 쫑쫑 썰어서 참기름하고 깨소금으로 무쳐서 올리는게 맛있더라구요..
    전에 참기름이 떨어져서 안무치고 걍 먹었더니 맛이 없더만요..^^

  • 6. 헤스티아
    '04.11.10 10:58 PM

    호옹.. 그렇구먼요.. 찬물에 헹군 밥!!
    그냥 전기밥솥에 있는 밥을 퍼서 넣을뻔 했어요.. 그럼 미지근해졌을 법 해요...

    흑흑.. 내일까지 참기 힘들어요...

  • 7. 이론의 여왕
    '04.11.10 11:04 PM

    추운 겨울에 먹는 물냉면과 김치말이 밥/국수... 진짜 예술이죠!!!!
    저녁 배터지게(?) 먹었는데, 또 출출해져요... 으흑.ㅠ.ㅠ

  • 8. 글로리아
    '04.11.11 12:05 AM

    한겨울 밤에 먹어야 제 맛이죠. 김치말이.

  • 9. 성경희
    '04.11.11 1:04 AM

    저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서 저녁도 안먹고 있는데 무지하게 참기 힘들어요...

  • 10. 미스테리
    '04.11.11 9:25 AM

    어릴적 눈이 내리면 엄마가 야밤에 말아주시던 김치말이가 생각나네요...^^
    야밤에 냉면도 듀금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2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13 발상의 전환 2025.11.15 1,704 4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4 솔이엄마 2025.11.14 2,183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733 3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553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13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86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6,036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5,019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92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514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729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830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24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76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69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51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7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62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91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9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96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60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405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30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75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15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2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2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