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어 철이라는군요.
Jessie |
조회수 : 2,004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9-13 10:47:34
전어 철이라고, 세째형님이 삼천포에서 전어를 한보따리 시켰어요.
손바닥 보다 조금 긴 전어, 5킬로, 50마리. 5만원이래요.
그걸 형제 다섯 부부 모여서..열명이 저녁으로 다 먹어버렸대요..
구워서도 먹고.. 회도 해서 먹고..
형님이 빈손으로 오래서 난 빈손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각자 반찬 두어개씩 해오는 분위기였더란 것.
항상 열외인 막내의 미안함.. 그리고.. 기쁨.. ㅎㅎ (아침부터 염장)
그. 런. 데. 그 자리에 등장한.. 현석마미 장아찌!!!
너무 맛있던 걸요.
저는 귀찬아서 소주부어서 하는 장아찌 레서피만 써먹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한번쯤 만들어야 할 거 같은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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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m1000
'04.9.13 10:49 AM전어 깍두기가 맛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아시는 분~~~~~2. 창원댁
'04.9.13 11:09 AMsm1000님!!
제가 가을마다 전어깍두기 담을려고 맘(?)만 굳건히 먹었다가 지나가고는 합니다.
싱싱한 전어가 항상 너무 비싸서
jessie님
전어 구이한거 거의 죽음입니다.3. 김흥임
'04.9.13 11:09 AM - 삭제된댓글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만든단 전어구이군요^^
4. 여니
'04.9.13 12:03 PM헉..전...전어란거 처음 봐요..맛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저두 오형제 막내 며느리인뎅...괜히 막 방갑네요..^^
5. 이론의 여왕
'04.9.13 12:07 PM어흑, 너무 맛있겠어요. 전어회, 구이, 모두 듁음인데... ㅠ.ㅠ
6. 맑은하늘
'04.9.13 9:45 PM맞아요,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철이 되면 돌아 온다네요.
전어맛이 그리워서...
올여름 여수갔을 때 어둠이 내린 물가에 앉아
전어회, 왕소금뿌린 전어구이 앞에두고 쐬주 한 잔 했던 추억이...
일종의 조건반사처럼 걍~~ 침이 넘어 옵니다....7. Jessie
'04.9.13 11:57 PM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하대요. 왜 그렇지?
제 입맛이 촌스러운지 어릴때 못먹어 본 건 맛있다고 생각을 잘 못해요.
게다가 게을러서 살발르는 생선이나 고기 무척 싫어한다는... (어쭈우..)
전어가 잔뼈가 많더군요. 물론 꼭꼭 씹으면 씹어지지만.. 꼭꼭 씹기도 귀찮아서.(점점 더!!)
걍 남편이 살 발라주는 거만 조금 먹다가 말았어요. (꼴 보기 싫엇~ 나갓~~!!)
후다닥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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