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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두 무화과 통밀빵

| 조회수 : 3,39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10-21 07:49:01
오늘은 하루 종일 춥고 흐려서 '절.대' 밖에 안나가고 설렁설렁 호두무화과빵을 만들었습니다.
날씨 이렇게 스산할때는 고저 부엌에 쨩 박혀서 빵을 굽는것이 저의 이상한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온돌방이 있다면 따땃한 방바닥에 배깔고 엎드려서 부침개먹으면서 빈대떡신사라도 부르겠지만...
그건 꿈에서나...ㅠ_ㅠ;;
우선 이빵은 마른무화과 잘게 썰은것2컵,잘게 썰은 호두반컵,통밀가루1컵,all porpose flour3컵,
1과2/1큰술의 굵은소금,1큰술의 설탕.1큰술의드라이이스트,2큰술의 페넬씨앗(사전을 찾아보니'회향'씨앗이라 나와있군여)=인도음식점에가면 식사후에 입을 가시게하라고 씹는 씨앗이기도합니다)]
1과2/1컵의 더운물
우선 더운물에 드라이이스트/설탕한술(이스트가 부글거리는데 효과!)를 넣어부그부글 거리게놓아두고
(한5분) 빵반죽이 부풀어오르게 놓아둘 커다란보울에 올리브유를 발라 옆에 준비해둡니다.
도다른보울에는 밀가루+소금+무화과+호두+페넬씨앗에 드라이이스트 부글거리는물을 넣어 반죽합니다.
이반죽은 무지무지하게 딴딴하기에 반죽하기가 힘이듭니다.밀가루를 살짝뿌린 카운터에서 팔힘을 기른다 생각하시고 열심히치대어 줍니다.(미운사람생각하며 열씸히 무지막지하게 치대어주세여~)
약10분간..다돼면 동그랗게 공모양을 만들어주시고 아까 준비해둔 올리브유를 발라둔 보울에넣고
반죽표면에 올리브유를 살짝 발라두시고 기름을 살짝바른 플라스틱랩을 살작 느슨하게 덮어 그리고 저는 그위에 젖은 베보자기도 또 얹었습니다. 다듯한곳에 약40분가량 원래크기에 2배가되게 발효되게 둡니다.그사이에 저는 전도연이나오는 '인어공주'라는 최신한국영화를??아! 목욕탕가고싶다.쩌비..하며..보았습니다.쿨적거리면서...오랜만에보는한국영화 오늘같은날은??좋아여좋아여,발효가 끝났으면 예열해둔 오븐 375도에서 약 27분간 구워주시고 빨리 번개같이 꺼내서 쿠킹호일로 느슨하게 텐트를 만드신다음 30분 더구워주면 땡! 네 맛있는 빵이.. 바로 식힘망으로 옮겨놓고
다식으면 잘라서 드심되겠습니당. 저는 클램챠우더와 따끈따끈한 이빵을 먹으며 영화를 끝냈구여.
오호 오호 극락이 따로 없군여... 저는 이제 저녁하러 갑니당.
(추신:이 레시피도 예전에 마사스튜어트잡지서 찾은겁니당.원레시피가 궁금하신분은 잡지 웹사이트로 가시면 찾으실수있을겁니다.Walnut-fig bread.)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왕자
    '04.10.21 8:21 AM

    tazo님 좋은 아침 입니다. 이곳 날씨는 너무 좋은데, 항상 빵을 잘 만드는 (그것도 너무나 쉽게) 걸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몇자 끄적입니다. 너무 맛있게 보여서 아직 식사 전인 저에게 그 따뜻한 맛이 전해져 더 배가 고파지네요. 혹시 페넬씨앗이 없으면 넣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요----------------

  • 2. 푸른토마토
    '04.10.21 8:43 AM

    저도 한 쪽 가지고 갈께요!! 쓴 커피만 들고 있거든요.. 항상 맛있고 재밌는 눈요기 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보고 있어요..

  • 3. 선화공주
    '04.10.21 9:11 AM

    저두 견과류 들어간 빵... 젤 좋아하는데...^^
    서울의 빈대떡 안부럽네요..^^

  • 4. tazo
    '04.10.21 10:35 AM

    페넬씨앗을 안넣고는 안만들어보아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죄송해요.-_-;;

  • 5. 쮸미
    '04.10.21 3:32 PM

    이번에도 감사히 레시피 얻어갑니다....*^^*

  • 6. 파마
    '04.10.21 11:29 PM

    흐~미 제가 좋아하는...무화과 통밀빵... 대단하셔요~ 한입만 주심..안되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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