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 종일 춥고 흐려서 '절.대' 밖에 안나가고 설렁설렁 호두무화과빵을 만들었습니다.
날씨 이렇게 스산할때는 고저 부엌에 쨩 박혀서 빵을 굽는것이 저의 이상한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온돌방이 있다면 따땃한 방바닥에 배깔고 엎드려서 부침개먹으면서 빈대떡신사라도 부르겠지만...
그건 꿈에서나...ㅠ_ㅠ;;
우선 이빵은 마른무화과 잘게 썰은것2컵,잘게 썰은 호두반컵,통밀가루1컵,all porpose flour3컵,
1과2/1큰술의 굵은소금,1큰술의 설탕.1큰술의드라이이스트,2큰술의 페넬씨앗(사전을 찾아보니'회향'씨앗이라 나와있군여)=인도음식점에가면 식사후에 입을 가시게하라고 씹는 씨앗이기도합니다)]
1과2/1컵의 더운물
우선 더운물에 드라이이스트/설탕한술(이스트가 부글거리는데 효과!)를 넣어부그부글 거리게놓아두고
(한5분) 빵반죽이 부풀어오르게 놓아둘 커다란보울에 올리브유를 발라 옆에 준비해둡니다.
도다른보울에는 밀가루+소금+무화과+호두+페넬씨앗에 드라이이스트 부글거리는물을 넣어 반죽합니다.
이반죽은 무지무지하게 딴딴하기에 반죽하기가 힘이듭니다.밀가루를 살짝뿌린 카운터에서 팔힘을 기른다 생각하시고 열심히치대어 줍니다.(미운사람생각하며 열씸히 무지막지하게 치대어주세여~)
약10분간..다돼면 동그랗게 공모양을 만들어주시고 아까 준비해둔 올리브유를 발라둔 보울에넣고
반죽표면에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두시고 기름을 살짝바른 플라스틱랩을 살작 느슨하게 덮어 그리고 저는 그위에 젖은 베보자기도 또 얹었습니다. 다듯한곳에 약40분가량 원래크기에 2배가되게 발효되게 둡니다.그사이에 저는 전도연이나오는 '인어공주'라는 최신한국영화를??아! 목욕탕가고싶다.쩌비..하며..보았습니다.쿨적거리면서...오랜만에보는한국영화 오늘같은날은??좋아여좋아여,발효가 끝났으면 예열해둔 오븐 375도에서 약 27분간 구워주시고 빨리 번개같이 꺼내서 쿠킹호일로 느슨하게 텐트를 만드신다음 30분 더구워주면 땡! 네 맛있는 빵이..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놓고
다식으면 잘라서 드심되겠습니당. 저는 클램챠우더와 따끈따끈한 이빵을 먹으며 영화를 끝냈구여.
오호 오호 극락이 따로 없군여... 저는 이제 저녁하러 갑니당.
(추신:이 레시피도 예전에 마사스튜어트잡지서 찾은겁니당.원레시피가 궁금하신분은 잡지 웹사이트로 가시면 찾으실수있을겁니다.Walnut-fig bread.)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두 무화과 통밀빵
tazo |
조회수 : 3,39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0-21 07:49:01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키친토크] 아이들이랑 만든 펌킨파.. 12 2008-11-11
- [키친토크] 미루랑 만든 병아리만주.. 22 2008-10-22
- [키친토크] 부추전과 된장국 19 2008-10-03
- [키친토크] 라벤더를 넣은 복숭아 .. 7 2008-08-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쵸코왕자
'04.10.21 8:21 AMtazo님 좋은 아침 입니다. 이곳 날씨는 너무 좋은데, 항상 빵을 잘 만드는 (그것도 너무나 쉽게) 걸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몇자 끄적입니다. 너무 맛있게 보여서 아직 식사 전인 저에게 그 따뜻한 맛이 전해져 더 배가 고파지네요. 혹시 페넬씨앗이 없으면 넣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
2. 푸른토마토
'04.10.21 8:43 AM저도 한 쪽 가지고 갈께요!! 쓴 커피만 들고 있거든요.. 항상 맛있고 재밌는 눈요기 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3. 선화공주
'04.10.21 9:11 AM저두 견과류 들어간 빵... 젤 좋아하는데...^^
서울의 빈대떡 안부럽네요..^^4. tazo
'04.10.21 10:35 AM페넬씨앗을 안넣고는 안만들어보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죄송해요.-_-;;
5. 쮸미
'04.10.21 3:32 PM이번에도 감사히 레시피 얻어갑니다....*^^*
6. 파마
'04.10.21 11:29 PM흐~미 제가 좋아하는...무화과 통밀빵... 대단하셔요~ 한입만 주심..안되까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52 |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 행복나눔미소 | 2026.01.09 | 3,117 | 4 |
| 41151 |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 챌시 | 2026.01.07 | 4,784 | 2 |
| 41150 | 30 그리고 60 19 | 주니엄마 | 2026.01.06 | 5,136 | 2 |
| 41149 | 콩장만들어보기 7 | 박다윤 | 2026.01.06 | 2,880 | 4 |
| 41148 |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 진현 | 2026.01.01 | 7,773 | 4 |
| 41147 |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0 | 에스더 | 2025.12.30 | 8,479 | 6 |
| 41146 | 챌시네소식 26 | 챌시 | 2025.12.28 | 5,097 | 2 |
| 41145 |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 발상의 전환 | 2025.12.21 | 10,400 | 22 |
| 41144 |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 은하수 | 2025.12.20 | 6,079 | 4 |
| 41143 |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 소년공원 | 2025.12.18 | 6,535 | 4 |
| 41142 | 올해김장은~ 16 | 복남이네 | 2025.12.17 | 5,872 | 5 |
| 41141 | 토마토스프 5 | 남쪽나라 | 2025.12.16 | 4,402 | 2 |
| 41140 | 솥밥 3 | 남쪽나라 | 2025.12.14 | 6,351 | 3 |
| 41139 | 김장때 9 | 박다윤 | 2025.12.11 | 7,428 | 3 |
| 41138 | 밀린 빵 사진 등 10 | 고독은 나의 힘 | 2025.12.10 | 6,783 | 3 |
| 41137 |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 살구버찌 | 2025.12.09 | 6,678 | 3 |
| 41136 |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 행복나눔미소 | 2025.12.08 | 3,534 | 5 |
| 41135 |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 소년공원 | 2025.12.06 | 8,003 | 6 |
| 41134 |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 챌시 | 2025.12.04 | 6,753 | 5 |
| 41133 | 남해서 얻어온거 11 | 박다윤 | 2025.12.03 | 7,129 | 5 |
| 41132 |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 살구버찌 | 2025.12.01 | 9,468 | 3 |
| 41131 | 명왕성의 김장 28 | 소년공원 | 2025.12.01 | 7,371 | 4 |
| 41130 |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 띠동이 | 2025.11.26 | 7,609 | 4 |
| 41129 | 어쩌다 제주도 5 | juju | 2025.11.25 | 5,448 | 3 |
| 41128 |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 andyqueen | 2025.11.21 | 9,956 | 4 |
| 41127 |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 김명진 | 2025.11.17 | 7,388 | 3 |
| 41126 | 김장했어요 12 | 박다윤 | 2025.11.17 | 8,763 | 3 |
| 41125 | 내 곁의 가을. 11 | 진현 | 2025.11.16 | 5,886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